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복령 효능, 토복령 차 만들기
어릴 적 시골에서 산으로 소를 몰고 가다 보면 으례히 청미래덩굴을 만난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망개나무이다.
그 나무에는 초여름이면 새파란 열매가 열려 따먹기를 하거나 호주머니에 한 줌 가져와 실에 꿰어 목걸이를 만들어 놀았던 추억이 있는 식물이다.
○#청미래덩굴
백합과에 속하는 덩굴성 관목. 황해도 이남 각처에서 흔히 나는 가시덩굴나무이며, 열매는 명감 또는 망개라 하여 따먹기도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잎은 찹쌀떡을 만들 때 떡을 싸는 데 쓰기도 하며 뿌리는 토복령이라 하며 약재로 이용한다.
꽃은 늦은 봄에 암수가 딴 나무에 노랗게 핀다.
요즈음에는 열매가 붙은 가지를 꽃꽂이용으로 이용하여 관상가치가 높아가고 있다.
#망개뿌리는 한방에서 토복령이라고하는데
흙속의 버섯이라는 뜻이 있다고한다.
○#토복령 효능
1) 해독작용 및 독소 배출
우리 몸의 각종 해독과 독소 배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2) 혈관벽 강화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루틴 성분으로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관벽을 튼튼하게 한다고 한다.
3) 간 건강 및 숙취해소
간의 해독작용으로 간을 건강하게 하고 숙취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4) 피부질환 개선
토복령은 아토피 피부 증상이나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5) 면역력 향상
토복령은 디오시게닌과 사포닌 성분으로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6) 항암작용
○#토복령 부작용
토복령은 생으로 복용 시 변비가 생길 수가 있다.
부작용을 없애려면 쌀뜨물에 이틀 정도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는 게 좋다.
○#토복령 차 만들기
토복령 한 뿌리를 2분의 1씩 나누어 두 집에서 가져왔는데도 상당량의 토복령이다.
싱크대에 솔로 깨끗이 씻어서 햋볓과 바람에 말려둔다.
말린 토복령을 전정용 가위로 잘게 썰어서
쌀뜨물에 이틀간 담가둔다.
쌀뜨물에 불린 토복령 조각을 건조기에 넣고 바싹 말린 뒤 오븐에 구운 뒤 포장 병에 넣어두고 조금씩 꺼내어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