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봉도사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봉도사님 말씀도 잘 하시는 것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제가 MBN 토론회를 보고 그냥 느낀점을 간단히 적어 봅니다.
모두 잘 해보자 하는 것이니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느낀 것은 봉도사님이 중요한 부분에 말씀을 하실 때
너무 말씀이 빨라서 시청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구요.
그리고 몇 번인지 잘 모르겠지만 종이컵의 물을 마시는 모습이 몇번
카메라에 잡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는 중에 침을 삼키는
부분이 몇번 있어서 듣기에 그렇지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 모두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보였을까 걱정이 좀 되구요...
시청자들은 토론자가 흥분했다고 느끼거나
긴장한다고 느끼면 좋은 이미지를 갖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봉도사를 정면으로 보여주지 않았고
상대방은 정면으로 보여준 것도 좀 대비가 되구요....
(저는 정면으로 카메라를 보고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고요....)
하나 더, 너무 진지하다보니 비장한 모습까지 보여서
시청자들이 혹시 너무 무섭다 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을지...
그래서 얼굴 표정에 약간의 웃는 모습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TV토론 시에 안경을 쓰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봉도사님 눈이 좀 작고 처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 모든 것은 시청자의 관점에서 몇자 적어 본 것입니다.
다르게 받아 들을 수 있겠만.....
첫댓글 몇번의 토론을 시청하고
정봉주의원은 근본적으로 참 순수하고 낭만과 멋을 아는 남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진실되보이고 또 분노가 느껴져서 좋았어용 ^^
저는 글쓴분 의견도 존중하지만 비장한 모습이 좋더라구요 꼼수때처럼 편하게 하실수만은 없을듯 하고요 아직까진 안경 필요 없을듯 하세요~~ 그 눈매가 치명적 매력이기에
전 진지해서 더 좋던데 ㅎㅎ 꼼수랑 psi에서 너무 깨방정을 떠셔가지구 ㅎㅎ 진지하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믿음가고 좋았어요 그리고 말투랑 어조도 좋고 잠깐씩 숨고르는 타임 갖는게 오히려 집중이 잘되게 하는거 같았어요
앗, 저하고 생각이 같군요, 침 삼키고 물 마시는게 저한테도 좀 편해보이지 않았답니다.
반면 밉상길쭉이 진성호는 일단 외모에서 접고 들어가는 면이 있긴 했지만 일단 편하게는 보였습니다.
봉도사님 말할땐 좀 힘이 많이 들어가서 듣는 입장에서도 맘 졸이는 면이 있었어요.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하지만 생방송이라는 조건이 있으니...하실 말씀은 많고 시간은 한정돼 있으니 그럴수 밖에 없을거라 봐요....그리고 상대방은 허접한 얘기만 이것저것 하니까....
저도 맘 졸이면서 봤는데 그건 야구 볼때 우리편이 공격할땐 조마조마하고 수비할때 좀 맘 편한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실수라도 하시 않으실까 하는 노파심에....우리가 봉도사님을 넘 좋아라 하나 봐요....ㅋ
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 약간의 흥분도 도움이되지않을까여 한나라당이 어불성설의 말도안되는 소리에 인가밑바닥의 작은분노표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