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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합 21명이 갑곶돈대에서 기념촬영, 이후 광성보로 이동하여 넓은 지역을 산책함. 다소 늦어진 일정과 아침식사를 거른회원을 위해 덕진진, 초지진을 생략하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 강화원조칼국수로 1주일 전 예약했지만 하루전 재확인차 전화하니 불통이라 급히 일년내내칼국수맛있는집2로 변경.
이미 식당은 만석이고 회원 대다수가 육개장만두전골을 선택 반주를 곁들여 포식. 다음 장소인 전등사로 이동. 일부 회원은 경내를 둘러보고 갤러리에서 전시된 사진도 감상. 나머지 회원은 절입구 노점에서 막걸리와 파전으로 정담을 나눔.
젊은이들의 핫 스팟인 조양방직에서 커피한잔하려 했으나 주문시스템이 OB들에게는 영 맞지않고 불친절하여 입구에서 철수. 석모도자연휴양림은 코로나로 인해 휴업한데다, 오후 5시 만조, 6시 일몰이란 정보에 따라 숙소로 바로 이동. 3층에 방 한개, 2층 방3개에 거실이 있고 방마다 화장실이 딸린 구조임.
숙소 100m 전방이 민머루해수욕장으로 자그마한 백사장에 텐트가 제법 설치되어 있고, 가족단위 행락객이 많음. 일몰을 감상한 후, 만찬장으로 이동. 저녁식사는 피갑원, 이성근이 사정으로 이미 귀가했고, 강홍렬부회장과 이창호가 자차로 방문. 운전자까지 도합 22명이 생선회, 조개샤부샤부, 매운탕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짐.
오후 8시반 만찬을 마치고 일부 회원은 숙소거실에서 다른 회원들은 해변에서 폭죽놀이를 즐김. 개인사정으로 김주형, 성연욱, 김동욱 그리고 강홍렬, 이창호는 만찬직후 자차로 귀가. 3층방에서 즉석 종목추천 강좌가 개설되어 열띤 호응이 있었음. 송재혁고문이 갓 수확한 초대형 배 1박스를, 강홍렬부회장이 개인자격으로 20만원을 각각 찬조. 김영진회원은 회장과 총무에게 상품권 15만원 상당을 증정하였음.
숙소는 석식, 조식, 숙박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인당 5만원으로 카드로 결재할 시 10% 할증조건임. 해서 현금 160만원을 전도자금으로 준비하였고, 타 회원이 물품구입을 본인 비용으로 결재했을시도 동 자금으로 현장에서 보전해 줌. 가능한한 동창회비계좌와 연계된 총무명의의 신한체크카드로 사용.
익일 오전 8시 40분 해물탕과 생선구이로 아침식사를 한 후, 숙소에서 나와 버스로 진득이고개로 이동. 김석종, 김영진, 박종걸, 박찬정, 이구용은 해명산 등산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낙가산 보문사로 버스 이동. 점심식사 장소인 해운정 양식장에서 새우구이, 새우라면을 포식하고 버스로 귀경길에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