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시즌이 한창 열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2006 Rookies”는 올해 프로에 입단한 모든 신인선수들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앞으로 우리 프로야구를 이끌어 나갈 젊고 패기 있는 루키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십시오.
- 질 문 -
A. 올 시즌 신인선수로서 각오나 목표는 뭔가요?
B. 프로에 입단한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C. 존경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D. 팬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19. 김기표
포지션 : 투수
체격 : 185cm / 84kg
생년월일 : 1983년 4월 25일
경력 : 경기고 - 경성대
A. 아프지 않고 1군에 올라가서 잘 던지는 게 목표에요.
B. 프로와 아마추어는 완전히 달라요. 굳이 큰 차이점이라면 프로는 아마추어 때 보다 선수도 많고 코치님도 많아요. 그래서 트레이닝이나 훈련할 때 더 체계적으로 진행이 이루어지는 거죠.
C. 저희팀 이병규 선배님이요. 이유는 야구를 정말 잘하시잖아요. 후배들에게도 잘해주시거든요.
D. 그 동안은 아파서 못 뛰었어요. 어서 회복해서 1군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68. 민경재
포지션 : 투수
체격 : 181cm / 79kg
생년월일 : 1983년 4월 14일
경력 : 경남고 - 단국대
A.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1군에 올라가서 열심히 해서 조금이라도 성적을 내는 게 목표입니다.
B. 프로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훈련이나 경기가 진행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배님들이 운동이나 경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공부가 된다는 점이요.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자 아마추어와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C. 최상덕 선배님이요. 항상 몸 관리가 철저하신 것 같고, 프로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하셔서 그런지 투철한 프로정신이 있으세요. 그래서 최상덕 선배님을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D. 지난 3년간 LG가 좋은 성적을 못 내서 많은 팬 여러분들이 실망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LG 많이 응원해주세요. 저도 신인으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