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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미만을 입장시킨 클럽이나 술집은 5년간 영업 정지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RC) 의장(쁘라윧 총리)에 의한 강권 발동을 규정한 임시헌법 44조를 적용하여 공공 도로에서 오토바이 폭주 행위, 교육기관 주변에서 불법 술 판매, 술집 등의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는 것이 7월 23일에 관보로 발표되어 발효되었다.
벌칙은 20세 미만을 입장시킨 클럽이나 술집에 대해서는 5년간 영업 정지 등이 되고 있어, 대량의 실업자가 나올 우려도 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5월에는 도내 톤부리구 라차프륵 거리 등에 오토바이 폭주 행위 단속을 실시해 과거 최고인 400명 이상을 체포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파이분 법무부 장관이 6월에 쁘라윧 총리에게 44조에 근거한 엄격한 단속을 요청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날 기념 자전거 이벤트에 25만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83세가 되는 씨리낃 왕비의 8월 12일 생일(태국의 어머니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내무부, 국가 경찰청, 수도권 경찰 본부, 교통경찰이 합동으로 8월 16일 오후 3시부터 ‘바이크 포 맘(Bike For Mom, ปั่นเพื่อแม่)’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벤트를 태국 전국에서 실시한다.
7월 9일까지의 등록 기간에 약 25만명이 등록을 끝마쳤으며, 방콕 도내 주행 루트는 총 연장 43킬로이다. 또한 이 이벤트에는 와치라롱꼰 황태자도 참가하며 참가자에게는 9만장의 청색 T셔츠와 10만개의 브로치가 증정품으로 준비되어있다.
음료수 가격 상승, 가뭄에 의한 심리적 영향?
슈퍼나 백화점에서 팔리고 있는 음료수 판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일반 소비자로부터 신고를 받은 상무부 국내 상거래국이 조사를 해보니 48~49바트였던 1.5리터 6개 들이 팩이 최근 54~62바트, 32~33바트였던 1갤런 들이도 39~40바트로 각각 판매 가격이 인상되었다.
이러한 배경으로는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에 대한 염려가 심리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국내 상거래국 분야릿 국장은 “판매하고 있는 음료수는 수량이 줄어들고 있는 하천에서는 채취한 것이 아니다. 가뭄 영향은 없다”며 침착하게 행동하도록 시장에 호소했다.
인신매매로 72명 기소, 로힝기야족 밀항 관련으로
태국 검찰당국은 7월 24일 미얀마 이슬람교도 소수민족 로힌개 등의 밀항 문제를 둘러싼 인신매매 등에 관여한 혐의로 육군 중장이나 경찰관, 지자체 간부들을 포함한 총 72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전했다.
72명은 로힝기야족의 밀항을 도운 후 감금이나 학대에 관련되거나 친족에게 몸값을 요구하거나 하는 죄 등으로 추궁당하고 있다.
태국 남부에서는 4월 하순 이후 로힝기야족을 수용하고 있었던 캠프에서 다수의 사체가 연달아 발견되면서 사회문제화되어 아시아 국가연합(ASEAN)도 대책에 나섰다.
7월 31일부터 고속도로에서 'M-PASS' 이용 개시
태국 교통부 국도국의 쑤싹 국장의 말에 따르면, 방콕과 촌부리를 연결하는 유료도로(모터웨이) 7호선과 수도권 순환선 방나-방파인의 9호선 요금소에서 이번 달 31일부터 선불형의 카드 ‘M-PASS’ 이용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꾸릉타이 은행과 협동으로 발행하며 보통의 데빗 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은행 창구나 ATM에서 충전도 가능하다.
이 카드는 이미 이번달 7일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6만장이 준비되었다. 첫 충전에는 1000 바트 이상이어야 하며 그 다음부터는 500 바트 이상부터로 5000 바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태국인의 해외여행이 활기, 해외에서 카드 사용량도 증가
신용카드 ‘VISA’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태국인의 헤외여행자 비율(1월과 2월을 대상)이 2013년에 비해 2015년에는 22% 상승했다고 한다.
1회 당 이용비용도 해마다 증가해 18~33세는 2년 전에 비해 15% 증가한 약 5만 바트, 36~44세는 54% 증가한 약 8만3000 바트, 45세 이상은 292% 증가한 약 8만3000 바트가 되고 있다. 이 조사는 세계 25개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용 방법으로는 여행 가기 전에 사용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세계 평균 66%였던 것이 태국의 경우에는 60%에 머물렀다. 반대로 여행 중에 사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세계 평균 68%인 것에 비해 태국인은 76%에 이르렀다.
여행지는 일본, 싱가포르, 중국, 홍콩, 한국 순서로 인기가 있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염분 농도가 기준치를 대폭 초과, 1리터 당 5.4그램
7월 16일 차이낫도 제12관개국 다롱꼰 국장은 “상류의 푸미폰 댐과 씨리낃 댐의 방수량 제한에 의해 짜오프라야강의 수위가 내려가 위험 수위로 가고 있다”고 말하고, 짜오프라야 강물 취수량을 1일 당 2800만㎥에서 1800만㎥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INN 뉴스가 전했다.
이것으로 논타부리도에서는 1리터 당 염분이 5.4그램으로 기준치인 0.25그램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빠툼타니도에서도 0.89그램으로 기준을 넘고 있다.
수도권 수도 공사 타나싹 씨는 “이대로라면 수돗물 맛은 바뀌겠지만, 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기준(품질) 이하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중국 이혼율이 10년 정도에 3배에 급상승, 대도시에서는 30%
중국에서 이혼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중국 정부계 미디어가 전했다.
민생부가 이번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국에서 이혼 건수는 363만7000건으로 전년대비로 3.9% 증가했으며, 인구 1000명 당 이혼 건수를 나타내는 이혼율로 보면 2002년 0.9에서 2014년 2.7까지 3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연령별로 보면 30~40세가 전체의 약 70%로 가장 많았고, 북경이나 청진 등의 대도시에서는 결혼한 커플 중에 30% 이상이 이혼을 한다고 한다.
이혼이 증가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이혼을 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특히 여성)이 적어진 것, 관련 법률 정비가 진행되어 이혼에 의한 경제적 손실이 적게 된 것, 인내력이 약해져 사소한 분쟁으로 이혼하러 달려가는 이기적임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 유명인 등의 이혼 뉴스가 보통으로 보도되고 있다는 것’ 등을 들었다.
중국이 ‘한 아이 정책’을 전면 폐지
중국 정부는 빠르면 올해 내에라도 인구 억제 정책인 ‘한 아이 정책’을 전면적으로 폐지한다고 한다. 현재 국가 위생 계획 생육 위원회 등 관련 당국이 이미 두 번째 아이의 출산을 전면적으로 인정하는 ‘두 아이 정책’으로 이행을 향해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제일재경일보가 전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되는 것으로 중국 공산당은 2013년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회 전체 회의에서 독자 정책 완화를 결정하여 부부 쌍방이 독자인 경우에만 인정했던 둘째 아이 출산을 부부 어느 쪽이나 한편이 독자일 경우 둘째 아이 출산을 인정하게 된다. 각 지방 정부가 독자적인 스케줄에 근거하여 ‘두 아이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올해 5월말까지 전국에서 145만 쌍의 부부가 둘째 아이 출산을 신청했으며, 부부 중에 어느 쪽이든지 한쪽이 독자인 부부는 전국에서 1100만 쌍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 중 13%가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한 아이 정책 폐지’에 의해 찌그러진 인구 구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 위생 계획 생육 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연소 인구(0~14세) 비율은 16.5%로 2010년 보다 0.1포인트 저하되었고 세계 평균인 26%를 큰 폭으로 밑돌고 있다. 한편, 노년 인구(60세 이상) 비율은 2014년에 15.5%로 2010년부터 2.2포인트 확대되었으며, 생산 연령 인구는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 아이 정책’을 전면 폐지해도 총 출생률(1명의 여성이 생애에 낳는 아이의 수)을 크게 끌어올리는 것은 곤란하다는 견해도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최신 경제백서에 따르면, 현재의 출생률은 1.4로 세계적으로 ‘저출산국’이라고 불리는 1.3에 접근해 있다.
중국 삼성전자 하청 공장 2곳이 가동 중지
삼성전자로부터 수주가 감소한 것으로 수탁생산을 담당하고 있던 광둥성에 있는 일렉트로닉스 공장이 공장 종업원에게 1개월 무급휴가를 주었다고 중국 미디어 보도를 인용해 클립 뉴스가 전했다.
삼성의 부진이 악영향이 끼친 기업은 광둥성 둥관시에 있는 동완보광액정현시 유한공사로 한국 보광그룹 생산 자회사 공장으로 2007년에 양산을 개시했다. 공장의 부지면적은 3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이 공장에서는 삼성브랜드 휴대 단말기용 LCD 디스플레이를 대량 공급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생산 효율이 높은 기업으로서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피크시에는 종업원수가 3000명에 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적인 감산이 진행되어 불과 200명까지 삭감되었다. 결국 6월말에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생산 라인을 1개월 정지한다고 종업원들에게 통지했다.
한편, 같은 한국 보광그룹 강소성 공장에서는 이미 공장이 폐쇄된 모양이다. 보광전자 기술쑤저우시 유한공사는 6월말에 생산 라인이 정지했다고 한다.
재무부 재정정책실이 강경세 예측, “경제성장 3%는 가능”
재무성 재정정책실(FPO)의 끄리싸다 실장은 태국 수출이 침체되고 있지만, 경제가 올해 3%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번 올해 태국 경제성장 전망을 3.8%에서 3%로 하부수정했으며 수출이 향상되는 징조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인해 쏨마이 재무부 장관은 얼마전 올해 하반기 성장률이 2.6%라는 나타내, 사실상 올해의 성장률이 3%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내타냈었다.
하지만, 끄리싸다 실장의 말에 따르면, 태국 수출의 침체는 그다지 크지 않아 3%의 경제성장은 달성 가능 범위 내라고 한다.
부총리, ‘강권 발동으로 댐 건설’에 부정적 견해
나콘싸완도 메웡 댐(Mae Wong Dam) 건설 계획이 반대 운동으로 좀처럼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위싸누 부총리는 쁘라윧 총리가 임시헌법 44조에 근거한 강권 발동으로 댐 계획을 추진하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도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강권 발동은 수리국이 요구하고 있으나 위싸누 부총리는 “헌법 44조는 만능약은 아니다. 강권 발동으로 댐을 건설하면 새로운 대립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댐 건설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액 130억 바트라고 한다.
첫댓글 이산 지역은 비가 제법 오던데... 땅떵어리가 넓어서 그런가 중부는 가뭄난이 심각하네요. 그렇다고 대한민국 4대강 죽어나는 것 보면서 강물 막아보라고 추천할 수도 없고... 치수는 인류 역사의 난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