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빌라에 사시는 아저씨가
어느 날 작은 화물차를 끌고 나타나셨다.
회사가 급료가 잘 안 나오고 해서 화물차 시작하셨다고.
알기로는 차 번호판만 3천만이라도 들었습니다.
아주 작은 화물차이니 중고 가격은 모르겠지만
나갔다 오시면서 어딜 다녀오시고...
주차 자리 봐 드리면 늘 보고를 하셨는데
안 보이셨네요.
엊그제 아드님 주차 자리 봐주면서 화물차 안 보인다고 했더니
직장으로 다시 들어가셨답니다.
취직은 잘 되셨는지,
아반떼 끌고 다니신다고 했는데
아직 보질 못 했네요.
나이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재미잇게 끌고 다니시더니
그것도 씨원찮앗나 봅니다.
춘천까지 7만원 받앗다니
너무 저렴한거 같으네요.
차가 작은 탓도 잇겟지만요.
다들 걱정입니다.
첫댓글 내집일도 골머리가 아픈대
남걱정에 주차도 신경쓰랴
이래저래 늘바쁜 누리님 복받으실 거에요.
ㅎㅎㅎ글추
왜 이러고 사는지 원,,,,
오지랖이 넓어서 탈입니다.
나드리님 말씀에 한표를 ~+
두표도 사양 안 하겟습니다.
춘천까지 7만원이면 정말 너무 저렴하네요.
기름값과 인건비는 나와야할 텐데~
이해가 안 되는 금액입니다.
시골 가면 용달차 차 타고 갈려고 벼루고 잇는데요.
다 틀린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