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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류열풍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lijie
http://blog.naver.com/jam_love/80034457184
韓流, 욘사마를 넘어서-! 「2007년 한류의 현 주소 탐방 in Japan」
한류, 한류, 한류.
이제는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언제적 한류 이야기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래, 한류는 좀 됐다.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다. 외국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 관심없던 사람들도 그저 일본이며 중국에서 한류가 난리라니까 그저 신기한 마음에 조금 관심있게 한류 관련 뉴스를 들여다 보던 시절도 이제는 지났다. 아직도 뉴스에서 한류라고 떠들어 대는 것을 보면 '그만 좀 하지?' 라고 짜증이 날 만도 하다.
한류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어 냈던 일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류는 한 때의 과열이었다. 낡은 것에 싫증을 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단순한 변덕이었고, 겨울연가의 욘사마가 몰고 온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했을 뿐이었다. 이제 더 이상 그런 신드롬은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류가 결코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한류는 그 지나친 열기를 잠재우고 조용히 우리의 곁으로, 일본인의 곁으로 스며들었다. 더이상 시끌벅적한 요란함은 없지만, 대신 오랫동안 함께 할 것만 같은 기분으로 한 때의 신드롬이 아닌 일상이 된 한류가 지금 일본에 있다.
왜 굳이 일본? 이냐고 물으시면 대답할 말이 없다. 이유는 단 하나. 내가 지금 현재 일본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생활하며 겪고, 보고 들은 것이니 만큼 막연히 누군가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말하는 사람들보다 더 정확한 실상을 말할 자신이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에게 있어 한류는 직접 피부에 와닿는 현실이며, 한류가 있음으로 인해 어디에서도 "나 한국인이에요"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내가 있기 때문이다.
나를 자랑스럽게 만든 우리의 한류! 때로는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한 한류의 모습.
그 모습들을 일본에서 담아보았다.
☆ 식지 않는 한국의 드라마, 영화의 인기! 그리고 새로운 욘사마들. 친구와 함께 일본의 음식점에 갔을 때의 일이었다. 친구와 한국어를 하며 가게 안에 들어서자 주문을 받으러 온 점원이 주문을 받다 말고 갑자기 엉뚱한 질문을 한다. "지금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삼순이란 이름이 한국에서 그렇게 이상한 이름인가요? " 순간 웃음이 나왔다. 얼마나 궁금했으면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무턱대고 질문을 했을까. 열심히 삼순이란 이름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나니, 그제서야 속이 시원한 얼굴이었다. 우리 한국인의 기억 속에 겨울연가가 희미해 진 것처럼 일본인들에게도 겨울연가는 더이상 한류의 최신, 최고가 아니다. 그저 한류를 일본인들에게 각인시킨 선구자와도 같은 존재로 기억되고 있을 뿐이다. 겨울연가 이후 일본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한국 드라마가 없다고들 많이 말한다. 그리고 물론 사실도 그러하다. 하지만 꼭 중년 아줌마들이 단체로 몰려서 열광해야만 그 드라마가 성공한 것은 아니다. 한국 드라마는 어느 사이엔가 알음알음 일본의 Tv와 매체 속을 파고들었다.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겨울연가와 같은 열광은 없지만, 열성은 있다. 욘사마를 보기 위해 한국 드라마에 빠져들었던 일본인들이 이제는 드라마 속에서 한국의 문화를 찾기 시작한다. 일본인이 만든 한국 드라마의 공식도 등장했다. 여간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고서는 만들 수 없는 것이다. 드라마에 나온 상황들을 가지고 나에게 여러가지를 묻는 일본인들이 늘어났다. (정말 한국에서는 부모님에게 존대말을 쓰나요? / 술 마실 때 왜 고개를 돌리고 마시나요? 등등) 그들에게 한국 드라마, 영화는 더이상 스타를 보기 위한 것 뿐 아니라 보다 한국을 친숙하게 느끼기 위한 수단이 되어 있었다. 새로운 욘사마들도 속속 등장했다. 이제 일본인들에게 한국 스타 중 누가 가장 좋으냐고 물어보면 욘사마라고 대답하는 이들은 얼마 없다. 어딘지 한국인들의 취향과 동떨어진 스타들에 열광하던 일본인들이 이제는 한국의 요즘 인기있는 스타들을 찾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강동원과 권상우를 좋아한다는 대답들이 튀어나오고, 장동건과 원빈이 멋지다는 젊은이들을 발견한다. 동방신기의 열성팬인 일본인을 친구로 둔 덕분에 한국 한정으로 발매된 음반을 사서 EMS로 공수한 적도 있다. 이런 새로운 욘사마들이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늘어날 수록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음반들에 관심을 갖는 일본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 화끈한 한국의 맛! 대 유행! [한국 음식들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일본의 풍경. 일본 내 한인타운 신오오쿠보에는 마치 한국처럼 떡볶이며, 호떡을 거리에서 팔고 있고, 반가운 떡을 만날 수도 있다. 비록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한국 하면 매운 맛이 떠오른다는 일본인들. 일본인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갈 때면 항상 듣는 질문이 매운거 잘 먹느냐는 질문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난 매운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잘 먹지는 못한다. 보통의 한국인에 비하면 매운 음식에 약한 편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난 매운 것을 너무너무 잘 먹는 한국인이다. 일본인들이 매워 죽겠다고 하는 음식들을 난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으니까. 처음 일본에서 신라면을 발견했을 때의 반가움을 기억하고 있다. 온통 달고 짠 음식 투성이의 일본음식들에 서서히 질려 갈 때쯤이면 꼭 신라면을 사서 먹었다. 그 화끈하게 매운 맛이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이 매운 맛에 일본인들도 서서히 끌려가고 있다. 맵다, 맵다 하면서도 매운 맛의 중독성에 이끌려 한국음식을 찾는다는 일본인들. 이미 비빔밥, 불고기 는 대표적인 한국음식이 되어 숱한 일본 음식점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어진지 오래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덮밥 체인점인 요시노야, 마츠야 등에서도 한국풍 이라는 이름을 단 ビビンバ (비빔밥) 을 만날 수 있고, 고기를 먹으러 가면 김치를 내어주는 가게도 어렵지 않게 보인다. 이런 대표적인 음식들 뿐만이 아니라 일본인들의 일상에 한국음식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즐겨가던 편의점에서는 한국풍의 닭갈비며 감자탕 도시락을 팔고 있는 수준이었고, 와세다 대학의 학생식당에서는 학생들이 순두부 찌개를 먹고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도 있다. 한국의 맛 같으면서도, 아닌 것도 같은 미묘한 맛의 한국음식을 팔고 있는 와세다 대학 앞의 한국음식점. 이름 하나는 참 잘지었다. ママ キムチ (엄마 김치). 이곳의 주인은 기가 막히게도 중국인이었다. 삼계탕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 (소금을 넣어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서) 맹물과도 같은 삼계탕을 먹게 한 어떤 음식점. 이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먹었던 친구는 삼계탕이란 것이 원래 그런 맛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음식점을 거쳐간 일본인들이 원래 한국의 맛은 이런 것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쓴웃음밖에 나오질 않는다. 일본에는 없는 새로운 맛, 새로우면서도 감칠맛나고 화끈한 맛! 마치 한국인들처럼 정열적인 맛! 일본인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우리 한국의 맛이다. 이런 우리의 맛을 더 많은 일본인들이 보다 제대로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일본에도 인사동이 있다 - 일본에서 만난 우리의 멋 [마치 한국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던 일본 속의 인사동은 한 빌딩의 1층과 2층에 조그맣게 자리하고 있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한복과 하회탈이 전시되어 있는 곳 발견! 도대체 무언가 싶어 들어가 본 그곳에는 작은 한국이 펼쳐져 있었다. 나중에서야 확인한 그 곳의 이름은 인사동. 서울의 인사동을 축소하여 옮겨놓은 것만 같은 그야말로 도쿄도 신주쿠구 인사동이었다. 가게 안에는 온갖 한국의 물품들이 가득했다. 전통 문양으로 만든 문방구류며 작은 소품들. 하회탈을 비롯하여 옛날 결혼식에나 쓰일법한 쌍으로 된 원앙과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인형들까지. 그리고 2층에서는 한복을 가득 전시하고 입어보고 사진까지 찍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한 쪽에서는 자개가 들어간 전통가구들과 자수가 들어간 침구류까지 팔고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을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일본인들. 낯선 외국의 문화가 신기하기만 한 눈으로 제법 많은 사람들이 가게 안을 구경하고 있었다. 흔히 한류라고 하면 생각나는 스타들의 물건은 단 한 점도 없다. 그야말로 한국 전통의 물건들만을 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끊임없이 가게들을 들락날락 걸렸고, 손님들을 맞느라 점원들은 분주했다. 일본에 와서 그 어떤 곳보다도 '한국' 의 멋을 가깝게 느끼는 순간이었다. 비록 외국인을 상대로 한 장사에 불과할지라 할지라도 갖춰놓은 규모며, 팔고 있는 물건들은 오히려 동대문이나 명동의 노점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값싸게 팔고 있는 것들보다 좋아 보였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보다가 문득 이런 가게는 누가 하고 있는지 궁금해 점원에게 물었다. "혹시 한국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건가요?" 일부러 일본어로 물었더니 아르바이트인듯한 학생이 당황해 하며 아니라고 손을 내젓는다.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소유라고 했다. 일본 내 한인타운 신오오쿠보에 한국인을 위한 큰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라고도 했다. 한국인을 위한 슈퍼마켓과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을 위한 전통물품 판매점. 누군지도 모르는 그 분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장사수완이 뛰어난 것은 둘째 치고서라도, 외국에서 자국의 문화와 물품을 이용하여 자국인과 외국인 양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색다른 의미에의, 또 다른 욘사마의 발견이었다. ☆ アンニョンハセヨ (안녕하세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교재들과 한국어 강사와 일대일 연결을 위한 일본 내 사이트] 내가 한국인이라도 말을 하면 일본인들이 꼭 하는 말이 있다. 어설픈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라고.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일본어 한마디 정도는 알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스미마셍(미안합니다) 과 아리가또(감사합니다). 바로 이런 것처럼 일본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한국어는 바로 안녕하세요가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물론 가끔 아주 엉뚱하게 배고파요 라고 말하는 일본인들도 있었지만. 어찌 되었든 지금 일본에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책이 쏟아져 나오고, 일본의 국영방송인 NHK에서도 한국어 강좌를 열고 있다. 지한파 연예인으로 유명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은 아예 한국어로 진행하는 프로가 있을 정도이다. 각 대학들에도 전공과목에는 한국어가 없을지라도 교양과목에는 한국어가 있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영어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닮아있는 문법과 단어들, 같은 한자권이라는 사실이 일본인들에게 한국어를 상대적으로 쉬운 언어라고 인식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한류의 위상이다. 가까운 나라라고는 하지만 한국에 별 관심이 없던 일본인들이 이렇게까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게 된 것은 한류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일본어를 공부할 때 일본의 드라마며 음악이 중요한 공부교재였듯, 한국어를 공부하는 일본인들에게도 한류의 콘텐츠는 놀이이자 곧 공부교재인 것이다. 그리고 한류를 매개로 한국어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야후 재팬에서 한국어 교실을 검색하면 수십가지의 사이트가 쏟아져 나온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강사와 일대일 연결을 해주는 사이트는 인기가 높다. 나 또한 유학 초기에 그 곳에 등록을 했었고, 두 번 정도 학생을 소개 받았다. [사이트에 올라왔던 강사로서의 내 프로필. 국어국문학 전공에 강조!] 그리고 굳이 이런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대학에서 쉽게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친구들을 만난다. 그들은 끊임없이 내게 한국어를 물어보고, 때로는 한국어 수업의 숙제를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모국어를 누군가가 외국어로서 공부하고 있는 것을 본다는 것은, 무언가 기묘한 기분이었다. 그리고 때로는 모국어 임에도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 있어 부끄러움을 느껴야만 했다. 또 한가지 불만이었던 것은 일본 내에서 한국어를 부르고 있는 명칭의 문제이다. 일본에서는 한국어 = 조선어 라는 개념이 있다. 와세다 대학의 교양수업에서도 한국어가 아니라 조선어라 명명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서울외국어대학 쯤 되는 동경외국어 대학의 전공란에도 한국어가 아니라 조선어로 명시되어 있다. 이른바 조선반도의 언어라 하여 조선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우리로서는 참으로 이해 안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본에서 남한을 부르는 말은 kankoku 라는 발음으로 곧 한국이며, 북한을 부르는 말은 kitatyousen 키타조센이라는 발음으로 곧 북조선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어라는 말이 곧 한국어라는 발상은 어딘가 잘못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들이 배우는 말은 문법적으로도 남한의 말에 더 가까운데 왜 굳이 조선어라는 명칭을 쓴다는 말인가. 물론 한류를 기점으로 한국어에 대한 명칭은 조선어에서 한국어로 많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며, 인터넷상에서는 조선어보다 한국어가 더 자연스럽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대학 등에서는 조선어로 쓰이고 있다. 이런 문제는 어디의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야 하는 건지 답답하기만 하다. ☆ 그들에게 "한국"이란? - 한국의 이미지에 대한 고찰 한국=김치?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한국 하면 김치를 떠올린다는 설문을 본 기억이 있다. 물론 김치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고, 세계에 자랑할 만한 것이기는 하지만 한국=김치로 연상된다는 것은 사실 조금 충격적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일본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다면 아마도 몇 개의 이미지로 통일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인들에게 한국이란 단적으로 김치로 통일된다는 것, 그것은 그만큼 한국이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그다지 관심있는 국가가 아니라는 의미와 같다. 바로 그 사실이 충격이었다. 그래서 난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와 같은 일본의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 "일본인들에게 한국은 어떤 이미지입니까? " 하고. - 한국이라고 하면 정(情)과 한(恨)이 생각나요. - 한국은 어른에게 매우 예의바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에 대한 이미지라고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사람 이네요. - 정열적이며 감정표현이 풍부하고 일본인보다 정이 많다. 역사문제라던가 교육으로 인해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반대로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일본과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르고, 다른 듯 하면서도 닮아있다. |
첫댓글 조사한다고 고생하셨을 듯^^ 재미있는 자료 잘 읽었습니다. 원글 쓰신 분/ 퍼 오신 분 감사합니다^-^
오 나름대로 재밌게 글잘쓰셨네요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와아 글 너무 좋아요~~ 공감가는 부분 너무 많네요. 진짜 몇년전에 일본갔을때랑 요새 일본갔을때랑 한국에 대한 호감 자체가 달라진게 피부로 막 느껴져요.. 단순한 한류와 욘사마 뿐이 아니라.. 동생도 유학가서 일본 룸메 됬는데 그애 부모님이 한국말 배워오라고 난리라 그러질 않나 ㅎㅎ 요리도 진짜 왠만한 음식점 가면 다 한국풍 한국스타일이 메뉴 추가되고 음식점 생기고... 그리고 현재 양질의 관광콘텐츠는 정말 필요한거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류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어 낸 곳은 일본이 아니라 중국으로 알고 있는데... 글이 너무 재밌네요.잘 읽었습니다,^^
헉 현정이 ;ㅁ;
한국에서 일본거 많이 리메이크 하는것처럼 일본도 한국의 것을 많이 리메이크 하고있더라구요. 너무 좋은! ㅎㅎ
우와, 잘쓰셨다~ 다 읽고나니 기분좋네요 ㅋㅋㅋㅋㅋ
우와, 잘쓰셨다~ 다 읽고나니 기분좋네요 ㅋㅋㅋㅋㅋ
나 이런거 좋아ㅠㅠㅠㅠ
글 정말 잘 썼다. 어렵지 않고 읽기도 좋고
진짜 처음에 일본 왔을때 한국에 딸기있냐고 물어봐서 진짜 빈정상했었다규.. 근데 지금은 어딜가나 어른들은 한국어 공부하신다는 분 많고 친구들 부모님들도 대부분 한국에 관심 많다고 해서 진짜 기분 좋다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