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여년전 천북과 오천을 잇는 보령방조제가 만들어지고 십수년만에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오염덩어리
여름철이면 농축오수폭탄을 쏟아내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말았지요
안희정도지사 시절 역간척추진에 잠깐
기대했으나 자기 자신이 똥물에 튀겨져 버렸지요
그동안 뚝방구석에서 썰물때면 오수를 콸콸 쏟아지는 소리와 거름냄새 구수한 밤을 보냈고 부영양물질로 따개비와 해초 발육이 잘 되던 시절이 이제 잠시 끝날 것 같네요
안쪽에서 철판기둥으로 누수방지공사를 하고 있고 다음주면 수문까지 공사를 마칠겁니다
어제 밤 간조때 물새는 소리가 조금 들리더니 오늘 낮엔 물이 흘러 나오지 않네요
첫댓글 그나마 다행이네요.
요트 정비할 자리 마련하면 좋겠구먼요.
뚝방 슬립웨이 오른쪽 매립된 공간을 이용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