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4월물 옵션만기
: 장중 한때 합성선물 이용한 매수차익청산 압력 확대
->장중반 합성선물~지수선물 스프레드 확대로 반전
->리버설 포지션 이용한 종가 비차익 매수 일부 유입
: 종가 단일가 매매, 국가의 600억 순매수
: 선물 시장베이시스 +1.0pt 초반의 지지력 확인
->당분간 차익매도 압력은 약화될 것
4월중 저점 경신
: KOSPI200, 지수 40일 이평선(265pt) 하항이탈
->지수 40일 이평선, 올해 중요한 지지대 역할 수행
->반등보다는 추가적인 가격조정 가능성 높은 국면
: 휴장일 해외증시 급락을 반영한 급락
: 유럽 우려감과 지정학적 위험,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
: 4월중 KOSPI 비차익 순매도 -5000억원
->대부분 국내 연기금과 투신 물량
: 외국인, 프로그램 매매에서 중립적 행태 유지
->KOSPI200 기준 260pt 이탈 이전까지는 프로그램 매매 중립예상
동양종금 - 4월 옵션 만기일 Review
큰 충격 없었던 만기일. 리버셜 폭등은 왜 발생했나?
일간으로 보면 -685억에 불과한 차익청산. 장중 -1,128억원 가량의 청산까지 나타났으나 막판 리버셜 급등으로 재유입
리버셜 급등의 원인은 2시 이후부터 발생한 투신의 현물 매수 및 지속적으로 콜옵션을 매도하고 있던 외국인 투자자 때문으로 판단됨
선물 가격 상승 및 콜옵션 가격 하락은 리버셜 가격 형성의 가장 좋은 환경이기 때문
지정학적 이벤트 발생 이후가 매수 타이밍
만기 후폭풍은 없을 것으로 보임. 외국인 선물 매도에도 시장Basis의 수준이 크게 훼손 되지 않고 있기 때문임
현물 투자자 입장에선 지정학적 이벤트의 발생 이후가 매수 타이밍이 될 것. 파생상품 투자자 입장에선 지정학적 이벤트 발생 전에는 매도를 통한 짧은 접근을 이벤트 발생 후에는 매수로 접근해야 할 것
북한의 로켓 발사를 기다리자!
북한의 로켓 발사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제거될 타이밍을 기다리자는 의미
지정학적 이벤트 발생 전에는 매도를 위주로 발생 후에는 매수를 위주로!
우리투자 - 만기 Review: 만기 외적인 변수의 전성시대
마감 동시호가간 상승
선거 휴일 동안 약세를 보인 글로벌 증시 여파로 선물 6월물은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연 이은 하락과 북한 미사일 관련 부정적 전망이 지배하면서 낙폭은 점차 확대되었다. 이 과정에서 선물 베이시스는 1.3p 수준까지 악화되었고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1,000억원대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다행히 리버설의 개선에 따라 장 중 출회된 차익매도의 일부가 마감 동시호가간에 유입되었다. 결국 만기지수인 K200은 1.43p 하락했지만 마감 동시호가간에는 0.37p 상승했다. 외국인의 선물매도는 7,000계약을 상회했고 선물 거래량은 27만계약을 넘어섰다. 미결제약정은 2,000계약 감소해 9만 5,000계약으로 마감했다.
만기 외적인 변수의 전성시대
너무나 조용한 만기일이었다. 만기효과에 대한 문의도 적었고 전화도 많지 않았다. 최근 만기상황을 단적으로 보여 주었다.
이렇듯 차분한 만기상황이 연출된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해 연말 이후 차익거래는 한쪽으로 몰려 있기 때문이다. 과세와 비과세 여부를 떠나서 대부분의 인덱스 자금들이 매우 높은 수준의 주식편입비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0.5p 가량을 하회하는 베이시스 쇼크가 한동안 지속되지 않는 이상 전일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한 가지 더 주목할 부분은 비차익거래이다. 3월 동시만기 이후 무려 9,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만기 외적인 변수가 오히려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5월 옵션만기는 주의 필요
현재 차익매수의 상당 부분은 1월 만기 이후에 집중 유입되었다. 3개월 가량이 경과해 청산에 대한 욕구는 어느 시점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5월 옵션만기는 이러한 물량의 청산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주식선물 Summary: 전기전자 업종 선물의 약세
비교적 조용한 흐름이었지만 업종별 등락은 다소 엇갈렸다. 철강, 정유 업종 선물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 선물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LG전자, 삼성전자 선물의 약세가 두드러졌는데, 두 종목 모두 3%대의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주식선물 외국인의 매매는 다소 엇갈린 모습이었다. 3영업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던 LG전자 선물은 1,400계약의 매도우위로 대응했다. 반면 3영업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 선물은 소폭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선물의 약세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있다. 하지만 주식선물 외국인의 매매와 고평가를 나타내고 있는 괴리율을 감안할 때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미래에셋 - [국내] 추가 하락 가능성은?.
최근 글로벌 증시 기간조정 받고 있는 모습. MSCI 세계지수 이달 약 3.5% 하락. 미국S&P 500도 올해 들어 3월까지 약 12.5% 상승했다가 4월 약 2.5% 조정 받음. 국내 코스피는 12일까지 약 1.4% 하락. 최근 낙폭 커지면서 조정 우려나 바닥에 대한 논란 커지고 있음
전일 코스피는 장중 1970선을 잠시 하회했는데, 1970선은 작년 유럽 재정위기 발생 후 10월에 기록한 단기 고점이며, 지난 3월초 이후 저점 수준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지수대임.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주가 회복의 추세선으로 봐도 1차적으로 1970선 지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 있음. 하지만 단기적인 변동성 요인 많다는 점 감안하면 일시적으로 추세 하향이탈 할 가능성도 염두해 둘 필요. 1970선 하회 시 120일 이평선인 1930선까지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임
단기적으로 지수 흐름은 어려워 보이나, 중장기적인 추세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현재 시장의 리스크 요인 중 하나인 스페인 문제가 다소 불안감 높일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대마불사의 논리가 적용될 수 밖에 없을 것. 최근 ECB의 국채매입 재개 발언 등이 나오는 점에서도 알 수 있음. 중국 경기 둔화는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며, 미국 고용지표 부진 역시 QE3 시행 가능성은 높여줄 수 있음. 5~6월경 미국과 중국의 정책 부양 가능성 있다는 점을 감안한 대응이 필요
따라서 현재 조정을 펀더멘털이 좋은 업종의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을 듯. 최근 IT와 자동차업종의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신규 진입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었던 점 감안하면 이번 조정장에서 이들 업종의 저가 매수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