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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진도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스크랩 진도 사투리의 이해 - 7 - < 바, 단이,심이 등 별난 호칭들 >
조병현(진도 송현) 추천 0 조회 705 09.06.11 10:3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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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6.13 00:11

    첫댓글 참! 글에 반말이 만항것은 향우님덜을 시피봐서 그랑것 아니고라, 우리 칭고덜 카페에 올링겅께 그라요. 이해 허시쇼! 장대는 표준말이 양태인데 진도서 지사에는 꼭 올리는 생선이지라? 장대 만납지라? 야그항께 먹고잡지라? 쎄가 꼴딱 안 넘어가요?

  • 작년에 KBS 스펀지176회 편에서 진도 오바라고 우리집 이 선정되어 출연했지요 우리가 팔바까지 있거던요 네가 오바 이고요 ㅎㅎㅎ 다른데 사람들은 오바라는 호칭을 모르더 군요 ㅎㅎ

  • 작성자 09.06.11 21:44

    내가 육바고 막둥인데 칠바까진 봤어도 팔바는 첨이요! 으따 한 꾼에 모태노믄 오지겄소? 바는 유독 진도서만 씨는 호칭이여라.

  • 09.06.11 20:00

    ㅋㅋㅎㅎ 정겹습니다...우리고향 말....읍네서 시집온 그집딸은 골단이라고 불럿어요...김골단...ㅋㅋㅋ

  • 09.06.11 20:27

    우리 마을엔 골바네 라구 부르던데요...^^

  • 작성자 09.06.11 21:43

    예! 맞이요. 우게가 안 써졌는데 골바 골단이... 그 뜻은 고을(邑)에서 시집왔다고 해서 고케 불루지라. 고맙습니다. 요참에 향우 소성님 덕분에 알었는데 조도 꼴끼미가 조도 읍구리(고을구미)랍디다.

  • 09.06.12 16:13

    새콩단이--->간사하고 얍싼 여자애 또는 속으론 다 알면서 모른척하는 여자애를 그렇케 불럿던걸로 기억 합니다. 내기억이 맞나요??

  • 작성자 09.06.12 22:36

    맞습니다. 맞고요! 거의 모든 특성에 바와 단이 심이를 붙일 수 있으니 수 없이 많은 바와 단이와 심이가 생길 수 있죠. 대표적인것만 올렸습니다. 관심 가져 주심에 감사합니다. 계속 협조 부탁 드립니다.

  • 09.06.13 23:23

    옴막단이-- 옴매기라고도하지요.

  • 작성자 09.06.15 00:19

    예 옴막항께 옴맥이라고도 하겄소. 그란데 고것도 여자 얘기라? 이니믄 남자도 옴맥이라 불른다? 관심 감사합니다.

  • 작성자 09.06.24 16:36

    여그 빠진것이 가새아짐씨(처의 자매)하고 가새이모(엄매네 외가 자매)가 진도의 특유한 호칭이로 가새는 우리 옛말 가시버시란 말에 있는 가시(각시)의 진도 사투리여라. 인자 처형 처제로 불러붕께 곧 읎어져뿔 호칭이 되겄소만. 요 말도 살갑고 정시런 우리 진도의 부름말이여라. 그라고 시숙은 시아주버님만을 시숙이라하고, 시동생은 씨아잡씨여라.

  • 10.01.06 14:36

    아들 명 지라고 똥바, 소전 손재형씨 아명(兒名)인 폰돌(判乭)이, 딸 그만낳으라고 '땅꼬'라는 명칭도 있었던것 같은데요...

  • 작성자 10.01.06 15:53

    그라구만이라. 판돌이 판심이도 있어라만... ~돌과 ~심은 딴데서도 씨는 인칭접미사인데 바, 단이는 유독 진도서만 써람짜. <사투리이해 10 >에도 잔 올래 놨어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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