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늦게 개국하여 빈약했던 신라가 서서히 국력을 키워 진흥왕에 이르러 영토를 크게 확장하고 흐뭇한 심정으로 자신의 영토 변두리를 돌아보고(=순수하고) 그 기념으로 방문했던 곳에 비석을 세웠다.
여러개를 세웠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단지 4개만이 확인 되었을 뿐이다.(황초령비, 마운령비, 북한산비, 창녕비)
오랜세월 풍화작용에 의하여 글자도 해독이 어려운 것이 많은데 약 200여년전에 천하 명필이며 금석학(옛 비석 등에 관한 연구를 하는 학문)에도 조예가 깊었던 추사 김정희 선생에 의하여 북한산 비봉에 있는 순수비가 확인이 되었다.
실물은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호되고 순수비가 있던 자리에 유래비만 세워놓았다.
가보면 비봉 바위위에 비석하나 서있는 별 볼일 없는 것이지만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한번쯤 가 볼만한 곳이다.
<등산 안내>
1. 일 시 : 11월 26일(토) 09:10 집합
귀가 예정 시간 - 저녁 7시경
2. 집합 장소 : 수원전철역 서울행 타는 곳
3. 준비물
방한복, 장갑,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등산화는 좋으나 미끄럽거나 굽 높은 신발 절대 안됨), 점심(빵,음료수), 물(보온병 있으면 더운물), 간식(사탕, 과자, 귤, 음료수 등 약간), 비닐봉지2, 디카-휴대폰(있는 사람), 비상금, 기타
첫댓글 ~! ㅎㅎ
감사합당,선생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