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테러 시절은 워낙 유명해서 ㅎㅎ 그 이전에 하퍼_스탁스_찰스 스미스_오클리_유잉 시절에도 굉장히 끈적끈적하면서 뭔가 굉장히 전투적인 멋진 팀이었습니다 포인트 포워드 매이슨도 멋진 선수였고 지금하고는 뭔가 많이 다른 느낌 일단 중앙이ㅎㅎ 리바싸움은 전쟁이었습니다 뭔가 갱단 같은 포스가
트윈테러 이전 당시에 제 주위에 닉스팬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90%가까이 불스의 팬이었고 팀내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도 없어서 시애틀이나 포틀랜드 휴스턴같은 불스외 다른 팀들보다도 인기가 떨어졌던걸로 기억나네요..실력이야 뭐 불스만 없었다면 반지 하나쯤은 가져갔을 거라고 보구요ㅠㅜ
조던만 없었으면 반지 한두개쯤은 챙겼을거라 생각합니다...전성기를 달리던 유잉에 오클리를 필두로 한 전투적인 블루워커들, 하퍼와 스탁스의 외곽지원까지...끈끈하고 거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멋진 팀이었죠...90년대 레전드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말이겠지만 조던때문에...;;;
사실 뉴욕닉스는 우승했어야 했습니다. 조던이 아니어도 94 시즌 파이널은 휴스턴을 상대로 3승2패로 우위를 점하였고 실제 경기를 보면 전력도 근소하게 나아보였습니다. 6차전을 클러치 2점차로 지더니 특히 7차전 백코트 에이스 스탁스가 필드골 1할을 기록하는데도 접전으로 가서 아쉽게 패배하죠. 그리고 본문 언급한 멤버들은 90년대 중반의 닉스군요. 97 시즌 동부 3위로 마치며 유잉은 인터뷰에서 우리팀은 진지하게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라고 했는데 히트와의 혈전을 치루며 7차전에서 아쉽게 탈락하죠. 그런데 히트를 넘었어도 당시 시카고는 너무나도 강해서 90년대 초반처럼 접전은 커녕 전년도처럼 1승 혹은 스윕당했을 것입니다
96~97시즌 당시 동부에서 시카고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던게 닉스였습니다. 리그 성적은 히트가 더 좋았어도 불스에 더 위협적인 상대는 닉스였죠. 실상 플레이오프 전력에서도 히트가 닉스에게 뒤졌었습니다. 집단 난투극 사건만 아니었으면 닉스가 올라갔었을 시리즈죠. 리그 전적만 봐도 닉스는 시카고에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모두 접전으로 가져 갔었습니다. 리그 팀중 시카고를 상대로 매 경기 접전을 가져간 건 닉스가 유일했어요. 조던만 보면 타오르는 닉스 선수들... 팀 완성도도 그 어느때 보다 높았기에 시카고를 넘을 수는 없었더라도 2승 3승은 따냈을거라 봅니다.
수비농구의 팀이었습니다! 4대센터 유잉이 팀의 대들보였고 몸싸움이 강하지 않은 그를 터프한 블루워커 찰스오클리가 봐좌하면서 10-10을 찍어주었죠! 존스탁스, 래리존스, 엘런휴스턴, 스프리웰, 마커스캠비, 글렌라이스, 맥다이스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갔지만 대부분 전성기를 지난 후에 데려와서 재앙을 낳기도 하였고 캠비같은 유망주는 잘 못 팔아 큰 손해를 보는등 운영실패로 엄청난 재앙으로 몰리고 말았죠
첫댓글 http://durl.me/vcj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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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보고싶었던겁니다. 너무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트윈테러 시절은 워낙 유명해서 ㅎㅎ 그 이전에 하퍼_스탁스_찰스 스미스_오클리_유잉 시절에도 굉장히 끈적끈적하면서 뭔가 굉장히 전투적인 멋진 팀이었습니다 포인트 포워드 매이슨도 멋진 선수였고 지금하고는 뭔가 많이 다른 느낌 일단 중앙이ㅎㅎ 리바싸움은 전쟁이었습니다 뭔가 갱단 같은 포스가
22222 정말 갱단같은 포스가 ㅋㅋ
Xavier McDaniel 32 포함시켜 주셔야죠.. 하퍼 이전에 마크 잭슨이 사실 더 오랜 기간 뛰었었죠.. 가드 그렉 앤써니도 나름 성깔 있었던..
트윈테러 이전 당시에 제 주위에 닉스팬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90%가까이 불스의 팬이었고 팀내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도 없어서 시애틀이나 포틀랜드 휴스턴같은 불스외 다른 팀들보다도 인기가 떨어졌던걸로 기억나네요..실력이야 뭐 불스만 없었다면 반지 하나쯤은 가져갔을 거라고 보구요ㅠㅜ
90년대 농구는 그분의 그분에의한 그분을 위한 농구였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댓글인듯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우리나라 NBA 메니아들의 모임이었던 하이텔 'NBA메니아'에서는 조던을 싫어하던 사람들의 집합소 같았습니다.(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 '너무 잘해서'
단연코 유잉시절 닉스가 현 닉스보다는 무조건 더 강해보입니다.
조던을 돋보이게 한 가장 강력하고 위력적인 라이벌이죠
조던만 없었으면 반지 한두개쯤은 챙겼을거라 생각합니다...전성기를 달리던 유잉에 오클리를 필두로 한 전투적인 블루워커들, 하퍼와 스탁스의 외곽지원까지...끈끈하고 거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멋진 팀이었죠...90년대 레전드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말이겠지만 조던때문에...;;;
사실 뉴욕닉스는 우승했어야 했습니다. 조던이 아니어도 94 시즌 파이널은 휴스턴을 상대로 3승2패로 우위를 점하였고 실제 경기를 보면 전력도 근소하게 나아보였습니다. 6차전을 클러치 2점차로 지더니 특히 7차전 백코트 에이스 스탁스가 필드골 1할을 기록하는데도 접전으로 가서 아쉽게 패배하죠. 그리고 본문 언급한 멤버들은 90년대 중반의 닉스군요. 97 시즌 동부 3위로 마치며 유잉은 인터뷰에서 우리팀은 진지하게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라고 했는데 히트와의 혈전을 치루며 7차전에서 아쉽게 탈락하죠. 그런데 히트를 넘었어도 당시 시카고는 너무나도 강해서 90년대 초반처럼 접전은 커녕 전년도처럼 1승 혹은 스윕당했을 것입니다
96~97시즌 당시 동부에서 시카고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던게 닉스였습니다. 리그 성적은 히트가 더 좋았어도 불스에 더 위협적인 상대는 닉스였죠. 실상 플레이오프 전력에서도 히트가 닉스에게 뒤졌었습니다. 집단 난투극 사건만 아니었으면 닉스가 올라갔었을 시리즈죠. 리그 전적만 봐도 닉스는 시카고에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모두 접전으로 가져 갔었습니다. 리그 팀중 시카고를 상대로 매 경기 접전을 가져간 건 닉스가 유일했어요. 조던만 보면 타오르는 닉스 선수들... 팀 완성도도 그 어느때 보다 높았기에 시카고를 넘을 수는 없었더라도 2승 3승은 따냈을거라 봅니다.
그때 스탁스가 3점슛 10개인가 시도해서 다 실패했다고 들었습니다. 그중에 두개만 들어갔어도..
90년대 뉴욕은 선수들의 화려한 네임밸류와 다르게 상당히 끈끈한 수비농구를 했습니다. 유잉 중심의 질식수비에 개성 강한 선수들의 플레이가 대도시 뉴욕의 자랑거리였었죠. 전 개인적으로 밀레니엄 닉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8번시드의 기적..
정말 우승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죠. 뭔가 끈적끈적한 느낌... 90년대의 닉스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시카고 불스가 더 각인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리그 최하위권일때도 1~2위를 다투는 인기였는데...90년대때는 뭐...
갱스 오브 뉴욕. 매경기 전쟁처럼 시합에 임했죠. 조던팬으로서 가장거북스러운팀. 하지만 조던의 불스를 제외하고는 가장 매력적으로 바라봤던 팀
좀 깡패팀 이미지여서 전 별로 조아하진 않았지만 뉴욕이라는 프리미엄에 성적도 좋았는데.. 인기면에서 레이커스와 2-3위를 다투지 않았을까 합니다...
뉴욕닉스 선수들은 정말 터프했습니다. 1기 베드보이즈가 생각났을 정도로 호전적이었고 터프한 수비력을 보여줬죠.
수비농구의 팀이었습니다! 4대센터 유잉이 팀의 대들보였고 몸싸움이 강하지 않은 그를 터프한 블루워커 찰스오클리가 봐좌하면서 10-10을 찍어주었죠! 존스탁스, 래리존스, 엘런휴스턴, 스프리웰, 마커스캠비, 글렌라이스, 맥다이스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갔지만 대부분 전성기를 지난 후에 데려와서 재앙을 낳기도 하였고 캠비같은 유망주는 잘 못 팔아 큰 손해를 보는등 운영실패로 엄청난 재앙으로 몰리고 말았죠
유잉이 몸싸움이 강하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