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치아가 이탈리아 빵이라는사실은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제노바식 포카치아를 제일로 칩니다.
제노바 지방(리구리아)에서 나오는 올리브유가
굉장히 부드러운 맛을 내는데,
그 이유에서 그렇습니다.
제노바 사투리로 "후가사(fugassa)"가
포카치아로 불리게 됬답니다.
"후가사"는 간단한, 심플한,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담니다.
그 뜻대로 간단하고 심플한 맛을 냅니다.
오늘 제가 만들어볼 포카치아는 제노바가 친정인
제친구에게 배운 레시피입니다.
재료:40*20오븐팬용
밀가루320g,물(따뜻한물)200ml,소금5,
올리브기름(반죽용20g.판에뿌릴것40g정도?)
꿀또는 물엿찻수저로1수저.드라이이스트7g정도?
재료에서의 정도는 저울처럼 정확하지는 않다는뜻입니다.
만들어 보겠습니다.
모든반죽 넣고 반죽합니다.
기계반죽은 20분 손반죽은 25분이상 치대주세요.
반죽이됬으면 잘 다듬어
20분정도 그냥 쉬게해줍니다.
★★다른 발효법과는 좀 다릅니다.
오븐팬에 올리브기름 뿌리고
쉬게했던 반죽을 둥굴게 잘 다듬어
기름위에오린후 1차발효합니다.
반죽 윗부분도 기름을 조금 뿌립니다.
1시간정도후 2배정도 로 부풀었습니다.
오늘 반죽도 슈라 체면 세우는데 한목 합니다.
잘~됬네요.♬
손으로눌러 부푼반죽 가스 빼주시고요.
손가락 으로 쿡!쿡 !눌러 줍니다.
눌러준 후 2차 발효 들어갑니다.
1시간후 2배로 반죽이 부풀면 올리브기름 둘러주세요.
사진에서 보이듯 올리브기름 엄청 들어 갑니다.
200-220도 예열한 오븐에15-20분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정말~~심플함의 매력이 있는 맛입니다.
맛과 향이 전달되면 좋으련만~~~
자세히 설명을 한다고는 했는데
베이킹에 관심이 있는 분들 꼭한번 도전해보세요.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포카치아는 피자와같이 위에 여러 재료를 올려
변형하여 먹기도하고,
샌드위치 빵으로 먹기도 합니다.
기회가 되면 여러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슈라가 전하는 포카치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