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상승 시도 후 매물 출회
해외 증시 강세 효과에 장초반에는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
다만 미 증시 강세가 빅테크주에 집중되어 이내 매물이 나오는
미국의 경우 경기, 추가 부양 이슈 보다 애플, 아마존 일정에 따른 상승
애플 관련주 일부가 움직이긴 하나 경제와는 연결고리가 낮은 사안
이 영향으로 초반 상승 후 탄력이 둔해지는 모습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겼다는 소식도 역시 부담으로 작용
백신 부작용 우려
특히 존슨앤존슨이 개발중인 백신 임상 실험이 중단되었다는 보도
알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나 일시 중지했다고
다만 회사측은 보류 보다는 일시 중지라는 쪽에 무게
보류는 중단이 길게 이어지는 것, 일시 중지는 말 그대로 잠시 중단 정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실험 과정과 비슷한 경우로 보는 듯
경기 회복 기대감
그 외 중국의 9월 수출입 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점은 긍정적으로
수출은 예상치 수준, 수입은 0.3% 증가 예상했으나 13.2% 증가로 큰 폭 상회
중국의 수입 증가는 수요가 많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
또 미국에서 들여오는 수입이 25% 이상 증가해 무역갈등 우려도 완화
그리고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경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이런 내용들이 전해지며 하락하던 증시 낙폭을 줄이는 계기로 작용
외국인의 IT 사랑
외국인이 오늘도 전기전자 중심으로 집중 매수하며 지수 방어
주요 IT 기업들은 대부분 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
특히 SK하이닉스가 3% 가량 상승하고 삼성전자도 올리며 역할
SK하이닉스는 MS와 서버용 D램 등과 MS의 클라우드를 서로 구매하는 형태의 빅딜 추진
이 경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
단기로는 매물이 나오지만
증시 연속 상승이 이어지면서 과열에 대한 경계감 작용
연속 상승 후 큰 폭의 조정이 이어졌다는 점에 투자자들의 긴장감 나올 수있는 사안
9일 이상 상승한 경우 적게는 40p 크게는 200p 이상 조정을 보여왔음
그러나 최근 상승이 실적 회복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봐야
9월 이 후 주요 수출주들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는 양상
또 발표되는 실적도 기대 이상의 수치가 나오는 중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의 과정이지 판이 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워
다만 이 후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불안함으로 바뀔 경우 조정의 빌미가 될수도
백신 관련 뉴스가 증시에 어떤 형태로 작용하는지 당분간 주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