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낙남정맥 제2구간
일시: 2007년 7월 4일 비온후 오후갬
장소: 경남 하동군
구간: 길마재~칠중대고지~양이터재~방화고지~돌고지재~천황봉~배토재
누구랑: 홀로산행
주간예보에 장마가 제주도 남해로 옮겼다는 뉴스를 듣고 그동안 장맛비때문에 진행을 못했던 낙남정맥을
이어가기위해 부지런히 베낭을 챙겨 출발하려는데 7월3일 저녁일기예보에 장마가 북상한다는 뉴스가 전해집니다
옆에있던 마누라는 다음으로 미루라고 말리지만 본인은 이미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강남터미널에서
21:00에 출발하는 진주행 버스에 승차하여 많은 비가오지 않기를 바라며 잠시나마 눈을감고 잠을 청합니다
고속버스가 진주 톨게이트를 벗어나 시내로 접어들었을때 버스의 윈도우 브러쉬가 작동을 하고있습니다
24:46에 진주 고속터미널에 도착하니 우산을 펼쳐야만될 정도의 비가 내리고 터미널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에 승차하여 남강을 건너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이동하여 각방면의 버스 시간표를 카메라에 담고 근처의
중앙동 사무소앞에 위치한 황토방에서 숙면을 취합니다(6,000원) 하지만 모든 시설문제로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근처의 멍멍이가 짖어대는소리와 떨어지는 낙수물소리에 잠을 설치고 05:30에 기상하여 비가오는 거리로
나와보니 오늘의 산행을 결정해야만이 될 날씨였기에 일단은 아침을 해결하기위하여 근처 해장국집으로 옮겨
TV에서 방송되는 일기예보를 접합니다
다행히 오후에 개인다는 반가운 예보를 듣고 식사를 마친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07:10에 청학동으로 운행하는
첫 버스에 승차하여 빗속을 달려 횡천에서 우회전하여 청암을 경유하여 우측의 하동호를 지나 목적지인 청학동을
향하여 달린후 본인이 하차해야할 지역을 기사님께 전해드렸으나 전혀 알지못했고 뒤에계신 할머니께서 장재라고
하시어 주변환경을 확인하면서 장재에서 하차합니다(지난번에는 승용차로 하동까지 이동했기에 위치를 파악못함)
08:29 좌측에 오케이빌리지 건물이 위치한 장재에서 내려 우의를 착용한후 우측으로 이어지는 세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여러가옥들을 지난후 구불구불 돌아 30여분을 걸어서 지난번구간에서 하산했던 길마재에 도착합니다
길마재를 향하여 가는 길에 미리 조망했습니다↓
09:02 길마재에 도착했습니다
우측의 통신용 케이블이 이어진 세멘트 전봇대 앞에서 잡목이 우거진 산길로 들어선후 오름길로 이어집니다
비의 무게를 못이기어 좌우로 휘어져 진행하는 길을 덮어버린 잡목들을 헤치며 오르막길을 올라 둥그런 구덩이가
위치한 봉우리를 지나 우향으로 이어가니 녹색의 산불감시 초소가 위치한 555m봉에 도착합니다
길마재입니다 우측의 전봇대앞에서 숲길로 들어갑니다↓
09:17 555m봉에 도착했습니다
안개에 가려져 주위의 상황은 알수없어 산불감시초소의 좌측으로 돌아 짧은 급경사를 내려선후 완만한길을 잠시
진행하여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가 깊은안부에 내려선후 정면의 봉우리를 넘어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져갑니다
안개가 자욱한 능선길과 얕은 봉우리를 여러번 오르내리며 진행되던 길은 우측에 세로로 세워진 바위와 작은 바위위에
가로로 올려져 있는 커다란 바위 2개를 지나면서 가파른 오르막길로 올라 키가큰 산죽군락지를 지나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 얕은 구릉을 넘어 능선상의 안부에 내려섭니다
안부에서 이어지는 편안한 길을 진행하여 잠시후 좌우측으로 급경사가 이루어진 능선길을 지면에 많은 바위들이
묻혀있는 가파른 오르막길로 올라 우측에 커다란 바위가 위치한 능선정상을 통과를하여 편안한 길로 진행을 합니다
잠시후 얕은 구릉을 넘어서면 지면 가까이에서 여러개의 가지가 뻗어있는 굵은 소나무를 지나면서 내리막길로
내려선후 우측의 굵은 소나무에 새가 둥지를 만든곳을 지나 바위들이 줄지어 위치한 오름길로 이어져 방향은
좌향으로 바뀌어 내리막길로 내려가 좌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에 내려섭니다
55m봉의 초소입니다 ↓
고인돌 모양의 바위입니다 ↓
↓
10:29 양이터재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으로 세멘트포장이 되었고 우측으로는 비포장인 흙길로 이어져있는 임도에 내려선후 정면의 낮은 절개지를
이용하여 오른후 가느다란 잡목들이 우거진 능선길을 이어가 얕은 봉우리를 넘어서 안부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좌우측으로 이어진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굵은 소나무가 띄엄띄엄 위치하고 잡목들이 우거진 오르막길을 올라
얕은 구릉을 넘어 편편한 길을 이어가니 우측으로 많은 적송들이 우거진 숲을 지나 아직은 어린 잣나무와 잡목들이
우거진 된비알을 짧게 올라선후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의 능선길을 올라 646m봉에 도착합니다
양이터 방향의 임도입니다↓
하동호의 본촌방향 임도입니다 ↓
↓
10:52 646m봉에 도착했습니다
진행되는 길에서 좌측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봉우리 정상에는 좌측으로 이어져가는 길이있는 갈림길의 봉우리이며
아무런 표시와 조망이 없어 다시 되돌아 내려와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짧게 내려가 능선상의 안부에 도착하여
완만한 능선의 오름길로 이어져 좌향으로 방향이 바뀌어 여러개의 바위들이 묻혀있는 구릉을 지나 능선상의 안부에
내려선후 우측의 싸리나무와 좌측의 여러잡목들과 망개나무가 우거진 오르막길을 올라 이어가야할 길을 많은
덩굴들이 덮어 전혀 지면이 보이질 않아 오로지 발의 감각으로만 진행을 합니다
다행히 드문드문 선답자님들의 표지기가 방향을 지시해주어 표지기의 중요함과 고마움을 느끼며 진행을 합니다
정신없이 진행하면서도 주변의 특징을 찾아보았으나 모두가 안개에 휩싸여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으며 오로지
진행방향의 상황만이 알수있는 길을 내리는 비와 덩굴에 맺혀있던 빗방울을 맞으며 진행을 합니다
이어가던 길에는 수많은 억새와 싸리나무의 군락지를 지나고 여러개의 구릉들을 지난후 방화고지에 도착합니다
11:31 방화고지에 도착했습니다
지형도상의665.8m인 방화고지에는 많은 선답자님들의 표지기가 매달려있으며 작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잠시
휴식을 할수있으며 이어지는 길은 좌측방향의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짧게 내려선후 완만한 내리막길로 이어가
지면에 바위가 묻혀있는 능선길의 우측에 둥그런 바위가 위치한곳에서 우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간후
능선상의 안부에 도착합니다 안부에서 정면의 652m봉을 향하여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방화고지에 매달린 표지기입니다 ↓
11:52 지형도상의 652m봉에 도착했습니다
좌측과 우측으로 이어져있는 갈림길의 봉우리에서 우측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좌측에 위치한 넓은 바위에
도착하여 주변을 조망하지만 이곳에도 안개에 묻혀 식별이 어려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진행하여 잡목이우거진
능선상의 안부에 도착합니다 안부에서 이어지는 넓은 개활지를 이어가지만 키작은 잡목들과 덩굴들만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의 산행길에는 많은 덩굴들이 진행하는 발길을 힘들게 하고 안개에 의해 조망을 전혀 못하니 답답한 산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개인다는 일기예보에 기대를 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잠시후 능선길에 소나무 여러구루가 위치한 좁은 공터에서 잠시 휴식을 한후 오름길을 올라 얕은 봉우리에 도착하니
많은 산님들의 표지기속에 더욱눈에 띈 붉은색의 대전산님의 표지기를 확인하고 우측의 내리막길을 이어갑니다
이어지는 내리막길 끝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산불의 흔적이 남아있는 지점을 내리막길로 통과하는데 굵은
나무들이 산불에 의해 고사하여 지면에 나딍굴고 있습니다 때로는 길을 막고있는 나무들을 허리를 굽혀 통과를 하고
물먹은 나무들을 조심스레 밟고 넘어서 잡목들이 우거져 길이 전혀 보이질않는 내리막길을 내려가 정면에 봉분이
거의훼손된 묘2기가 위치한 곳에 도착하여 진행을 하니 얕은 돌담을 이중으로 쌓아 만든 또다른 묘1기를 통과하여
안부에 도착합니다
안부에서 이어지는 길은 우측의 469m봉을 좌사면으로 우회하여 우측봉우리에서 이어지는 능선과 합류되어 좌향으로
이어져 내림길로 진행하니 많은 억새가 우거진 얕은 구릉에 도착하고 이어가는 길은 넓은 등로를 이용하여 진행하면서
오래간만에 시야가 확보되어 이어가야할 마루금과 청암에서 돌고지재로 이어지는 도로가 조망되고 있습니다
완만한 내림길로 진행하여 좌측의 산길과 우측의 도로로 내려서는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억새가 우거진 길을 이어가 묘5기가 위치한곳을 지나면 또다른 원형석곽묘와 흙묘들이 위치한
지역을 통과하여 잡풀들이 우거져있는 숲길을 진행한다음 T자형의 갈림길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림길로
내려가 정면에 커다란 참나무 한구루가 위치한 곳에 도착하여 정면에 보이는 이어가야할 467m봉을 조망하고
내림길로 내려서니 우측으로 이어지는 철망에 굳게 잠긴 철망문에 자물쇠가 녹슬은채 매달려 있는 문을 지나 넓게
전개되는 개활지의 상단부인 구릉에 올라선후 좌향으로 이어지는 넓은 임도를 따라 우향과 좌향으로 내려서니 정면에
우거진 대나무숲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이어가는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사면으로 내려가 묘앞을 통과하여 도로에
내려선후 좌측으로 이동하니 좌측의 회신리와 우측의 전대리를 연결하는 59번도로인 돌고지재에 도착합니다
돌고지재로 이동하면서..↓
청암에서 돌고지재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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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3:12 돌고지재에 도착했습니다
편도1차로가 이어지는 삼거리인 돌고지재에는 정면에 커다란 건물이 위치하고 건물의 좌우측으로 세멘트로 포장된
도로가 연결되어 좌측으로는 스테인레스 파이프로 만든 차단막이 설치된 건물의 출입도로이며 우측의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여 건물의 축대가 끝이나는 지점에서 좌측의 오르막 사면을 오르면 정상부에 좌측으로 그물망이 설치된
밭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조금전 건물에서 이어지던 포장된 임도에 도착합니다
돌고지재를 내려다봅니다↓
돌고지재에 도착했습니다 ↓
회신리 방향입니다 ↓
돌고지재의 반대방향에서 진입하는 대나무숲의 들머리입니다 ↓
전대리방향입니다 ↓
↓
건물의 출입도로입니다 ↓
마루금으로 이어가는 방향입니다 ↓
13:24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진 이곳에서 휴식겸 중식을 합니다
돌고지재에서 이어져 올라오는 임도입니다 ↓
13:57 중식을 마치고 임도를 출발합니다 임도의 정면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을 잠시오른후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약50m정도 이동후 좌측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을 올라 측백나무들이 숲을 이루고있는 계단식의 오르막길을
올라선후 된비알로 변하여 힘들게 올라서면 좌측에서 이어져 올라오는 넓은 임도에 올라섭니다 이 임도에서 정면의
얕은 절개지를 올라 오름길로 진행하면 봉우리 정상에 산불감시 초소가 위치한 467m봉에 도착합니다
임도에서 산불 감시초소가있는 봉우리로 올라가는 절개지입니다 ↓
14:16 산불감시초소가 위치한 467m봉에 도착했습니다
초소를 지나 잡목들이 우거진 완만한 내림길을 이어가니 우측에서 나란히 임도가 이어져가고 잠시후 산길에서 임도에
내려선후 우측에서 이어지는 세멘트로 포장된 임도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의 절개지로 오른후 절개지를 따라 진행
지면에 소나무재선충의 예방차원에서 벌목한 나무에 녹색의 덮게를 씌운 곳에서 좌측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얕은 봉우리에 올라선후 내리막길을 이어가 안부에 도착하여 우측에서 이어지는 임도와 나란히
진행하여 얕은 구릉에 올라선후 이어지는 키작은 철쭉이 우거진 오름길로 올라 봉우리 정상에 작은 돌들사이에 기초대는
보이질않고 삼각점만이 세워진 526.7m봉에 도착합니다
467m봉의 산불감시 초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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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526.7m봉에 도착했습니다
기초대가 없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이어가는 길은 소나무가 우거진 내리막길을 내려가 정면으로 오름길을 오르니
많은 키작은 철쭉이 우거져 지면을 덮어 길이 보이지않는 능선길을 진행하여 이제는 비가 그치고 안개사이로 가끔씩
주변의 모습들이 조망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철쭉들의 방해로 인해 진행이 불편을 느낍니다
이어가야할 마루금과 지나온 길을 조망하고 이어가니 얕은 구릉의 우측에 깊은 구덩이가 패인곳에서 우향으로 방향이
바뀌어 키작은 잣나무 조림지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좌측으로 녹색의 비닐망이 설치된 지점에서 나란히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고사리와 더덕의 재배단지를 알리는 출입금지 안내판을 확인하고 좌측에 버섯재배용 참나무를 설치한곳을
지나면서 내려선길은 임도에 도착합니다
526.7m봉의 삼각점입니다 ↓
길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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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망개나무입니다 ↓
출입금지 지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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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좌측과 우측으로 이어진 임도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오름길의 임도를 올라가 임도가 우향으로 굽은지점에
좌측의 작은 바위들이 위치한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산으로 들어가 진행을 하니 좌측방향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을
오르게되어 조금전의 임도와 다시 만나는 지점에서 임도는 좌로 이어져 가고 가야할길은 우측의 오르막길로 오른후
다시한번 임도와 합류하여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를 이용하여 진행한후 키작은 소나무와 잡목들이 우거진 넓은
개활지의 오르막길을 올라서 능선상에 키가큰 나무가 전혀없는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임도에 설치된 안내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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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에서 우측산으로 진입지점입니다 ↓
15:46 지형도상에는 "천황봉"이라 명시되어있는데 이곳의 안내판에는 "천왕봉"이라 표시된 활공장에 도착했습니다
지면에 작은 바위들이 묻혀있으며 개암나무들이 군락을 이룬 이곳에서 조망되는 주변을 카메라에 담고 우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많은 철쭉들이 우거진 길을 헤치며 내려서니 좌측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에 도착한후 좌측으로
구름에 싸여있는 높은 봉우리를 촬영한후 소나무들이 우거진 편안한 길을 이어갑니다
잠시후 얕은 구릉을 넘어 우향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우측의 묘터와 묘를 지나면서 좌측의 9시방향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완만한 길로 변하여 철쭉이 우거진길을 이어간후 작은 바위들이 위치한 정면의 얕은 봉우리를 올라서니
갑자기 급경사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미끄러지듯이 내려가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하여 봉분이 훼손된 묘1기를
지나는데 이제는 뜨거운 태양이 구름사이로 비춰 한여름의 더위를 느끼게합니다
이어지는 소나무의 숲길을 편안하게 진행하여 능선상의 Y자형의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갈림길에서 우측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우측의 흙묘1기를 지나면서 좌향으로 이어지는 소나무숲길을 내려가 좌측의
흙묘1기를 지나면 좌측에서 이어지는 넓은 임도에 내려선후 임도를 이용하여 편안하게 진행후 좌측과 직진의 내리막길
삼거리에서 황토가 들어난 임도방향으로 이동후 약5m전방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름길로 올라서면 우측에는
사각형의 대리석에 "뽀비"라는 글씨가 씌여진 묘비를 지납니다 아마도 기르던 개의 무덤인듯 합니다
이어가는 길은 편안하게 진행후 얕은 구릉을 넘어 좌향으로 이어지는 내림길로 이어가 정면의 봉분이 드러난 묘1기를
지나 우향의 소나무숲길을 내림길로 이어가 능선상의 안부에 내려선후 우향의 급경사 내리막길을 미끄러지듯이 내려가
우측의 대나무숲과 이동통신사의 안테나가 설치된 임도에 도착합니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이동하여 우전방에 보이는
신축중인 건물을 바라보며 좌측의 철망을 따라 내려서니 포장된 임도가 이어져 편도1차로가 이어지는 배토재에 도착합니다
활공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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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거진 철쭉입니다 ↓
옥산으로 이어지는 봉우리이며 옥산은 보이질 않습니다↓
임도에서 진입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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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3 배토재에 도착했습니다
도로에 내려서니 우측으로 "옥산등산로"를 안내하는 표지목이 세워져있으며 좌측으로 이어지는 옥종방향에는
커다란 바위에 "故鄕玉宗"이란 글씨가 새겨진 안내석이 위치하고 우측으로 다음구간을 이어가야할 들머리를 확인해본후
좀더 진행하니 우측에 백토 버스정류장이 있는지점에서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치고 베낭을 내려놓고 착용했던 우의를
정리하여 베낭에 넣은후 비와 땀에 찌든 몸을 씻을수 있는 곳을 찾고있는데 북천방향에서 버스가 옥종방향으로 통과를하여
급히 손을들어 세우고 승차를합니다
하지만 기사님께서 진주행이 아니라는 말씀을 해주시고 본인은 옥종으로가서 진주행을 이용한다 말씀을 드리고 좌석에
앉으려 했을때 기사님께서 맞은편 옥종방향에서 진주로 운행하는 버스를 발견하고 맞은편에서 오는 버스를 타라고 하시며
버스를 세워주십니다 기사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진주행 버스에 승차하여( 16:58 ) 북천과곤명을 경유하여 10번의
남해고속도로를 질주하여 진주I,C로나와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17:55)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아직은 시간의 여유가 있어 어제 저녁에 머물렀던 황토방에 들러 몸을씻고 젖은 옷을
갈아입고자 중앙동사무소 앞으로 이동하는데 황토방입구 우측 모퉁이에 저녁에는 영업을 하지않는 허름한 목욕탕이
여관과함께 낮에만 영업을 하고있어 2,500원을 내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 마친후 터미널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하고
19:00에 서울 남부터미널로 운행하는 우등버스에 승차하여 예상시간보다 약5분을 앞당겨 22:30에 남부터미널에 도착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 무사히 귀가하는것으로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거짓말같은 하루입니다↓
배토재에 도착했습니다 ↓
옥종방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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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구간의 들머리입니다↓
우측가옥이 위치한 옥종방향의 버스정류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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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운행되는 노선과 요금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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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서울 남부터미널방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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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작 : 길마재 출발 (09:02)
산행종료: 배토재 도착 (16:53)
소요시간 : 7시간51분
산행거리 : 14.79km
이동경로 ; *산으로 { 강남 경부선 터미널 출발 ( 21:00 ) ~ 진주 고속터미널 도착( 24:46 ) 우등 고속버스 \19,900 }
{ 진주 고속터미널~ 진주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이동(\2,400)}
{ 진주 시외버스터미널 출발 ( 07:10 )~장재 도착 ( 08:29 )시외버스 \6,100 }
* 집으로 { 배토재 출발(16:58 ) ~ 진주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17:55 ) 시외버스 \3,100 }
{ 진주 시외버스터미널 출발 ( 19:00 )~ 남부터미널 도착 ( 22:30 ) 우등 고속버스 \19,900 }
첫댓글 천자봉님 금세 좋은곳. 다녀오셨군요
혼자서 그 먼곳을암튼 드립니다,,정말로 입니다
참..어려운 산행을 하셨군요.다행이 비가 많이 오질않고 그쳐서 다행이구요.컴에 앉아 사진을 구경하는 마음이야 좋기만 하지만...그래도 다녀오시고 싶은곳을 다녀오신 소감은 남다르시겠네요.늘 건강하세요..^^*
너무 좋은곳 혼자서 다녀 오셨군요.. 좋은사진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역시 대단 하십니다. 그 어려운 산행들을 ...... 항상 건강 하십시요. 무더운 날에.....
등불님, 호랭이님,초롤꽃님,뺑덕이님,고암님 부족한글에 성원해주시어 고맙습니다 호남정맥을 다녀오느라 이제서야 답글올립니다 다음 산행에 시간을 맞춰 님들을 찾아뵙게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산과 즐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