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행] 상쾌함이 넘쳐 나는 곳. 별.새.꽃.돌 과학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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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행] 상쾌함이 넘쳐 나는 곳. 별.새.꽃.돌 과학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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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끝없는 기쁨을 선사하는 수많은 식물들 속에 파묻혀서 살아간다. 그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가 자식처럼 살갑고 사랑스럽고 귀엽다. 그런데 식물들은 꽃을 왜 피울까? 그것은 생리현상이다. 식물이나 동물
이나 모든 생명체는 자손을 퍼뜨려야하는 생리현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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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현상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가 대소변을 보는 것은 사람이 하
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런데 화무는 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이 있다.
왜 꽃은 십일을 넘기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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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개화하는 목적은 벌과 나비들에 의해 수정을 하여 열매를 맺고 자손을 퍼뜨리는 것이다. 그 목적을 달하면
그 임무는 끝나는 것이다. 꽃을 오랫동안 피울 이유가 없는 것이다. 아무튼 식물이 자라는 모습은 우리에게 본능
적으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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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아열대인 베트남에서는 매일 피는 꽃도 있고 계절과 무관하게 수시로 피어나는 꽃도 있다.
이거는 기본적인 틀을 깨는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온대지방과 아열대 지방의 날씨의 차이만큼이나 극명한 자연
현상이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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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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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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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지만 꽃이 피는 기간은 식물의 개화습성과 날씨와 관계가 있다. 수십 년 전에는 개화기간이 7일정도 가다가
근년에 와서 5일정도로 단축되었다. 그 이유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옛날에는 봄이면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 여
름을 맞이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온도가 올라가니 개화시간도 단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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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제천에 가면 우주의‘별’ 하늘의‘새’ 초원의‘꽃’ 대지의‘돌’ 이러한 모든 것들을 관찰할 수 있는 구학산 기슭
에 자리 잡은 “별. 새. 꽃. 돌” 과학관이란 곳이 있다. 말 그대로 자연을 탐사하는 곳이다. 제천시 청풍면 봉양읍 옥
전4길 45에 위치한 과학관은 충청북도 제1호 전문과학관으로 1999년 개관한 이래, 지역의 천문대, 조류연구, 생
태학습관 등 과학전문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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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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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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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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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새와 꽃과 돌의 공생관계를 통해 자연의 협동과 그 아름다움과 인간과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
해 주는 곳으로 남녀노소가 주/야간에 걸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오늘 유
랑자는 이 별. 새. 꽃. 돌 과학관을 개인 자격으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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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가 좋아하는 또 끝없는 기쁨을 선사하는 자연환경이나 자연 생태에 푹 빠져볼 수 있는 자연학습 장은 언제
나 가 보아도 세상의 근심걱정을 다 내려놓을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장소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자연탐사 과학관
이란 도심 생활에 찌든 현대인과 청소년들이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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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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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체험을 통해 도시생활로 피폐해진 인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곳은 별, 새, 꽃, 돌의 네 가
지를 자연세계의 대표 주제로 선정하고 있다. 또한 과학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현장체험 프로그램,
숙박 프로그램, 하루 탐사 프로그램, 야간 천체 탐사 프로그램, 찾아가는 천문 이 동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모
든 교육 프로그램은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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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담 오늘은 잠시 별. 새. 꽃. 돌. 탐사의 세계로 빠져보자! 특히 이곳에서는 조성한 자연학습인 야생초지,
식물 군락지, 자연 관찰 체험 지역을 조성해 자연에 대한 학습 생태 교육뿐 만아니라 별을 주제로 하는 구학산천
문대에서는 지붕을 열어 밤하늘의 별을 관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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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20m슬라이딩 돔과 다양한 천체망원경이 있는데, 참가자들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천문대의 자랑은
주망원경인 152mm 굴절망원경이다. 컴퓨터를 이용한 정밀자동 추적 장치가 부착된 이 천체망원경으로 달의 운
석구 뿐만 아니라, 토성의 고리와 목성의 띠를 또렷하게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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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고 깊은 천체인 은하와 성운 성단을 관측할 때는 14인치 대구경 반사굴절망원경을 사용한다. 고성능 망원경
외에 80미리 중, 소형 망원경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망원경을 조작해서 북두칠성의 이중성을 찾아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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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를 주제로 하는 과학관에서는 쌍안경과 조류탐조용 망원경을 이용해 야생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해가 뜨
면, 이른 아침 지저귀는 산새소리는 정겹기 그지없다. 요사이는 갓 깨어난 새끼 새들이나 이미 부화해서 성장기
에 있는 새끼에게 먹이를 날라주는 어미 새의 신기하고도 분주한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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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주제로 하는 식물생태학습원에는 150여 종의 야생화와 30여 종의 허브, 65종의 나무가 있으며, 고배율확대
경을 통해 이들을 관찰할 수 있다. 고배율확대경으로 앙증맞은 야생화의 꽃잎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누구나 예
쁘고 아기자기한 우리 꽃에 그만 반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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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주제로 하는 화석전시실에는 200여 점의 화석이, 암석광물교육실에는 100여 점의 광물 원석이 전시되어 있
다. 편광현미경으로 다양한 암석과 광물의 아름다움에 취해본다. 굳이 보석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돌이 가지는 화
려한 무늬와 색상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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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별. 새. 꽃. 돌. 과학관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다. 먼저 벌. 새. 꽃. 돌. 과
학관에 도착하면 하늘이 내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안한 휴식과 함께 세상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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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바구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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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바구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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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바구리의 헌신적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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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검이불루 화이불치],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이다.” 자연이
란 그런 것이다. 모든 자연이 다 그렇지만 특히 구학산(九鶴山)은 더 푸근한 마음이 앞서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리고 가슴 가득한 감동과 행복과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잘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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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도 처음 와본 곳이긴 하지만 숙소 동부터 식당까지 그 규모가 상당히 크게 조성되어 있었다. 유랑자가 둘
러보는 동안에서도 외부에서 단체 학생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분주한 교사들을 보면서 '별. 새. 꽃. 돌. 자연탐사
과학관'이 많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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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답답한 노릇이여 이를 어찌할까? 뻐꾸기의 남다른 출산 과 육아< 육아기생, 부화기생, 뻐꾸기 와 뱁새
[사람도 뱁새도 착각속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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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별. 새. 꽃. 돌. 과학관의 특징은 편리하고 다양한 시설이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구학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과학관은 주변의 광해를 최대한 차단시킬 수 있는
곳으로 천체를 관찰하기에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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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과학관이 있는 구학산은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옛날 이 산에는 아홉 마리의 학이 살았는데, 어느 날 아
홉 마리의 학이 사방으로 날아갔다. 그 후 이산 주변으로 아홉 곳의 학(鶴)자가 들어가는 지명이 생겨났다고 한다.
신림방면의 황학동, 상학동, 선학동과 봉양 방면의 학산리 와 구학리, 백운면 방면의 방학리 와 운학리 송학면의
송학산 과 충북 영동의 황학산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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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과학관에서는 1박2일 체험캠프, 2박3일 특별캠프, 하루탐사, 현장체험학습, 야간천체, 탐사여행, 출장
교육, 영어 과학 캠프, 겨울스키과학캠프, 여름방학특별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
연과학을 접하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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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별. 새. 꽃. 돌. 에 관하여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프로
그램으로서 유치원, 학원, 학교 등에서 애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식물생태학습원과 화석전시실 관람, 태양의
이해 강의 및 태양관측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양관측 수업은 우천 시 암석광물 교육 혹은 플라네타리움에서 실시
되는 별자리 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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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새. 꽃. 돌. 과학관의 서정준 관장은 "우리 과학관은 자연의 모든 것이 사람의 필요와 안정을 위하여 일하고 있
음을 가르쳐주며 모든 자연의 중심에 우리가 있음을 강조하여 청소년 각자가 창조적 인성과 가치를 회복하고 위
대한 꿈을 가지는 진실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일을 목표와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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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별. 새. 꽃. 돌. 자연탐사 과학관의 주변 관광지로는 과학관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탁사정, 30분 거리에 위
치한 의림지, 박달재, 40분 거리에 위치한 청풍번지점프장과 인공 암 벽장, 50분 거리에 위치한 월악산국립공원,
청풍문화재단지, 용하구곡 등이 있어 가족캠프 및 소풍, 단체캠프 장소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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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 만연한 개인이기주의에 물들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주변을 위해 봉사하는 자연의 모습을 전해줌으로
고정된 시야를 주위로 돌리고 봉사의 생활을 실천하도록 가르치는 '별. 새. 꽃. 돌. 자연탐사 과학관'이 앞으로도
계속 참교육을 제시해주는 인성교육의 터로 거듭나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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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새.꽃.돌.과학관 찾아가기
►별.새.꽃.돌.과학관: http://www.ntam.org
*도로명: 제천시 봉양읍 옥전4길 45
*지번: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 913
*대표번호: 043-653-6534(단체관람시 사전 예약)
*체험안내: 태양 관측 / 달 관측 / 우주 영상 체험
*이용시간: 프로그램마다 상이(시설이용료)
*주차시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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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대강당, 다목적관, 화석전시&교육실, 광물전시&교육실, 곤충전시&교육실, 천체 주관측
실, 천체 보조관측실, 천체 교육실, 플라네타리움, 식물생태학습장, 조류탐조대, 임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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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우주관(1층): 수용인원 80명 (단체-인솔자룸:2개, 단체 룸:2개)
*지구관(1층): 수용인원 60명 (단체-인솔자룸:1개, 단체 룸:2개)
*지구관(2층): 수용인원 60명 (가족룸 6개)
*식당, 기념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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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꼭 예약(전화,인터넷)을 하고 가야한다.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오전 11시 ~ 오후 3시)
*숙박 프로그램 (오후 5시 ~ 다음날 오후 1시)
*하루탐사 프로그램 (오후 3시 ~ 저녁 9시)
*야간 천체탐사 프로그램 (오후 7시 ~ 저녁 9시)
*찾아가는 이동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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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나들이 홈클릭👍
▶https://tour.jecheon.go.kr/base/main/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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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나들이 홈페이지 클릭
▶ https://tour.chungbuk.go.kr/www/index.do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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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여행기 이어보기 클릭 👍
*https://cafe.daum.net/b2345/9toB/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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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새.꽃.돌.과학관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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