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가 '트럭' 페코비치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디비전 라이벌 포틀랜드를 106:94로 누르며 드디어 서부 단독 8위로
도약했습니다. (21승 19패로 휴스턴과 동률이지만 대 휴스턴전 3승1패로 타이브레이커 룰에 의해 단독 1위입니다. )
오늘 또 한번 최고의 PF 자리를 두고 격돌한 러브 VS 알드리지의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케빈 러브: 44분 출장 9/17 야투 29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라마커스 알드리지: 30분 출장 10/18 야투 22점 7리바운드 (4파울)
알드리지가 1쿼터에 러브에게 연속 파울을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빠졌던 것이 오늘 포틀랜드 입장에서 가장 안타까운
장면이었을 것 같습니다.
미네소타는 러브 이외에도 루크 릿나워가 22득점, 웨슬리 존슨이 19득점(!!!!!!!!!!!!!1)을 기록하며 힘을 보태, 난적
포틀랜드를 4쿼터에 여유있게 따돌리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웨슬리 존슨의 19득점은 시즌하이입니다.
미네소타의 주전센터 니콜라 페코비치는 가벼운 발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팀 훈련에는 참가하였는데 아직 실전 투입은
이르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메웠어야 할 다르코 밀리시치는 지난 경기와는 달리 끔찍스러운 경기력
으로 일관했습니다만...다행히 미네소타의 후반기 스타 데릭 윌리엄스가 9점 11리바운드로 러브를 도왔네요.
페코비치가 결장하는 상황에서 클리퍼스와 포틀랜드를 연달아 맞이하게 되어 걱정이 되었었는데, 오히려 연승가도를
달리게 되어 기분이 좋군요.
첫댓글 웨존이 이렇게 또 한번 설레이게 하네요.... 오늘같은 웨존이라면 정말.....대박인데... 전혀 지속성이 없으니 그게 가장 아쉽네요...
플옵에서 오클하고 붙으면 영건 대결 재미있을꺼 같네요..
달코는 살아나나 헀는데 다시 죽나 보군요... 안타깝도다..
원래 기복이 심합니다. 지난 시즌 같은 경우 어떤날은 던컨이나 가솔조차 어쩌지 못하는 포스를 내뿜고 어떤날은 얘가 과연 농구를 해본적은 있나 싶고....그러다본 이번시즌 페코비치에게 출장 시간 다 뺏기고 있죠.;;
결국 플옵권까지 올라왔네요 초반엔 팀성적이 안좋아서 올해도?! 라는 의문부호가 붙었는데 어느순간 이후로 쭉쭉 올라오네요
포틀 한 때 서부1위였는데 쭉쭉 미끄러지네요
웨존은 성장할겁니다. 로터리픽급 선수로써 성장해줄지는 의문이지만.... (그걸 성장이라고 불러줘야 하는 현실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러브가 이렇게 꾸준히 라이벌 파포상대로도 잘 해주는데도~공격력이 없다라는 말을 하는 회원이 있다는게 안따까울뿐~너무 잘 해주니 기분 좋네요~
세르비안트럭 오늘 왜 결장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