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휴식 후~)
You are my angel Dasom
며칠전에 동생이 배고프다고 해서 El Pollo Loco(엘폴로로코)음식점에 갔게 되었어요.
일단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면서 제가 동생에게 이렇게 물었어요,
“혹시 여기서 무슨일이 있었는줄 아니?”
“아니~”
“예전에 여호수아 형제님이랑 여기에 왔었던 적이 있어~~
그때 형제님은 배가 안고프시다고 아무것도 안드시고, 나만 먹고 있었거든~~
그때 매장 매니저 조가 각 테이블마다 다니다가 형제님이 아무것도 안드시는것을 봤나봐~
그래서 키친으로 들어가더니 잠시후에 긴 추러스를 갖고 나와 형제님한테 주는거야~
우리는 고맙다며 이름이 ‘조’냐고 하니까,
매니저가 자기 이름표를 가리키며 그렇대~~
우리를 그렇게 환영해줘서 참 고마웠어~~
그런 후 몇주 정도 있다가 내가 다시 그 가게로 가게 되었어.
왜냐하면 그때 매니저가 너무 고마워서 그 사람한테 선물을 주려고 잠깐 들린거야~~
내가 거기 있던 프런트 캐쉬어에게 가서 매니저랑 잠깐 얘기할 수 있냐고 하니까,
그렇다며 매니저를 불러주더라고~~
그런데 그렇게 나온 매니저가 멕시칸 여자분이셨어~~
그래서 내가 다른 매니저를 찾고 있다고, ‘조’라는 이름의 남자 매니저라고…
그러자 여자 매니저가 하는말이 자기가 여기서 10년이 넘도록 일을 했고,
조라는 이름의 매니저는 없었다고 해~~
그래서 내가 그랬어, ‘아니라구~몇주전에 조 매니저가 각 테이블에 돌아다녔다고..’
그래서 조에게 줄 선물이 있어서 그렇다고... 잠깐 봐도 되겠냐고 했어.
그러자 또 그러는거야~
여기에는 남자 매니저가 없었고, 조라는 이름의 사람도 없대~~~
그때부터 내가 막 헷갈리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랬어,
그 사람은 조라는 이름표도 달고 있었고, 매장 유니폼도 입고 있었다고~
그리고 직접 키친에 가서 추러스도 가지고 와서 형제님에게 줬다고~~~~
진짜로 나도 보고, 형제님도 보았다고~~
그러자 여자 매니저가 한사코 아니라며 조라는 사람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거야~~~
어쩔수 없이 나는 밖으로 나왔어~~
도대체 무슨일인가 싶더라고~~
결국 여호수아형제님에게 전화를 해서 그 이야기를 다 했어~~
그러자 형제님이 하는말이
“어~~~~천사였네~~~~~”
그래서 나는 그말을 받아들였고, 그 후부터는 더이상 조를 찾지 않았어…”
제가 이 이야기를 제 동생에게 다 하고 나자,
동생이 하는말이 자기가 그 매니저를 안대요~~
동생은 한달에 두어번은 엘폴로로코를 가거든요~~
갈때마다 그 맥시칸 여자 매니저가 있었대요~~~~
그런데 그날에 우리는 조를 만났다고, 조가 추러스를 공짜로 주고갔다고~~~
그러자 동생이 하는말이
“음~~~그럴수있찌~~~!”
저는 동생의 그런 반응에 놀랐어요~
보통 그러면 ‘NO~! NO Angel~~~!’그런식이거든요~~~
그런데 그날은 엔젤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다니~~~~~~~~~와~~~
그래서 그참에 형제님의 LA공항에서 만난 엘젤 스토리를 얘기 해 주었어요.
그러자 동생이 하는말이, “오~~~~same thing(같잖아)~~~~~~~”
그때 제가 꺠달았어요~
형제님한테 일어난것이 저한테도 일어났다는것을~~~~~
엔젤을 만났어요~
LA 공항의 엔젤보다 더 나은~~~~~
공짜 추러스를 든 엔젤~~~~~~ㅎㅎ
(온전한은혜: 에구 나는 ‘항아리 칼국수’ 갖고 오는 엔젤 만나고 싶네~~~~~)
Everybody:ㅎㅎㅎ~~~~~~~~
아멘~!!!
(포에버:보미나가 두달 동안 얼굴 화장을 안하고 난 뒤의 간증도 듣고 싶어요~~)
네~
두달동안 화장을 안한다는것은 동생에게 정말로 큰일이었잖아요~~
한번은 동생이 한나집에 갔을때 한나가 자기 화장품을 동생에게 왕창 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동생은 ‘No!’라며 거절했어요~~~
“(한나) 아니 왜?”
“(동생) 화장 금식중이야~~”
“(한나)왜왜??”
“(동생) 나도 몰라~~~~~~~~~그치만 그냥 하는거야~~~”
ㅎㅎㅎㅎ
두달 후에 동생 얼굴을 보면, 좋아졌어요~~~
그런데 본인이 볼때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못봤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래서 동생은 실망하며 하는 말이,
“(보미나)나는 유리같은 피부를 가질줄 알았는데......”
“(다솜) no~~~~”
“그렇지만 DK가 내가 두달동안 화장 안하면 유리같은 피부를 가진다고 했잖아~~~”
“아니~~~~~~~~~~~ 그냥 두달동안 화장하지 말라고 했어~~~”
“세상에~~~~그럼 두달동안 나 왜 한거야~????? 나 완전 속앗짢아~~~~으~~~”
“(다솜) 하나님이 너의 그 두달을 보셨어. 두달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너를~~
결과가 너의 만족에 흡족하지 않다 할지라도 헛된게 아니야~
하나님이 그 두달을 다 보셨거든~~”
“흥~ whatever~~~~~~~~”
그런데 제가 동생얼굴을 보았을때, 많이 좋아졌어요~~~
(옥합마리아: 응~많이 깨끗해졌어~~살도 빠지고~~~)
여호수아: 보미나에게 전해,
내가 보미나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두달을 하고 그 다음이 뭐냐고, 그 다음단계가 뭐냐고
나한테 물어오기를 기다렸다고...
나는 동생 볼에 안수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어~~~~~~~
지금까지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줘~~~
그게 하나님 말씀이었다고~~~~~
(다솜)
일요일날 주일 마지막 찬양이 ‘Goodness of God(주님의 선하심)’이었잖아요~
저는 너무 기뻤어요~
왜냐하면 제가 아는 가사라 같이 따라부를수 있었거든요~
다른 찬양들은 부르고 싶어도 한국어라 따라부를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 마지막 곡은 스크린을 안봐도 다 아는 영어가사라 너무 좋았어요~~~^^
임 목사님도 앞에서 신나게 기타치며 찬양 인도하시고~~~
저는 너무 좋아서 신나게 찬양하고 있었어요.
그때 그 순간 하나님이 저를 펀치하셧어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뭐라고 하셨냐면요,,,
“왜 지금에서야 노래를 하는거지?
왜 그 전에는 노래를 안한거야?
주일마다 교회에 와서 왜 노래를 안한거지~?
여호수아 형제는 최소한 노래라도 했잖아~”
형제님은 성령받기전에 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찬양을 했는데도,
성령받은후 들은 음성이,
“너 그동안 노래했다~~~ 이제부터 찬양한다~”였어요.
맞아요,
형제님은 노래라도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저는 맨 뒷자리에 앉아서 사람들이 방방 뛰며 울며 노래하는 것을 보기만 했어요~
아무도 날 쳐다보는 이도 없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고~~
저는 그냥 가만히 서 있었어요~
물론 가끔은 정말로 좋아하는 곡은 따라하기는 했겠지만, 보통은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하나님은 형제님에게 찬양하지 않고 노래한것을 회개하게 하셨잖아요~
그런데 형제님은 노래라도 했지 저는 노래도 하지 않았던 걸요…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는데 굳이 노래하지도 않았고~~
그런데 하나님은
“네가 노래하지 않는 것을 내가 다 쳐다보고 있었어..
너는 가짜 크리스챤(fake christian)이 아니라, 아예 안믿는자(non christian)인 거야~~
너와 교회밖의 친구들과 다른게 뭐지?
교회안의 친구들은 주일날 최소한 노래라도 하지...”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Goodness of God을 더이상 부르면 안될것 같고..
좋아하면 안될것 같고…
너무너무 당황스러웟어요…
“하나님, 회개하기에 너무 늦은건 아니겠지요~~~~?
최소한 최소한 지금 회개할 수 있고 찬양도 하고...”
“그래.
노래하는건 스킵해도 돼. 바로 찬양으로 가면돼.
여호수아형제가 어떻게 하는지 보여줬잖아~…”
“ok~~, Yes, SIR~~~”
맨뒷자리에서 노래도 하지 않던 소녀가 맨 앞자리에서 찬양하는 소녀로~~~~~~^^
그리고 이번 일요일날 앞의 찬양팀이 저에게 러브레터를 주었어요.
(가방에서 찾으며~~)
오..제가 안갖고 왔나봐요~
다음에 가지고 올게요~~~
집에가서 편지를 보니까,
주일날 마지막 곡인 Goodness of God.
찬양팀이 그 노래를 저를 위해 선택했대요~
왜냐하면 그들이 주일마다 저를 볼때, 그게 바로 Goodness of God이라고 생각했다고...
세상에~~~
그들이 이 노래를 안했으면 하나님이 저를 펀치하지 않았을 거예요~~
한국찬양들은 제가 잘 모르니까~~
그래서 그 러브레터를 읽고 소름이 끼쳤어요~~~~~
그들이 이 노래를 선택해주어 너무 감사해어요~
다음에 편지를 꼭 가져 올게요~
제가 해석이 안되는부분도 있고...
참 감사하고 감동적이고~~~
맨 뒤자리의 입을 다문 소녀가…
이렇게 맨 앞자리의 찬양하는 소녀가 되다니...
감사의 감사예요…
여호수아:
먼데이 도넛있잖아요~~
먼데이 도넛이 뭐냐면,
맨 처음에 제가 회사에 월요일마다 4 dozen을 하다가 2 dozen을 계속 했어요.
이게 많~~~~~~~~~~은 블레싱을 가지고 왔어요.
먼데이 도넛 자체는 별거 아닌데, 다 끝나고 지금 은퇴 한 후 보니까,
캐쉬가 많이 쌓여 있고~~
뭐가 많아요~~~
경제적인 것을 오늘 간증하라고 했는데 간증을 못해요?
그러면 뭔가 잘못된 거예요.
다솜이는 먼데이 도넛을 하면서 말씀도 받고 이래요~
먼데이 도넛이 뭐냐면,
오병이어 역사와 같아요.
오병이어도 처음에는 별거 아니잖아요.
떡 다섯덩이 물고기 두마리가 다였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오천명이 먹고도 남는 블레싱이 되었다니까요~~~
저는 하나님이 하라고 해서 그냥 했어요.
그래서 회사에는 먼데이만 되면 도넛이 있는거예요~~
나는 그냥그냥 한 거예요~
할까말까하는것도 없이 그냥 했어요~
지금에서 보니까 뭔지를 알겠는 거예요.
그때는 뭐가 뭔지 몰랐어요~
하라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했을뿐이예요.
전에도 얘기했듯이,
22살 먹은 사람이 직장에서 일해서 8년간 돈을 스탁에다 넣어둔 뒤 그대로 두었고,
닥터는 30살부터해서 35년간 넣은것 하고 ,
그 결과는 첫번째 사람이 더 많았다고~~~~
그것처럼 뭔가가 쌓이면 달라요~
먼데이 도넛을 할때는 몰라요~
그런데 먹는사람보다 하는사람이 더 기뻐요~
너희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먼데이 도넛은 오병이어의 역사인 줄 아시고~~~
(오늘은 온전한은혜 자매님의 마무리 기도로 Thirsty Thursday 기도모임의 문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