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심심풀이로 여기저기 뒤지다가 <국운방>선생님의 글을 보게됫고 그로부터<칭도마>카페의 회원이 되엿어요.
가족,친척없이 6살난 딸한테 마음을 의지하며 사는 나로써 <청도마>는 삶의 도서관,새가족의 이야기거리가 되엿어요.
때로는 웃음주고 때로는 눈물주고 때로는 힘을주고 때로는 심심풀이해주며 일년가까이 맘의 가족으로 함께 살아요.
멀리계신 어머님과 추억으로만 남은 고향에대한 짜릿한 아픈도 <칭도마>가 잇엇기에 썻다,지웟다 썻다 지웟다 하며 맘달랠수 잇엇고 요줌은 힘들다 ,오늘은슬프다의 축축한외로움도 존경하신<칭도마>여러분들의 인생담과 격려담들이잇어 희망을 가지군 해요.
좋은날 좋은땐 무심히 들렷다 무심히 나가지만 어려운때면 마치 엄마한테 칭~칭 감기며 엉석부리는 아이마냥 온밤 카페를 뒤지락뒤지락하며 위안의 글절을 찾군하네요..ㅎㅎㅎ
나한테 있어서 <칭도마>는 다심한잔소리군 엄마 ,셈든척 잘난척 교양만하는 언니,뒤뚱뒤뚱 엎어질듯 걸음마 뛰는 넘나 우습고 귀염스런 자식입니다.
<칭도마>의 금쪽같은 글귀한자한자가 사랑하는 내가족 ,현재 내삶의 선생님입니다.
좋은글 좋은경험 많이 올려주신 여러분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하며 읽겟습니다.
더불어 운영진에 <국운방>선생님의 글을 오래전부터 볼수없는 사연을 묻고싶습니다
고양이를 무척 사랑하시던데~~~행복한 밤 되세요.
첫댓글 칭도마에 대한 애정과 관심 감사합니다.
국운방님은 사정상 탈퇴하시면서 올리신 글도 함께 가지고 가셨습니다.
반갑습니다.카페는 말 그대로 커피샵이다보니 오고감이 자유롭습니다. 그립지요? 옛 벗들이...
참 멋진 표현을 해주셧습니다...정말로 커피샵에 들리는 감정이에요....엣벗들도 그립고 스프링님이 더그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