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달전 홈시어터를 구축한다는 명복으로 5.1채널 스피커를 구입했었습니다. 집에와서 한시간 정도 컴이랑 씨름한후 설치완료. 드디어 총 6개의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좋던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플스에는 연결할수가 없었습니다. 디코더가 내장되있지 않았기에 플스에서는 작동불능이었죠.
그렇게 2달을 보내고 다시 한번 큰맘먹고 디코더를 구입했죠. 드디어 플스와 5.1채널 스피커의 연결에 성공. 스피커마다 소리가 나긴 했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후 처음으로 플스 설명서를 보았더니 사운드 조절 옵션이 있더군요. 거기서 돌피 시스템 ON하고 DTS도 ON을 했더니.........................
아~~~~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제까지 스피커의 성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실험 타이틀은 매트릭스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 트리플X, 그리고 익스트림OPS였습니다.
오~~ 정말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동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앞뒤에서 터져나오는 사운드는 영화의 감동을 몇배로 커지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슈로대는 5.1채널을 지원하지 않는듯하더군요. 그래도 터져나오는 우퍼의 둥둥거림이 더욱 저를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이제 TV만 디지털로 바꾸면 저가형 홈시어터의 완성. 음냐... 100만을 호가하는 디지털TV는 아무래도 무리겠죠. 나중에 결혼할때 혼수품으로 가져오라고 해야겠습니다. -_-;;
고향집에 있는 디지털TV로 오락했다간 어머니의 매서운 눈초리를 감당하지 못하겠고. 휴~~~
하여간 여러분들도 여유되시면 5.1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시길.... 실망하지 않을듯합니다.
참고로 전 이 시스템 설치하는데 대략 30만원 정도 소모한것 같습니다.
에구 앞으로 몇일을 굶어야할지... ㅠㅠ;;
첫댓글 5.1은 최고임 -_-)bbbbbb 크아아아
나의여름방학.....여름방학일기였던가.......
게임에지원되는건이거밖에모르겠습니다.....동영상에지원되는건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