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
https://www.moef.go.kr/nw/nes/detailNesDtaView.do?searchBbsId1=MOSFBBS_000000000028&searchNttId1=MOSF_000000000067900&menuNo=4010100
’24.1월 전산업 생산(+0.4%) 증가, 24개월 만에 3개월 연속 증가 시현 |
- ‘24.1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 |
’24.1월 산업활동을 살펴보면, 생산 측면에서는 광공업(△1.3%)과 공공행정(△0.7%)이 감소하였으나, 서비스업(0.1%)과 건설업(12.4%)이 늘어나며 전산업 생산(0.4%)이 증가하였다.
* 전산업 생산(전월비, %): (’23.4)△1.1 (5) 1.3 (6)△0.2 (7)△0.7 (8)1.8 (9)0.8 (10)△0.7 (11) 0.3 (12) 0.4 (‘24.1) 0.4
광공업 생산(전월비, %): (’23.4)△1.0 (5) 3.5 (6)△2.0 (7)△2.6 (8)5.4 (9)1.9 (10)△1.7 (11) 1.6 (12)△0.5 (‘24.1)△1.3
서비스업 생산(전월비, %): (’23.4)△0.3 (5)△0.3 (6) 0.8 (7) 0.2 (8)0.4 (9)0.2 (10)△0.3 (11) 0.0 (12) 1.1 (‘24.1) 0.1
건설업 생산(전월비, %): (’23.4) 2.1 (5) 0.7 (6)△1.2 (7) 0.5 (8)1.6 (9)0.4 (10)△0.5 (11)△2.4 (12)△2.9 (‘24.1) 12.4
지출 측면에서는 내구재(△1.0%)와 준내구재(△1.4%)가 감소했으나, 비내구재(2.3%)가 늘어나면서 소매판매가 증가(0.8%)하였다. 설비투자의 경우, 운송장비(△12.4%) 중심으로 감소(△5.6%)하였고, 건설투자는 토목(12.8%)과 건축(12.3%)이 모두 큰 폭 개선되며 증가(12.4%)하였다.
* 소매판매(전월비, %): (’23.4)△1.5 (5)0.5 (6) 1.6 (7)△3.1 (8)0.5 (9)△1.0 (10) 0.8 (11)△0.1 (12) 0.6 (‘24.1) 0.8
설비투자(전월비, %): (’23.4) 0.1 (5)1.6 (6) 0.7 (7)△8.6 (8)3.9 (9) 6.8 (10)△1.9 (11)△2.0 (12) 2.3 (‘24.1)△5.6
건설투자(전월비, %): (’23.4) 2.1 (5)0.7 (6)△1.2 (7) 0.5 (8)1.6 (9) 0.4 (10)△0.5 (11)△2.4 (12)△2.9 (‘24.1) 12.4
‘24.1월 산업활동은 그간 저조했던 소비・건설지표의 개선 등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24개월 만에 3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어 온 경기 회복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반도체의 분기초 감소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은 조정되었으나, 1~2월 수출 개선세 지속, 다수 제조업종의 생산 증가 등은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비와 건설지표 개선은 긍정적이나, 1월 일시적 요인 영향 등을 감안 시 향후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경기회복의 온기가 민생・내수 취약부문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관리와 함께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조속한 이행, 내수 취약부문 보완과제 발굴・집행 등에 최우선 역점을 둘 계획이다.
담당 부서 |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 | 책임자 | 과 장 | 김귀범 | (044-215-2730) |
| | 담당자 | 사무관 | 최문성 | (044-215-2731) |
| | | 사무관 | 정동현 | (044-215-2732) |
| | | 사무관 | 박영우 | (044-215-2735) |
별 첨 | | '24.1월 산업활동동향 주요내용(상세) |
1 (생산) 반도체 중심 광공업 감소, 서비스업은 완만한 개선
➊ (광공업) 반도체가 분기초 감소 경향으로 줄었으나(△8.6%),
통신 등 다수 제조업종 생산이 증가하며 감소폭 보완
(‘23.12월: △0.5 → ’24.1월: △1.3%)
* 28개 제조업종 중 20개 업종이 생산 증가 기록
▸ 무선통신(+46.8%) 큰 폭 증가는 1월 갤럭시 S24 출시에 따른 생산 확대 영향 추정
|
▪ 재고/출하비율은 출하가 감소(△5.6%)한 반면, 재고는 증가(0.4%)하면서 전월 대비 증가(6.5%p)
* 재고/출하비율(%) : (’23.5)118.1 (6)108.8 (7)119.4 (8)118.8 (9)111.5 (10)115.0 (11)112.5 (12)104.3 (‘24.1)110.8
➋ (서비스업) 도‧소매(△1.0%) 감소에도 불구하고, 통신(+4.9%), 부동산(+2.6%) 등이 확대되며 증가(‘23.12월: 1.1 → ’24.1월: 0.1%)
| ‘22 | ‘23 | ‘23.1/4 | 2/4 | 3/4 | 4/4 | | | | ‘24.1월 | (업종별, 전월비, %) |
10월 | 11월 | 12월 |
全 산 업 | <전기비, %> | - | - | 0.1 | 0.6 | 1.0 | 0.7 | △0.7 | 0.3 | 0.4 | 0.4 | (광공업) △1.3 (건설업) 12.4 (서비스업) 0.1 (공공행정) △0.7 |
<전년동기비, %> | 4.6 | 1.0 | 1.6 | △0.3 | 1.3 | 1.3 | 1.5 | 2.2 | 0.4 | 7.3 |
광 공 업 | <전기비, %> | - | - | 0.4 | 2.6 | 1.3 | 2.1 | △1.7 | 1.6 | △0.5 | △1.3 | (통신·방송) 46.8 (의약품) 8.8 (반도체) △8.6 (기계장비)△11.2 |
<전년동기비, %> | 1.0 | △2.6 | △8.3 | △6.1 | △0.4 | 4.7 | 2.0 | 6.1 | 6.1 | 12.9 |
서 비 스 업 | <전기비, %> | - | - | 1.0 | 0.0 | 1.0 | 0.3 | △0.3 | 0.0 | 1.1 | 0.1 | (정보‧통신)4.9 (부동산)2.6 (사업지원)1.3 (도‧소매)△1.0 |
<전년동기비, %> | 7.0 | 3.1 | 6.3 | 2.6 | 2.3 | 1.7 | 1.6 | 2.5 | 0.9 | 4.4 |
2 (지출) 소매판매(0.8%)·건설기성(12.4%) 증가, 설비투자(△5.6%) 감소
➊ (소매판매) 내구재(△1.0%) 및 준내구재(△1.4%)는 감소했으나, 비내구재(2.3%) 판매가 확대되며 증가(’23.12월: 0.6 → ‘24.1월: 0.8%)
‣ ‘23.12 → ’24.1월(전월비, %): (내구재) △0.7 → △1.0 (준내구재) 2.2 → △1.4 (비내구재) 0.7 → 2.3
|
➋ (설비투자) 기계류(△3.4%) 감소와 운송장비(△12.4%)의 큰 폭 부진으로 전월 대비 위축(‘23.12월: 2.3 → ’24.1월: △5.6%)
* (운송장비) 항공기 도입 지연(주력 중형기체 결함),
법인용번호판 적용 및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으로 수입감소
(기계류) 전월 큰 폭 증가 기저 영향 및 일부 업체 장비 반입시기 조절 영향 등
➌ (건설기성) 토목(12.8%)은 플랜트 공사 집행 확대 영향으로 증가, 건축(12.3%)은 주거・비주거 모두 늘며 개선
(’23.12월: △2.9 → ‘24.1월: 12.4%)
* (토목) LNG터미널 기성액 확대 (건축) 대단지 아파트 준공前 마무리공사 실적반영 등
| ‘22 | ‘23 | ‘23.1/4 | 2/4 | 3/4 | 4/4 | | | | ‘24.1월 | (업종별, 전월비, %) |
10월 | 11월 | 12월 |
소매 판매 | <전기비, %> | - | - | 0.6 | △0.5 | △1.9 | 0.4 | 0.8 | △0.1 | 0.6 | 0.8 | (내구재)△1.0 (준내구재)△1.4 (비내구재)2.3 |
<전년동기비, %> | △0.3 | △1.5 | △0.8 | △0.7 | △2.7 | △1.9 | △4.8 | △0.1 | △0.6 | △3.4 |
설 비 투 자 | <전기비, %> | - | - | △8.0 | 1.0 | △3.1 | 3.1 | △1.9 | △2.0 | 2.3 | △5.6 | (기계류) △3.4 (운송장비) △12.4 |
<전년동기비, %> | 3.3 | △5.4 | △1.0 | △0.9 | △10.7 | △8.5 | △9.1 | △10.8 | △5.8 | 4.1 |
건 설 기 성 | <전기비, %> | - | - | 2.8 | 1.1 | 1.1 | △2.2 | △0.5 | △2.4 | △2.9 | 12.4 | (건축) 12.3 (토목) 12.8 |
<전년동기비, %> | 2.8 | 7.4 | 11.5 | 8.7 | 10.1 | 0.9 | 3.4 | 2.2 | △2.2 | 17.6 |
3 (경기 순환변동치) 동행지수 상승 전환(+0.1p), 선행지수는 보합
➊ (동행지수) 소매판매·건설기성 증가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
*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23.6)100.3 (7)100.0 (8)99.8 (9)99.6 (10)99.8 (11)99.7 (12)99.6 (’24.1)99.7<+0.1p>
➋ (선행지수) 재고·코스피 개선에도 건설수주 감소 영향으로 보합
*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23.6)99.1 (7)99.5 (8)99.5 (9)99.6 (10)99.9 (11)100.1 (12)100.3 (’24.1)100.3 <보합>
□ ’24.1월 산업활동은 그간 저조했던 소비・건설 등 내수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24개월 만에 처음)
ㅇ 반도체는 분기초 영향으로 줄었으나, 다수 업종의 생산이 호전되고 1~2월 수출 개선세가 지속되며 연초 회복을 견인
* 수출(전년동기비, %): (’23.1/4)△12.8 (2/4)△12.0 (3/4)△9.7 (4/4)5.8 (‘24.1~2)11.2 [(1)18.0 (2)4.8]
ㅇ 다만, 소비・건설지표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1월 일시적 요인*영향 등을 감안 시 향후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
* (소비)휴대폰(S24) 출시, 연초 여행수요 확대 등 (건설)주요 사업장 준공 및 연휴前 집행증가 등
□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수출 중심 회복흐름 속에 내수 부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향후 경기의 상・하방리스크 혼재
ㅇ 생산측면에서는 반도체 등 주력산업 업황 반등과 수출 개선 흐름 지속, 세계경제 연착륙 전망 확산* 등이 긍정적이나,
* ’24년 세계경제 전망(%): [IMF](‘23.10)2.9 → (’24.1)3.1 [OECD](‘23.11)2.7 → (’24.2)2.9
▪ 지정학적 불안 및 공급망 리스크 지속, 글로벌 인플레이션 추이에 따른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부담으로 작용
ㅇ 소비・투자는 소비심리 개선, 해외發 입국객 증가세, 주력업종 설비투자 확대 계획(10대 제조업, 전년비 +10%) 등은 상방요인이나,
▪ 가계부채・부동산PF 리스크와 건설수주 부진 및 주요 사업장 공사 지연 등은 하방요인
□ 정부는 민생・내수 취약부문으로의 회복세 확산에 총력 대응
➊ 민생・내수 취약부문 지원을 강화하고,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및 건설투자 보강 등을 통해 체감・지역경기 개선에 역점
➋ 세일즈 외교 성과의 수출・투자・일자리로의 체계적 연계 지원,
규제 혁파와 현장 투자애로의 적극적인 발굴・해소에 집중
➌ 부동산PF, 가계부채, 공급망 위험 등 취약부문 잠재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선제적 대응에 만전
➍ 혁신생태계 조성, 공정한 경쟁 확립, 사회이동성 제고 등
역동경제 구현과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구조개혁 노력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