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그 오늘도 하루가 지났네요
조상님 모시던 차례도
성당다니시는 큰댁에서 (워낙 형님이 연로하심에)
성당에서 미사로 지내신지 3년째
남매키워 아들놈은 미국서 살고있고
딸내미는 시어른들과 설날 하루 지내고 온다했고
둘만의 조용한 설날이 청승맞은것 같애
이것저것 사다날러
조물락 조물락
녹두전 동태전 삼색나물 불고기 갈비 나박김치 잡채 等等
워낙 부억에서 있는 시간을 즐기다보니
기름냄새
에헤라디여~~
가볍게 맥주도 한잔
이래서 다시금 삶이 감사하다네요
먹기싫은 나이는 외 따라오는지
그래도 이젠 만로 한다나 ?
그럼뭐합니까
두살을 줄이면 내몸이 삐그덕 대면서 아니라 외칠텐데요
나이가 들어가니
소용없는 짓거리같네요
그런것 모두 소용없으니
지금이대로만 살고 싶습니다
내손으로 직접 조물락 거려 음식도 해먹고
내발로 가고싶은곳 다니고
첫째도
둘째도 지금 이대로의 건강
더이상 뭘바랄까?
오늘은 시댁 갔다 오는 사위 딸 손주두놈
집안이 북적 거리겠지요
사위 딸 덕담도 챙겨주고
올해대학생이된 큰손주 세뱃돈도 넉넉히 챙겨놓고
부억에서 종종종
맛난거 먹일생각에~~
그래서 설 첫날부터 삶이 감사하답니다
울님들 모두모두
2023년 올한해
건강과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그럼요 건강하면 더 이상 뭘 바라겠어요
그저 건강이 제일입니다
모두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복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렇게 풍성한 상을 받는 가족들은
넘 행복 하실겁니다
정성들여 만드신 음식들 많이도
하셨습니다
음식 만드는걸 좋아한답니다~
라아라님
올해도 왕성한 활동 기대하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잘도 차리신 음식에 존경심이 절로!
저는 평생을 대충 해먹던 습관이 퇴직 후에도 고쳐지질 않아서
명절에도 메인 음식 한 두 가지만 만들고 땡! 입니다.
사위나 보게 되면 가짓수 늘리려고요. ^^
백년손님 사위는 역시 손님입니다
제생각만 그럴런지요~ㅎ
보라수정님도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꽃마차님~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 드립니다
어제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하시고 그렇게 사세요
그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늘 파이팅 하겠습니다
설연휴 첫날도 삶이 감사한날보냈습니다
시인님꼐서도 올래는 더더욱 건강하시고
웃는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단출한 가족
저도 음식만들기 좋아해서
차례상은 안차려도
딸내미 좋아하는 음식
다만들고나니 쪼깨피곤 하긴
했지만
딸내미 맛있다고 먹으니. 흐믑
우리 어머니들 마음.
정성들인 음식은
더 맛있는게 사실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올해는 더욱 따님과의 돈독한 생활 되십시요
모정의 따스함에 감사드리며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청담골님 감사합니다
어릴때 설날은 참 설레이고
좋았는데 ᆢ 벌써 늙어가는 할매
이다보니 힘만듭니다
나이먹어가니
어린시절 그리움은 누구나 인듯합니다
민정님
올해는 더욱 왕성한 활동과
건강 복 모두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56년생인데 우리집에서 명절 음식을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아들들 미혼)
시부모님 계실때는 큰집에 가서 일했고
십여년전부터는 친정에서 일을 합니다.
차례는 안지내니 먹고 싶은 몇가지만 해서 세배온 조카 손주들에게 줍니다.요즘은 몇년째 제가 일식,중식 배운후
튀김을 맡아서 즉석 튀김 만들어 줍니다.
어제 노바시 새우튀김 2팩(60마리)
오징어 두마리,인삼 튀김을 하니 15명 조카와 손주를이
한자리에서 깨끗히 먹어 치웠습니다.
특히 즉석 새우튀김과 굴전은 애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구순의 친정모는 만두, 소갈비,삼색 나물(고사리,시금치,숙주)식혜, 도토리묵,겉절이는 기본적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옛분들의 명절은식은 거의가 비슷한거 같네요
조카손주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행복하신 모습 좋습니다
올해는 더욱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가족들과의 화목한 정이 그냥
밑그림으로 깔렸네요
꽃마차타고 유토피아 입성은
따논 당상입니다~~
고운흔적 감사합니다
명절에는 가족과의 모임이 젤로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유무이님
새해에는 하고자 하시는일 성취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참말로...맛나 보이네요....
어째 저녁을 먹었는데도....무지 땡기네.....ㅎ
명절 잘 쉬셨지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삶이 감사한 해 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