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 한철민 (닉네임 : )
2. 나이 : 78년생
3. 연락처 : 011-9715-1978
4. 메일주소 : studio1978@hanmail.net
▶ "춘몽(春夢)" (리쌍-'인생은 아름다워', 유미-'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우선 노래가 두곡인 이유는 같은 촬영분(내용전개 및 결말은 조금 다르지만)
으로 각각 다른 버젼의 영상으로 두편 만들고싶다.
예전 모TV에서 이휘재가 진행하던 인생의 두갈림길같은 스타일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두가지 버젼 모두 드라마타이즈 방식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힙합스타일
리쌍-'인생은 아름다워'
빠른 비트에 중심을 둔 편집과
비주얼 40 드라마 6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된다.
서울이란 도시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인간군상과 서울의
낮과 밤, 밝음과 어두움을 다큐멘터리방식으로 솔직히 찍어
드라마와 융합시킬 예정.
드라마 부분은 발라드버젼과 대부분의 장면을 공유하고
일부만 다르게 함으로써 결론은 비슷하면서 틀리게 난다. 쩝.
애간장 태우는 발라드
유미-'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신파스타일(?)의 정통드라마타이즈 방식을 취하고싶다.
나란 인간이 원래 유치찬란한 비극을 좀 좋아하는 터라....긁적...
빠른편집 때문에 후딱후딱 지나가는 장면의 '인생은 아름다워'보다 좀 더 그림에 치중할 생각이다.
굳이 말하자면 촬영은 발라드 버젼 위주의 롱샷으로 찍고 그 장면에서 알맹이만 살푼 뽑아서 힙합버젼에 쓸 생각.
시놉시스.
일단 회사에서 한가지 버젼 시놉만 올립니다.
(곧 그만둘 회사라 뻘짓하니까 눈치주네요)
두번째 시놉은 아래 시놉시스에서 내용전개가 살짝 틀려질 뿐 결말은 거의 같습니다.
등장인물
소년A, 소년B
(이해를 돕고자 오성과 한음이라 하겠다. 사실 뮤비에서 극중이름은 별 의미가 없다.)
여자
(뭐 춘향이라 칭하자 시놉시스상에서만..^^)
오성과 한음은 절친한 친구사이이며 고아이자 소매치기 태그팀이다.
이들은 소매치기로 하루벌어 하루먹는 일용직임과 동시에 어쩔 수 없이
동네 실업팀(?)인 조직에 가입되어 윗대가리들에게 소득세를 꼬박꼬박 바치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작업대상을 물색하다가 한 춘향(여대생분위기가 철철 나야한다.)을 목표로 작업을한다.
프로팀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자연스럽게 작업은 성공하지만 작업도중 한음이 춘향에게 맛이 가버리는 돌방상황이 발생한다.
(진부한 만남일지도 모르지만 도서관에서 부딪히는것보단 낫다고본다.)
훔친 지갑에서 춘향의 뽀사시사진을 발견한 한음은 춘향을 생각하며 사진을 보는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한음의 증상이 업무성과저하에 영향을 미치자 오성은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도 내심 부러워한다.
사랑에 빠질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아울러 세금이 점점 줄어들자 윗대가리들의 괴롭힘과 구타는 고스란히 오성에게 간다.
윗대가리들도 한음이 맛이갔음을 알고 손을 보려하지만 오성이 중간에서 몸으로 때움(?)으로서 위기를 몇번씩 넘긴다.
급기야 지갑에서 찾아낸 학생증으로 춘향의 학교로 찾아간 한음은 스토킹 초기증상을 보이며 그녀 주위를 맴돈다.
그러나 밴댕이 똥꼬보다 좁은 마음과 그녀와 자신의 사회적 위치 차이를 너무나 잘 알고있기에 그저 바라만 볼뿐이다.
오성은 이런 한음이 못마땅하다. 사내시키가 대쉬를 하던가...쩝.
이 바닥 아해들이 다 그렇듯이 오성과의 약속장소에서 한음이 낼름 경찰에 체포가 된다. 간발의 차이로 위기를 면한 오성 옆으로 경찰에게 끌려가는 한음이 슬쩍 춘향의 사진을 떨어뜨린다.
(체포되면 몽땅 뺏기잖아요...소지품...철민인 체포경험 아직 없음.^^)
한음이 교도소에 있는 동안 오성은 딴에 친구라고 춘향이를 지켜보며 춘향에게 접근하는 멀쩡한(?) 남자들에게 공갈협박으로 포기시키는등 친구로서의 의무를 다한다..
곧 한음은 교도소를 나오고 오성은 반갑게 맞이한다.
교도소를 다녀온 한음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역시나 본업에 충실하려하지않고, 점점 손을 씻겠다는 의지를 내비친다
조직 윗대가리들이 무서운 오성은 그의 갱생의지를 무시할수도 환영할수도 없는 입장이된다.
이런 분위기를 놓치지않고 조직의 윗놈들은 오성만 가지구 닥달을 한다.
오성도 슬슬 열이 받는다. 윗놈들에게..
지버릇 개 못준다고 한음은 춘향이 바라보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춘향이 안만나러 가면 사진보고 산다. -_-;;;
오늘도 변함없이 세금 및 한음을 어떻게든 처리할것을 요구하던 조직원들과 실랑이를 하던중
우발적으로 오성은 살인을 저지른다.
한음은 자력갱생의지를 굳히고는 일자리를 알아보려한다.
같은 시각 오성은 자신이 살인을 했음을 괴로워하며 자수와 도피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혼자서 한참을 고민하던 한음이 사진을 태운다.
같은 시간 오성은 조직원들에게 죽음을 당하고,
사진을 버린 한음은 동트는 새벽골목사이로 사라진다.(일하러)
오성이 식어갈때...
한음이 버린사진은 춘향의 사진이 아니라 오성과 한음이 같이 찍었던
오성이 나온 부분만 타버린 사진이었다.
춘향은 절대 오성과 한음의 존재를 모른다. 그저 언젠가 시내 한복판에서 소매치기를 당했을 뿐
다른 버젼의 시놉도 곧 올리겠습니다.
(위의 시놉은 아무래도 발라드버젼에 쓰일 것 같은 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