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시를 보았다.
'민초의 4대의무'라는 문구에 고개를 갸우뚱.
용어를 검토한다.
- '민초'라는 낱말이 현행 '대한민국 법률'에 있을까?
민초 = 백성, 서민, 민중, 인민, 신민, 만민, 양민, 群民, 국민?
- 民草의 반대말은 官草, 公草, 王草?
- 국민보다는 범위가 좁은 용어 :
특별시민, 직할시민, 도민, 시민, 구민, 군민, 읍민, 면민, 동민, 주민, 里民, 班民,
참고 :
- 대한민국(헌법) 국민의 4대의무 : 근로, 납세, 국방, 교육
- 대한민국 제5공화국 헌법 국민의 6대의무
: 근로, 납세, 국방, 교육, 재산권행사의 공공복리적 의무, 환경보전의 의무
'국민'과 '민초'의 개념 차이는 있을 터.
'국민'을 '민초'라고 해야 되는지...
'민초'라는 낱말을 누가, 최초로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을까?
조선조에서는 백성, 민란...운운했어도...
민초라는 낱말은 최근의 일일 것 같다.
검토 대상이다.
내가 아랫처럼 댓글 달았다가 삭제하고는 여기에 올린다.
민초는 무슨 뜻인가요?
이 말은 언제부터 썼나요?
글 다듬었으면...
대한민국에서 교사 자격증자는 몇십 만?
시인도 수십 만?
대단하군요.
키를 낮추면 문지방에 머릿통 짓찧을 일은 ...
대한민국(남한) 인구는 5,200만 명에 거의 가깝다.
이 가운데 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의 숫자는 얼마?
이 가운데도 문학가(시인, 소설가...)의 숫자는 얼마?
아마도 각각 수십 만 명을 헤아릴 것 같다.
특히나 문학인들은... 더욱 많을 게다.
하나의 예이다.
내가 주소지를 둔 서해안 산골마을.. 주민이 정말로 적다.
그런데도 먹물 묻었다고 하는 주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문학인... 어쩌구 저쩌구 한다.
내 대전 친구들은 대부분 대전지역의 출신인데도 서울에 올라와서 사는 친구들도 많다.
이들 가운데 상당한 숫자는 시집/수필집 등을 냈다.
재경지역 친구들의 숫자와 문학인 숫자의 비율은 무척이나 높다.
나는 감히 명함도 내밀지도 못하고...
1.
위장이혼...
번번히 책에 올리는 이유는?
위장이혼...
왜?
내가 아는 어떤 할머니가 있다.
호적/주민등록상에는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는 것으로 나온다.
그럴 수밖에...남의 남편을 빼았으되(妾) 호적에는 배우자로써 올릴 수 없고,
자식을 여럿 낳으나 자식의 모친 이름은 본처에게 있으니...
이런 경우를 알고 있어도 동네사람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전후 사정을 다 알기에...
숨겨줘야 하기에...
어떤 글, 원고이다.
이해하기 어렵다. 상식에 반하는 내용이기에.
내가 아랫처럼 댓글 달았다가 삭제하고는 여기에는 올린다.
병들고 아픈 아내는 요양원, 병원 등을 전전긍긍한다. 많은 의료비 등이 지불해야 할 터.
이혼해서 지금은 한 집에서 함께 산다. 잠깐?
이혼한 배우자한테 돈을 주려고 남편은 야간작업, 다른 일까지도 마다하지 않는다.
감동을 줄 것 같은 내용인데도 나는 고개를 흔든다.
이것은 아니다.
깊이 확인하면...
위장이혼은 위법이며, 타인한테 피해를 주기에(정부지원 혜택이 엉뚱한 곳으로)...
어떤 할머니.
자식이 여럿이다. 딸 둘, 아들 셋.
그런데도 주민등록... 이런 행정서류에는 혼자로 기재되었을 것 같다.
남의 남편을 가로챘으니 妾. 구호적, 주민등록부 등에는 가족이 전혀 없는 할머니.
혼자 사는 가난한 노인한테는 정부는 많은 혜택을 준다. 생활비이며, 의료비 등이며...
- 65세 노령연금 : 일정한 재산이 있으면 혜택 없음
※ 나는 이 뜻조차도 모른다.
- 기초생할수급자 : 재산이 없고, 부양가족이 없으면 기초생활수습자.
- 2019년 기초수급자 134만 명
기초생활구급자 지급 :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기타 : tv수신료감면, 전기/도시가스요금 감면, 상하수도 감면, 난방비 지원, 문화누리카드. 조홀... 장제/해산 등 지원.
위장이혼하는 이유 ?
기초생활 보장급여, 국민연금 혜택(노령연급, 유족연금, 장애연금 등), 1주택1가구 = 비과세혜택.
저소득 노인(장애인의 생계급여... 월 만 원)
이따금 사회뉴스에는 위장결혼과 위장이혼이 가끔씩 나온다.
왜? 이유는 숱하게 많을 게다. 돈돈돈...
건강한 사회는 비밀이 없거나 적어야 한다.
건전한 사회가 되어야만 사회보장시스템이 올바르게 돌아간다.
가짜이혼 적발 건수(부정수급 건수)
2015년 16,300건
2016년 25,427건
2017년 28,748건
※ 위장이혼
아내가 극도로 심하게 아프고, 요양원, 병원 등으로 전전긍긍하는데도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기에 서류상 이혼했다.
병원에 나온 아내는 자신의 집에 와서 한 집에서 지낸다. 각방 쓰고. 같이 생활하고, 남편을 돈 더 벌려고 밤일/추가로 알바로 뛴다. 그 돈을 아내한테 주려고.
당연한 일이다. 늙고 병든 아내, 생활능력이 전혀 없는 아내를 돌보려면...
그런데 왜 이혼하느냐고? 이혼해야 할 절발한 요인이 뭐냐고?
나는 인터넷에서 잠깐 검색하였다.
더 이상 검토할 가치도 없기에.
보다 진실했으면 싶다.
위장이혼과는 달리 황혼이혼도 있다.
지겹도록 살았으니까 이혼한 뒤로는 보다 편하게 산다?
겁이 난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퍼왔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재산소득 하위 70%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구요 .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지원하실 수 있어요..
참여가 결정되면 일3시간, 월 10회, 총30시간 활동하시구 27만원의 활동비를 받으실 수 있구요..이것도 혹서기 혹한기는 활동시간이 단축되요..
또 기초생활수급제도도 있는데..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 있는 부양의무자 가구는 기준이 완화되서 생계급여 받을 수 있는 걸로 아는데...안타깝네요.
문학이란 무엇일까?
문학글은 창작성을 지녀서 허구의 상상을 모태로 한다지만 때로는 사실 그대로를 나타내기도 한다.
문학글에도 사회성이 있다.
진정성, 진실성, 감동성은 물론이고 어떤 경험, 지식, 정보, 감동을 지닌다.
그런데 아래 글은 진실이 아닌 허구로 꾸며낸 이야기일까? 문학글은 창작성을 지녔기에?
더 깊게 생각하고 싶다.
1.
일전의 일이다.
내 막내아들한테 의료보험료가 잔뜩 나왔단다.
아들이 회사를 그만 두어서, 제적된 지도 오래되었는데도 회사는 직원의 신분정리를 하지 않았다는 뜻.
왜? 직원이 계속 근무하는 것처럼 위장해야 업체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험료, 각종 세금공제비의 혜택이 있기에... 슬쩍 퇴직직원한테 덤태기 씌웠다는 뜻.
내 아들은 의료공단, 국세청에 질의하고... 여러 통로를 거쳐서 확인한 뒤에서야 기지불한 의료보험료를 환불받았다고 한다.
아마도 얌체같은 회사는 뒤늦게서야 직원명단을 정리 삭제했을 게다.
사회비리는 곳곳에 숨어 있다.
대한민국은 현행 변호사가 20,000명이 넘는 사회이다. 인구 2,500명 당 1명이 변호사이다.
이런 비율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기공화국이라는 뜻도 되겠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뜻...
보다 밝고, 맑은 사회였으면 싶다.
나는 '역사는 강자가 고쳐 쓴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아쉽다. 진실성이 희박한 국가, 정부, 사회라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