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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세월호 피해영영들이여 고히 잠드소서 /충주합동분향소
중원경/김광영 추천 0 조회 14 14.05.07 12:4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세월호 피해영영들이여 고히 잠드소서 /충주합동분향소

국태민안과 세월호희생자 넋을 달래기위한 촛불기도회열려

 

 

역대 최악의 재난 사건인 세월호사건이 발생한지도 19일이 경과됐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생존자는 고사하고 시신조차 인양하지못하고있어 피해가족들을 애태우고있습니다.

 

전국에서는 세월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었고

충주에서도 사회단체에서 사직산 전 어머니회관앞마당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전국각지에서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은 100만명을 넘어 섯고

충주 분향소에도 수만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습니다.

 

본기자도 일요일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좀더 일찍이 찾았어야 했으나

아내가 시술차 입원해 있는지라 출타 시간이 안나 늦게서야 찾아간 것입니다.

 

분향소에는 그동안 수만은 충주시민들이 분향소를 다녀 갔으며

이날에도 추모객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어제 3일(토)에는 분향소에서 촛불기도회가 열려 수만은 시민들이 참여 했으며

참여한 모든 시민들의 눈물바다를 이뤘습니다.

 

아래에 그림으로 충주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 들의 현장 모습과

어제3일실시된 촛불기도회 장면들을 담아 소개할까 합니다.

 

 

 

일요일 필자가찾은 충주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행열이 줄을 잇고 있었습니다.

분향소를 찾은 분행객들의 손에는 한송이 조화가 들려 있었고 애처로운 감정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의 어른 아이 학생 할것없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분향을 합니다.

분향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분들의 모습 입니다.

이 자원 봉사자들은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에게 국화꽃을 나눠주며

온종일 온갖 정성으로 봉사를 합니다.

세월호 희생자 충주합동 분향소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조화들이 있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뵙니다. 라는 헌수막과

조화 노랑리본들이 줄지어 걸려 있습니다.

분향객들은 그칠줄을 모릅니다. 희생당한 학생들과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입니다.

촛불기도회를 알리는 헌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고이 잠드소서’ 충주통합 분향소 촛불기도회장 ‘눈물바다’
잘못된 사회구도가 불러 일으킨 세월호 참사 참회 기도회 올려

충주통합분향소가 3일 오후 7시30분 국태민안을 기원했던 구)여성회관 사직단 터에서

세월호 희생자의 통해 넋을 달래고 촛불기도를 올렸습니다.

촛불기도회 시작에 앞서 충주통합분향소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는 사람을 중심에 두지 않고' 생명을 중심에 두지 않고 안전을 중심에 두지 않고

저마다의 이익을 중심에 둔 우리 사회의 거울이며, 이 거울 앞에서 참회하는 기도를 올리겠다."말했습니다.

BOB봉사 밴드의 추모곡 헌정이 있을 즈음 시민들의 손에 쥐어있던 500여개의 촛불로

‘고이 잠드소서’라고 글을 쓰고 국화꽃으로 참여 시민모두가 헌화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습니다.

'진혼가'를 펼친 충북문화재 김진미전문위원은 "4월의 울림이 된 5월의 꽃님들이여 천개의 바람이 되어

부디 깨우시고 고이 잠드소서"란 주제의 춤사위로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달랬습니다.

조보영 충주시자원봉사 센터장의 ‘고이 잠드소서 고이 잠드소서’란 애도시를 낭독하는 순간

촛불기도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또 권재은 어린이는 ‘검은 바다 속에 있는 언니 오빠’들에게 올리는 글을 읊는 순간순간 눈망울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이 애절한 모습을 보세요, 전 국민의 안타까운 호소가 이 넋에 있는 것 같네요.

이 추모 촛불 기도회가 하늘을 울려 모든 희생자들의 인양과 가족들의 안정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고히 잠드소서 라는 촛불 글씨와 추모객들의 촛불기도회가 하늘에 펄처 가기를 기원 합니다.

촛불기도회 순간에도 추모행열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충주통합분향소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세월호 희생자 영결식이 있는 날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영결식 전날에는 비즈니스 컴퍼니가 시내곳곳에 설치한 노란리본을 충주통합분향소로 이송해

‘영면 하소서’란 주제의 촛불기도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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