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1 – 4. 27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인사아트센터 6F (T.02-720-4354, 인사동)
2021 제2회 호남미래포럼 미술전
예향의 숨결전
글 :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제공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의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이란 목적을 가지고 2013년 12월 창립 이후 8년째를 맞이하였다.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호남미래포럼은 여러 차례의 정책세미나와 간담회 및 조찬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제1회 ‘2020 호남 초・중견 미술작가 공모전’을 통해 호남 출신의 전도유망한 초・중견 미술작가들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에 제2회 2021 ‘예향의 숨결 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예향을 대표하는 전라남·북도의 구상·비구상 미술작가 5인을 초청하여 작품들은 꽃등을 이고 오는 고향 내음에, 봄 향기가 버무려지는 가슴 뭉클한 작품들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중견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주고, 전시회를 통해 각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진취적 작업 활동 공간을 열어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한 송이씩 얹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미술을 통하여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고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행위는 지고 지난한 일이다. 특히, 호남은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온 예향의 텃밭으로 ‘예향의 숨결전’를 통해 그와 같은 훌륭한 미술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시회에 선정된 작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전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재경전북민우회 장기철 상임부회장님, 김병종 화백님, 팜프렛 표지 디자인을 도와주신 홍익대학교 이길형 교수님, 실무적인 기획 및 관리를 해오신 TF팀 김미란 팀장님, 최경주 위원, 위성암 위원의 수고에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