스테판 커리와 몬타 엘리스 두선수는 스타일이 다를뿐이지 리그에서 인정받을수 있는 특출난 공격 능력을 가진 선수들입니다.
이 두선수가 같이 있어도 괜찮다고 보시는 분들이 있겠지만..골밑이 부실한 골스 입장에서는 이 둘이 같이 있는건 손해라고 봅니다.
그래서 둘중에 하나를 트레이드 해서 빅맨진과 다른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게 가장 이상적인 무브라고 봅니다.
그래서 가드진 공격력은 둘중에 남은 선수에게 초점을 맞혀주고 그 옆에서 뛰는 선수는 철저하게 남은 선수를 받쳐줄수 있는
선수여야 겠죠.. 혹자는 커리가 드리블능력이 부족해서 개인공격 기술이 부족한 면을 몬타가 보완 해줘서 좋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죠..
두선수다 수비가 좋은 편이 아닌데 둘다 공격에만 치우쳐 있다면 얼마나 비 효율적인가요? 그것도 팀내 원투펀치를 다투는
선수들이 코트에 같이 나올 경우가 많은데.. 둘중에 하나가 희생하기에는 두 선수다 재능이 아깝고..
몬타를 살리는 방법과 커리를 살리는 방법 자체가 다르기에 둘중에 하나는 실력의 70%밖에 못 보여줄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 할수밖에 없다는거죠..
몬타 같은 경우는 뛰어난 개인기를 가지고 있기에 몬타를 위한 팀 전술은 전형적인 아이솔레이션에 입각하죠...
그때 다른 선수들은 몬타만 보고 있어야하는데..이때 팀 선수들의 움직임이 제약이 되는 경우가 나올수가 있죠.
하지만 몬타는 뛰어난 킬러 마무리 돌파능력이 있기에 이 선수를 제대로 활요만 한다면 분명 팀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제가 인디애나 팬이지만 몬타의 4쿼터의 미친 퍼포먼스때문에 후달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그럼 커리를 한번 보죠.. 커리는 태생적으로 몬타 같은 운동능력이 없기에.. 개인 혼자서 득점의 완성도를 높이기에는
한계가 존재하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커리에게는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부적인 슈팅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단지 슛만 좋은게 아닙니다.. 뛰어난 위치선정과 오프더 볼 무브로 팀 전술 농구에서 극대화를 만들수 있는 타입이라는
거죠.. 그야말로 모든 감독들이 좋아하는 영리한 선수라는거죠..
전형적으로 과거 인디애나의 레지밀러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리를 살리기 위해서는 커리를 위해서 선수들이 스크린을 걸어주고
그 잠깐 나오는 공간에서 슛을 던져서 팀 득점을 올릴수 있는 타입이죠..
몬타는 일대일로 클러치 능력이 있다면.. 커리는 레지밀러처럼 외곽슛으로 클러치를 지배할수 있는 타입이라는거죠.
하지만 골스는 중요한 4쿼터에 둘을 모두를 활용하지 못하고 하나를 선택해서 해야 합니다..
몬타 위주로 간다면 몬타가 아이솔레이션을 잘할수 있도록 선수들이 공간을 넓혀줘야 하고.. 커리 위주로 간다면..선수들이
현란하게 움직이면서 모션오펜스 같은 전술을 이용해야겠죠.
물론 둘을 같이 살릴수있는 방안도 존재하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뛰어난 오펜스 전술 능력이 되는 감독이 있어야 겠죠.
하지만 두 선수의 성장을 위한다면 한 선수에게 밀어주는게 맞다고 보기에 제 기준에서는 반드시 한명은 딴팀으로 보내야
한다고 봅니다. 몬타가 웨스트브룩 처럼 수비가 되고 포가의 능력이 있다거나..커리가 듀란트처럼 키가 크다면 둘다 공존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치명적으로 두선수다 수비가 별루이기에 강팀이 되고 싶다면
한명을 보내는게 당연한 순리라는거죠..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그럼 이렇게 장단점이 뚜렷한 두 선수중에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누구를 선택하는게 맞을까요?
제가 골스의 단장이라면... 저는 합리적으로 생각할수밖에 없는데...
두선수중에 어떤선수가 그동안 더 팀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먼저 생각할겁니다. 이미 두선수가 같이 뒤었던 시즌이 3시즌이나
되니깐요... 감성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몬타가 4쿼터에 위협적이니 몬타생각에 아련거릴거고...
또한 곱상한 외모와 스타성이 있는 커리를 생각한다면.. 커리의 귀여움이 아련거릴거고..ㅋㅋㅋ
하지만 팀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철저하게 객관성을 가지고 데이터를 봐야겠죠... 그래서 저는 두선수가 같이 뛰었던 3년간의
데이터를 보고 누가 더 팀에 도움이 되고 팀승리에 기여할수 있는 효율적인 선수인지를 1순위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볍게 찾아보니.. 결론이 너무나 쉽게 나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보통 한팀에서 둘중에 하나를 선택을 할때는 결론이 쉽게 나오기가 힘든데... 이건 너무나 쉽게 나오더군요...
제가 내린 결정이 궁금하다구요??? 빨리 얘기해달라구요???
네 바로 얘기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3월 15일에 라커룸에 있는 한 선수를 찾아가 유니폼 입지 말고 짐을 꾸릴 준비를 하라고 말을 할겁니다..
그 선수는 바로 " 몬타 엘리스 " 입니다...
제가 왜 커리를 선택하고 몬타를 내쳐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철저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런 결정을 했다고 해서 커리가 몬타보다 더 나은 선수라는건 아닙니다.. 저는 철저하게 팀골스파르타 입장에서
생각을 해서 누가 더 팀에 플러스가 되었는지만 보았습니다.. 그러니 몬타팬들은 이해해주시기를..
그럼 왜 몬타를 내보내야 하냐????
아래는 두선수가 같이 뛰었던 3년간의 효율스탯을 보고 왜 그런지 차근차근 설명하겠습니다..
2009 -2010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0-201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1-201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효율스텟.
1 몬타는 개인스탯에 비해 최악의 WS(팀 기여도) 수치를 가지고 있다!!!
=> 위 3년동안의 효율스텟을 보시면 판단하기 쉬우실겁니다.. 위 3년동안 표는 WS 수치 순위대로 놓여져 있습니다..
물론 윈쉐어수치가 더 높다고 더 좋은 선수인건 아니지만 팀에 어느정도 승리에 기여하는지 객관적인 분석을 하기위해 나름
좋은 자료라고 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09-10년 골스때 커리가 루키였었는데도...몬타는 커리에 비해 형편없는 윈쉐어 수치를 보여줍니다.
물론 결장 경기가 좀더 많지만 출전시간을 보면 팀내 2위죠.. (참고로 윈쉐어 수치는 출전시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치입니다.)
근데 어떻게 팀내 10위에 해당하는 윈쉐어 수치를 기록 할수 있는건가요??
10-11시즌은 그나마 봐줄만 한데.. 그래도 커리보다 800분이상 더 출전했는데도..커리보다 WS가 아래라는건 좋은게 아니죠.
올시즌 11-12시즌 볼까요? 올시즌도 마찬가지입니다.. 커리가 발목부상으로 출전시간이 몬타에 비해 절반정도밖에 안되는데
WS 는 커리가 더 높습니다..그리고 팀내 몬타 보다 높은 윈쉐어 수치가 커리 말고 2명이나 더 많습니다.
3년동안 평득 25.5 점 24.1점 22.2점 찍으면 뭐 하나요? 팀 승리에 도움이 안되는걸요..
그 옆에 48분당 윈쉐어 수치를 보신다면 더욱더 몬타는 부끄러울수밖에 없을겁니다..
WS/48 은 분당 윈쉐어 수치입니다. 자신이 코트에 있는 시간동안 얼마나 팀 승리에 기여했나를 비교하는겁니다. 특히
그냥 WS가 출전시간이 많은 선수가 유리하게 작용한거라 팀 상활상 출전시간이 다른 선수들을 비교할때 가장 합리적인
수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0.100 이 리그 평균이라고 보고... 0.150 이상은 시간당 꽤 팀에 도움이 되는 완소라고 불리우는 선수..
0.200 이상은 거의 팀내 올스타에 가까운 선수들의 수치라고 보면 ..그 선수가 얼마나 팀에 좋은 선수인지 절대적으로 대강
비교가 가능합니다..
근데 골스가 약체라도 1옵션이라고 불리우는 선수가 부끄럽게도 리그 평균 수치인 0.100 을 3년동안 한번도 넘지 못한다는거는
그팀에 완전 민폐를 끼치고 있는거나 다름없는거죠.. 특히 팀내 대부분의 볼포제션을 가지고 있는 몬타라면..
자신이 다른 선수의 기회까지 뺏어 오지만 팀에 도움이 크게 안되는 팀내 날강도 같은 자신의 위치나 다름 없다는거죠.
0.023 , 0.088 , 0,071 이건 팀에 너무한거죠...
커리는 첫해에만 루키여서 0.077 로 좋지 못했지 지난시즌에는 0.128 ..올시즌은 0.157로 더욱더 좋아져서 팀에 완소역할을
한다고 말할수 있죠..
2 최고의 공격병기라는 몬타는 말만 병기이지..팀 오펜스에는 오히려 해가되는 존재ㅠ
=> 위에 있는 3년간의 표를 보시면 매년 골든스테이트의 팀 오펜스레이팅(ORtg) 과 팀 디펜스레이팅(DRtg) 의 수치를
제가 보기 편하게 표시해두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팀공격력에 비해 팀 수비력은 처참하죠.
왜 백코트에 커리와 몬타가 공존할수 없는지 얘기해주는 한 단면이라고 볼수 있겠죠..
그러면 그래도 골스파르타 하면 팀 공격력은 인정 받아서 3년동안 108.1 ,108.2 , 105.6 으로 좋은 팀 오펜스레이팅을 보여주고
있는데.. (참고로 올시즌은 리그 전체적으로 락아웃 영향으로 공격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ORtg 나 DRtg 나 지난해 비해
리그 평균 3이 떨어졌다고 보면 될겁니다. 결국 골스가 105.6 이지만 지난해와 비교한다면 108.6 이나 다름없다는거죠. 그래서
기존 2년보다 오펜스레이팅 순위가 높은 거죠.)
제가 이렇게 시간이 걸리면서 까지 팀 오펜스 레이팅 이나 팀 디펜스 레이팅을 설명한건... 팀 수치가 그팀의 평균수치이기
때문입니다. 팀오펜스레이팅 보다 아래 이고 팀디펜스레이팅 보다 높으면 그 선수는 팀 평균보다 아래인 공격수 이거나
수비수 일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깐 아무리 개인 공격능력이 좋고 수비능력이 좋아도 자신이 코트에 있는 시간동안은
팀 공격과 수비에 영향을 미치는 거죠..
## 계산법은 자신이 코트에 있을때 자신의팀이 100번의 공격시도에 팀이 몇점을 얻었냐가 ORtg 이고
반대로 자신이 코트에 있을때 상대팀이 100번 공격시도했을때 팀이 몇점으로 막았느냐가 DRtg 인겁니다.
몬타의 수비레이팅은 처참하니깐 생략하고 오펜스레이팅을 보면...
09-10 몬타 오펜스 레이팅 99 (팀오펜스레이팅 108.1)
-> 간단하게 해석하자면 팀이 50번 공격 시도 했을때 팀 평균 108.1득점을 얻어낸다면 몬타가 코트에 있을때는
99득점 밖에 못 얻어낸다는거죠.. 결국 팀 오펜스에서 마이너스 9.1의 영향을 끼친다는거죠..
10-11 몬타 오펜스레이팅 107 (팀오펜스레이팅 108.2)
- > 지난시즌은 그나마 갭을 줄였지만 역시 팀오펜스레이팅 보다 아래인건 변함 없슴..
11-12 몬타 오펜스레이팅 102 (팀오펜스레이팅 105.6)
-> 올시즌도 변함 없습니다. 역시 팀 오펜스에서 평균 3.6을 깍아 먹고 있네요..
그럼 몬타와 비교되는 커리 한번 볼까요???
커리는 09-10 루키라서 107로 아쉽게 팀 오펜스레이팅 보다 살짝 아쉬웠지만 나머지 10-11 ,11-12 2년동안은
연속해서 113 으로 지난해 팀오펜스 보다 +4.8 올시즌은 +7.4 이네요..
즉 올시즌만 가지고 얘기한다면 커리가 코트에 있을때 팀 오펜스레이팅은 113 인 반면..
몬타가 코트에 있을때는 팀오펜스레이팅이 102로 커리와 몬타의 오페느 생산성은 커리가 11이나 높다는거죠.
11정도면 거의 한팀의 팀내 최고와 최저의 갭 수준이죠..
그리고 수비레이팅에서도 몬타는 커리보다 더 좋은 수치의 낮은 디펜스레이팅을 보여준적인 없죠.
결국 몬타의 25점에 가까운 고득점은 골스에서 같이 뛰는 동료들을 허망하게 만든다는거죠...
워싱턴에 블라체가 지난해 지난해 개인 스탯이 좋으면 뭐하나요? 팀에 마이너스적인게 큰걸요..
지금 몬타도 골스에서는 블라체 정도는 아니여도 스탯에 비해 팀 기여도는 실망스럽다는거죠.
3 최악의 온오프 마진을 보여주는 몬타 엘리스...
2009 -2010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온오프 마진 (+/-)
2010 -201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온오프 마진 (+/-)
2011 -201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온오프 마진 (+/-)
이 표를 보는 법을 간단하게 설명드린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온오프마진(+/-) 는 1 Year Unadjusted Overall Rtg 입니다..
1 Year Unadjusted Overall Rtg = 1 Year Unadjusted Off Rtg (오펜스마진) +1 Year Unadjusted Def Rtg (디펜스마진)
온오프마진을 볼때는 우선 팀 전체 평균 온오프 마진을 기준점으로 잡고 보면 이선수가 팀에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
간단히 파악이 가능하죠..
골스는 그동안 약체팀이어서 온오프마진이 09-10 은 -3.54... 10-11은 -2.54.. 11-12 는 -2.62.. 입니다.
과연 몬타는 팀 평균 온오프 마진과 비교할때 어느정도 일까요? 위표를 보시면 쉽게 나오시죠?
## 온오프 마진을 볼때 알아두어야 하실거는 자신이 쉴때 자신의 포지션에서 대신 나오는 선수에 영향을 받는 편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주전일때 백업으로 나오는 같은 포지션의 선수보다 더 나쁘다면 그건 좋은 현상이 아니죠.
대부분 주전이 탄탄한 강팀은 주전들의 온오프 마진이 좋고 그에 비해 백업들이 손해를 조금 보는 편이죠..
위에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우선 3년동안 단 한번도 플러스 마진을 찍은적이 없죠..
뭐 이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위에 몬타 자신이 코트에 있을때 팀 오펜스레이팅이나 팀 디펜스레이팅이 형편없었다는게
이미 나왔는데.. 온오프마진에서 좋을리는 절대로 없죠..
이에 비해 커리는 3년동안 모두 플러스 마진을 보여줍니다..
09-10 몬타 -11.52 커리 +4.29 = 두선수의 온오프 마진 갭 15.82
10-11 몬타 - 7..38 커리 +4.29 = 두선수 온오프마진 갭 11.67
11-12 몬타 - 3.34 커리 +7.54 = 두선수 온오프마진 갭 10.88
3년 동안 몬타와 커리의 온오프 마진 갭을 보았을때 연평균 몬타에 비해 커리가 플러스 12.79의 마진을
보여준다는걸 알수 있죠...
팀의 어느정도 보탬이 되는지 바로 알수 있는 WS, WS/48, ORtg, DRtg, 온오프마진 어떤것을 비교해도
몬타는 커리와 상당한 격차로 낮음을 알수 있고 그 낮은 수치가 팀 평균보다도 훨씬 아래여서 과연 몬타라는
선수가 과연 골스에게 힘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망조를 끼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4 팀기여도와 관련성이 적은 PER에서 조차 몬타는 커리보다 높지가 않습니다..ㅠㅠ
=> 윈쉐어나 온오프마진이 안 좋아도 개인공격력이 좋은 선수는 PER가 괜찮은편입니다. 물론 야투율이나 턴오버 같은
효율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하는 수치이지만 그래도 3년동안 25득점 근처에서 놀았던 몬타 라면 당연히 PER만큼은
커리보다 위일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PER에서 조차 몬타는 커리에게 밀립니다 ㅠㅠ
09-10 몬타 PER 16.7 커리 PER 16.3
10-11 몬타 PER 18.6 커리 PER 19.4
11-12 몬타 PER 18.7 커리 PER 21.7
첫해 커리가 신인이어서 조금 낮았던걸 제외한다면 커리는 계속해서 성장해서 팀내 에이스들이나
얻을수 있는 PER 20을 넘어섰네요..
특히 올시즌 커리는 발목 부상으로 제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년차에서 PER 와 WS/48 에서 계속 발전을 보여주고 있고.. 이 추세로 본다면 다음시즌에는 충분히 올스타를
노려도 될 분위기죠..
이제 현 골스에서 몬타냐? 커리냐? 얘기하는건 큰 의미가 없을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거 골스지엠도 모를리가 없죠.. 이것보다 더 새밀한 데이터를 꿰고 있을테니깐요.
왜 골스에서 쉬도때도 없이 몬타 트레이드 루머가 나올까요? 팀에 도움이 안되니깐 그런거죠.
단지 골스 입장에서 아쉬운건 몬타가 가진 일대일 공격기술인데.. 이 능력이 우승이 필요한 팀에게는
꼭 필요한 요소죠... 하지만 지금 골스는 플옵컨텐터가 되는냐가 지금 시점에서 이들의 목표겠죠..
제가 골스 단장이라면 팀에 마이너스 존재인 몬타를 어서 빨리 내보내고...
커리 중심으로 수비와 팀 오펜스가 제대로 잡힌 팀으로 탈 바꿈 해야겠죠..
특히 커리의 포가로써 부족한 리딩을 부분 보완해줄수 있는 선수를 2번에 놓고...3번에는 수비형 선수 러쉬가 있으니
괜찮고... 4번에 공격형 이대리 5번에 수비형 에펙 유도로 우선 잠시 놔둔다면 그럭저럭 팀이 잡힐겁니다..
이미 마크잭슨은 90년대 인디시절 레지밀러를 이용한 오펜스를 알고 있을겁니다..
커리가 1번에 있을뿐이지..골스가 모션오펜스를 이용한 전술을 활용한다면..충분히 커리가 1번에서도 볼소유를 줄이면서
최상의 움직임으로 팀에 기여를 할수 있을겁니다.. 롤모델은 당연히 밀레니엄 킹스의 비비겠죠..
문제는 2번인데... 몬타를 이용해서 볼핸들링과 기본적인 리딩이 되는 필리의 에반 터너 선수를 데려올수만 있다면.
골스는 그럭저럭 개념 잡힌 구도가 나올수 있게 되는거죠...
커리 ------------- 에반터너 ??? --------- 러쉬 -------------- 이대리 ----------- 에펙 유도
로빈슨 ------------ 클레이 톰슨 ---------- 롸이트 ------------- 얼배런 ---------- 비엔드리쉬
물론 몬타를 필리에 줄때 터너 + 빅맨을 얻어와야 하는데... 필리도 빅맨 사정이 안좋은 팀이라 빅맨을 얻어내는게
쉽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터너 가 아니여도 터너 같은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들을 찾아보면 될텐데..
포틀의 메튜스 같은 선수도 있겠죠... 할튼 이렇게 팀에 필요한 비이기적인 선수들로 차근차근 팀 색깔을 만들고
커리를 슈퍼스타 급으로 올려주기 위해서 팀에서 밀어준다면..커리의 인기와 함께 골스의 인지도는 더욱더 상승할거라고
저는 보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드랩에서 팀에 부족한 부분을 매워줄수있는 솔솔한 선수 건지고 하면 분명 미래가 보일겁니다..
커리의 발목이 걱정되긴 하지만 지금 골스에서 할수 있는건 커리 중심으로 가는거 뿐이죠..
이미 3년동안 팀에 해를 크게 끼친 몬타를 믿고 가느니 저라면 그냥 저라면 커리의 빌목을 안고 가는게 맘 편합니다.
커리가 운동능력을 이용하는 선수도 아니니..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치료한다면 발목에 크게 무리가지는 않을거라는게
제 견해입니다..
지금 몬타가 해줄수 있는 일대일 능력은 부족하지만 네이트 로빈슨이 조금 해준다면 그럭저럭 될거 같구요..
신인 드랩을 통하거나 FA영입을 통해서 개인기가 좋은 선수를 보충하면 된다고 저는 봅니다..
마지막으로 얘기하자면... 제가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몬타가 실력이 없는 선수라는걸 말한게 아니라는걸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몬타는 충분히 좋은 선수입니다. 다만 골스와 맞지 않는거 뿐입니다.
잭 랜돌프도 뉴욕에서 스탯은 좋았지만 효율성은 형편없었습니다. 하지만 멤피스 같은 수비와 오펜스가 잡힌 팀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나서 그의 위력이 엄청나게 팀에 도움이 되었죠,,
몬타도 랜돌프 처럼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수 있는 팀 만난다면 충분히 랜돌프처럼 올스타가 될수있을겁니다.
팀 오펜스오 디펜스가 안정적인 필리 같은 팀 만나면 충분히 대박 날 소지가 크죠.
할튼 몬타 팬분들인 제 글을 읽고 상심하지 않았으면 하구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의견일뿐이니..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골스파르타가 플옵에 가는 그날까지 맘 속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아직 커리가 몬타에게 밀리는 것은 사실이며 올시즌 예전 반페르시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 것은 사실입니다만 일단 스테판 커리가 3살 어리며 발전 가능성은 아직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3살이면 사실 별로 차이가 안나고 워낙 운동능력에서 차이가 나지만 사실 몬타 앨리스는 골스이기에 이렇게 공격능력이 발휘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렇다고 커리를 중심으로 팀을 돌리기엔 커리가 아직 능력이 부족합니다. 스테판 커리나 몬타 앨리스나 둘다 그들의 공격능력이 과대평가된 것이 사실이며(골스의 공격시스템상) 이 둘은 골스가 아니면 이런 스탯을 절대 쌓지 못할겁니다.
굳이 트레이드 하자면 몬타를 패스 센스 좋은 빅맨과 트레이드해 모션 오펜스 팀으로 만들어 버렸으면 좋겠네요 커리에게서 예전 밀레니엄 킹스의 비비 향기가^^(수비못하고 운동능력 구리지만 슛 좋고 BQ 좋은)
문제는 커리의 발목이죠
수차례 동일부위 부상은 결국 고질병이란 거니까요
님의 날카로운 분석과 의견은 공감하지만
뛸수 없는 효율성 높은 선수보단
뛸수 있는 스탯쟁이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시 말해
몬타가 커리보다 팔기 쉽다늗
그래서 루머가 더 나올수도 있다는 뜻이 되지요
뭐 의견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은 몬테 엘리스의 공격은 슈팅가드중에 5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어쩌면 3위안일지도 모르겠네요. 체력포함해서 말이죠.
저라면 커리입니다... 물론 발목이 멀쩡하다는 전제에서요.... 위의 그런 지표나 그런거에 상관없이 커리는 분명 매력적인 선수고 스타성이 있는 선수죠... 그리고 대학때도 그랬지만 승리로 이끌줄 아는 선수고 관객을 끌어들이고 흥분시킬줄 아는 선수죠... 그리고 리딩이 많이 과소평가 당하는데 리딩도 그런데로 쓸만은 합니다. 다만 저는 커리가 골스에 드랩된점이 약간 아쉬운데 물론 커리가 골스에 안맞는다는건 아니지만 골스가 아닌 다른팀에 갔다면 좀더 자신의 부족한 여러면을 발전시킬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골스에 드랩된게 다행인가 하는 생각도 있구요... 물론 저는 몬타가 굉장히 과소평가 받는
선수라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제 취향은 커리이므로 그냥 커리
그냥 저런 데이터, 분석 다 무시하고 둘 다 데리고 가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백코트 듀오라고 생각합니다. 하나가 산다고 다른 하나가 죽는것도 아니고, 둘 다 터지는 경기가 많은데 굳이 갈라놓을 필요가 있을까요? 골스의 진짜 문제는 다소 부실한 골밑과 단조로운 공격패턴이지 절대 선수 구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몬타 팔아서 얼마나 대단한 빅맨을 대려올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거니와 리그내 25점 가까이 터뜨려주는 선수 찾는 일은 더더욱 어렵죠. 결론은, 둘 다 골스가 데리고 가야할 선수입니다. 제가 골스 단장이라면 말도안되게 좋은 댓가가 아니라면 누구도 절대 트레이드 안합니다.
글 보면서 제가 생각하는 바와 거의 일치하네요. 둘이 의외로 조합이 잘 맞습니다. 둘중 하나 팔아서 인사이드 득점이 가능한 빅맨 데려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구요
글쎄요. 저는 몬타랑 커리 시너지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봅니다. 둘의 역할이 겹친다고 봐야 되나요.
둘이 같이 터지는 경기는 생각보다 그닥 많지도 않고요.뭔가 서로 눈치보며 한번씩 공격하는 것 같고 뭔가 서로 에이스가 될려고 하는 것 같고,
뭔가 잘 안맞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스카우팅 리포트라고 해도 될만한 자료네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몬타를 활용못하는 골수선수라인업과감독이 문제죠 몬타옆에 몬타대신 수비해줄 1 3번 선수들에 주변에 디펜스중심 선수들 팀디펜스마인드가 있는 감독이라면 빛을 보지않을까싶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제시한 트레이드카드로 골스입장은 모르겟지만 필라가 몬타데려오면 대박칠거같네요 지금 필라에게 필요한게 에이스스코어링을해줄 선수인지라 몬타에게도 좀더 부담없이뛸거같구요 옆에 즈루랑 이기랑 같이뛰는셈이니 말이죠
음 리플들을 찬찬히 읽어보면서 느끼는건 몬타를 지지하시는분들의 근거를 보면
대부분 본인의 눈과 경기를 보며 느낀점 뿐이 없네요. 또한 감정적이시구요.
글쓴분처럼 데이터로 주장을 뒷바침할순 없는건가요.
그러게요 저두 몰랐는데 이분 글을 읽으니 데이터적으로 몬타의 수치가 정말 생각외로 안좋은데 감정적으로 몬타를 지지하며 커리는 과대평가라고까지 하시눈 분들도 계시니..
두 명의 선수만 놓고 보면, 몬타 엘리스를 꼽을거 같아요. 물론 커리도 좋은 선수긴 하지만 (몬타가 부재한 상황에서) 커리를 제대로 활용할려면, 이대리, 비엔드리쉬, 라이트보다 더 좋은 공격옵션을 가져야 할거 같아요. 몬타의 스탯&데이터로 골든 스테이트의 오펜스에 문제 있다는 부분보다 어쨌든 몬타가 골든 스테이트의 오펜스의 핵심이라는 점이 더 크게 다가오는 현실이죠. 이대리도 평타를 쳐주지만 그 외 선수들에게선 득점을 기대하기 힘들죠. 그래서 몬타 루머도, 커리를 제대로 활용하면서 글쓰신 분의 데이터처럼 덜 이기적인 성향의 올스타급 선수를 데리고 올려고 하는거 같아요.
지금 이 글을 보니.....재밌는 댓글들이 많군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에서 왔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