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라가 카페를 첨 만들었을때..
첫 중국여행을 하고 사진을 보관하려고
필요충분의 조건으로 만들었었지.
혼자 자료챙기고 내 글도 보관하고..
석달이 지난 다음에..
행여 중국의 반쪽이한테로 이사를 가게되면
그 외로움을 어디다 둘까...하면서...
이사계획이 틀어지면서
카페공개를 했었지.
뭐 거창한것도 아니궁..
자주가던 칼럼에 소문만 내봤지..
금새 회원이 백여명이 들어와서 내심
반가웠고 연속상승 곡선을 탔지..
그러나..그건 다들 거쳐가는 처음의 혈기인지라..
무쟈게 큰 카페도 있고
개성이 뚜렷한 카페도 있고
그저그런 카페도 있고..
빈익빈 부익부처럼
커가는 카페들을 보면 나는 언제 저리되나..
하는 생각은 한번쯤 해보겠지만
난 결코 그러고 싶진 않아..
풍선처럼 회원수만 부풀린 실속없음 보다는
속이 꽉 찬 호빵같은 그런 알찬 카페로 만들고 싶어..
좋은글과 음악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언제 찾아도 쉼터가 될 수 있는
그런 가족같은 공간이 좋거든..
세상살이 누구나 순탄치만은 않어...
하지만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아픔을 기쁨을 나눌 줄 아는
나누는데 익숙한 그런 공간이고 싶어...
때론 많은 시간의 투자로 내 일상이
사이버공간에 파묻힐때면
회의감도 들긴 하지만
스스로 감정조절과 마음도 다지지.
회원의 가입과 탈퇴도 본인의 마음이고
애정으로 붙들지 못한 소치라 생각할꺼야.
난...지금 내게 머물러주는 님들이 넘 고마워..
내가 술을 한 잔 샀겠어..밥을 샀겠어..
그래도 늘 잊지않고 찾아주는 님들이 참 좋아...
그래서 잠을 설쳐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거지...
카페지기님과 운영자님들...회원님들...힘내자구요..아자!!!
-오늘도 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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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외론 내삶의 기쁨을 주는 까페가 있어 언제나 즐거운나의생할 감사드립니다 부족 해서 직접 좋은글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항상 사랑하며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신나라님 즐거운 주말 채우시고 계신지요? 늘 좋은글과 좋은님들과의 만남을 기쁨으로 감사로 여기며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이 늘 저의 형제 자매같은 마음으로 부족하지만 마음을 나누려 최선을 다한답니다 아주 가끔은 힘이 들때도 있었지만 절제와 조절속에 행복이기도 합니다
신나라님의 마음에 동감하며 신나라님의 카페 발전을 기원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따부니님 반갑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그렇게 시작한답니다 멀지 않은 날에 따부니님의 좋은글 뵙기를 소망하며 즐거운 생활이 되신다니 힘이 됩니다 따부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하며 행복한 주말 되세요
하늘사랑님..늘 수고가 많네요.따부니님도 반갑구요.좋은공간에서 행복감 맛보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나라님 애증과 갈등 희망과 좌절이 겹치는 희노애락이 숨어있는것이 카페지기 운영자의 마음이져......늘 애쓰시는 신나라님의 카페도 넘 좋더만요...더욱 발전하고 화기애애한 신나라가 될겁니다..지금도 넘 좋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