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 4년만에 빅아일랜드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인천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별 문제 없이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았어요.
국제선 도착 후 주내선 환승까지 권장시간은 최소 3시간인데, 이번에는 1시간만에 수속을 마치고 짐까지 찾았네요. ㅎㅎ
예전에는 국제선에서 주내선 환승을 할때, 짐을 찾은 후 세관검사를 마치고 왼쪽편 Tour Group Exit로 나가기 전에 오른쪽에 0번 카운터에서 이웃섬 가는 베기지 택이 있는 가방을 두면 되었는데, Transit Bag Drpo 이라고 새로 만들어졌네요.
여기도 수화물을 보내려는 사람들로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주내선 환승시간에 여유가 없는 경우 짐을 가지고 공항밖으로 나가서 하와이안항공 카운터로 가서 보내는게 더 빠릅니다. 오늘은 환승시간까지 여유가 많으니 여기에 짐을 맡겼어요.
2시 50분 비행기. 아직 2시간 남았는데, 공항은 많이 혼잡하네요.
오아후섬 보다는 이웃섬으로 가는 여행객이 많은 듯..
2시 20분에 탑승. 비행기는 만석입니다.
주내선의 경우 좌석 간격이 좁아요.
짧은 비행시간이지만 음료는 제공이 됩니다.
빅아일랜드가 보입니다. 주내선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금방 도착이에요.
오후 3시 40분경 코나 공항에 도착.
변함없이 활주로로 걸어서 내려오네요.
걸어서 수화물 찾는곳으로 이동 합니다.
빅아일랜드 코나를 대표하는 조형물이죠.
코나에 온게 실감이 납니다.
짐을 찾고 렌터카 픽업을 위해서 셔틀을 타러 이동을 합니다.
렌터카 셔틀은 공항에서 나와 바로 앞에 도로 건너편에서 타면 됩니다.
차량 픽업하여 숙소로 이동을 합니다. 호놀룰루 공항 도착 후 5시간 만이네요.
와이콜로아로 가는 이 도로는 항상 그대로네요. 왕복 2차선. 용암밭 위에 만든 도로라 주변 풍경을 보면 코나에 온게 실감이 납니다.
오후 5시가 넘어서 킹스랜드에 도착했네요.
이번에 배정받은 곳은 21동. 1층이네요. 주차장 뷰...
큰 냉장고와 식시세척기, 식탁이 있는 주방.
오븐은 없어요.
거실. 소파는 소파베드로 바꿀수가 있어요.
주차장 뷰지만 잔디밭이 있어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TV는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있어요.
더블베드 2개가 있는 침실.
욕실. 청소를 3일에 한번 해주다 보니 수건은 넉넉한 편입니다.
커피메이커와 전자레인지. 커피는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대충 짐정리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갑니다.
어느듯 일몰시간이네요. 아름답습니다.
퀸스 마켓 플레이스로 이동을 합니다.
아일랜드 고메 마켓에서 구매한 저녁 식사.
이것 저것 다양한 음식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여기까지 오느라 참 오래 걸렸네요.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를 합니다. ^^
https://blog.naver.com/hawaiiandy/22313215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