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헤드린 앞에 선 요시아 III
JOSIAH BEFORE THE SANHEDRIN
164:4.9 그러나 요시아는 어리석지도 유머가 모자라지도 않았다 그래서 법정 관리인에게 대답했다 “그 사람이 죄인인지 어떤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한 가지는 제가 소경이었다는 것과 지금 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요시아를 함정에 빠뜨릴 수 없었으므로 다른 질문거리를 찾아서 물었다: “그가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그가 실제로 네게 한 일이 무엇이었느냐? 그가 무슨 말을 하였느냐? 너보고 자기를 믿으라고 하였느냐?”
164:4.10 요시아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대답했다. “그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제가 그대로 말씀드렸는데, 제 말을 믿지 못하고, 또 다시 들으려고 하십니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고 하십니까?” 요시아가 이와 같이 말하자, 산헤드린 공회는 갑자기 혼란에 빠져 거의 충돌이 일어날 지경이었으므로, 지도자들이 요시아에게 달려들어 화가 나서 소리쳤다: “너는 그 사람의 제자일지 모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들이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선생들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말씀한 것은 우리가 알지만, 예수라 하는 그 자는 어디서 왔는지 우리가 알 수 없다.”
164:4.11 그러자 요시아는 걸상 위에 올라서서 모든 사람들에게 들리도록 소리쳐 말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의 선생이라고 주장하는 여러분들은 들으십시오. 여기에 아주 놀라운 일이 있음을 증거 하는데도 그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그가 내 눈을 뜨게 하였다는 증거를 듣고도 아직 확실히 모르겠다고 당신들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악한 자에게 그런 일을 이루지 않으신다는 것과 오직 진실하게 경배하는 자,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의 요청이 있을 때에만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을 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날 때부터 소경 되었던 자가 눈을 떴다는 것을 창세(創世) 이후로 들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당신들도 아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 저를 보시고 오늘 예루살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깨달으십시오! 제가 말하려는 것은, 만일 그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시지 않았다면, 이런 일을 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산헤드린 공회는 분노와 혼란 속에서 흩어지면서 그에게 소리쳤다: “너희들이 다 죄 속에서 태어났으면서, 이제는 감히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냐? 너는 날 때부터 소경 되었던 것이 아닐 것이며, 만일 네 눈이 안식일에 떠졌다 할지라도 그것은 귀신들의 영주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들은 요시아를 쫓아내려고 회당을 향하여 즉시 달려갔다.
164:4.12 요시아는 예수에 대하여 그리고 그의 치료의 본질에 대하여 거의 모르는 채로 이 재판에 회부되었었다. 모든 이스라엘의 최고 법정 앞에서 그가 그토록 현명하고 용감하게 제시하였던 대담한 증거의 대부분은, 재판이 매 순간마다 불공정하고 불의하게 진행되면서 그의 마음속에서 조성된 것이었다.
UrantiaBook [163:4.9~12]
제 163 편 마가단에서의 70인 임명식
4. 산헤드린 앞에 선 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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