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누가 우리집 대문앞에 박스를 하나 버리고 갔다.
박스 속에 들어있는건 쬐그마한 강아지.
아무리 키울 여건이 안되도 그렇지 아무말도 없이 남의 집 대문에...
유기견센터에 갖다 주려다 그래도 잘키워줄 사람을 찿아 분양을 해 주었다가 하루만에 다시 컴백.
아무래도 한달을 보호하다 새주인이 안나오면 안락사를 시키는 유기견센터는 맘에 걸리고..
일단은 목욕을 시켜 거실에 두었는데,
이 녀석이 똥,오줌을 안싼다. 아니 나중에 보니 지발루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본 것이다.
애들의 성화도 있고, 일단은 집에서 키워보자.
지금 상황이 우리집 터줏대감들은 실외의 견사에서 살고있는데, 굴러 들어온 이 녀석은 따뜻한 거실을
독차지 하고있다.
완전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돌을 뺀 격이다.
집에 온 첫날

오늘 모습



첫댓글 헉, 이렇게 이쁜아이를 누가...ㅠ ㅠ!! 제가 한달에 한번 청양보호소로 봉사 다니는데 버려지는 아이들 보면 정말 가슴아파요...그래도 응도네에서 잘 지내게 된다면 오히려 더 다행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정말 이쁜 요키네요.'_ '*
뽀야님 개강 하셨죠. 올 한해도 즐거운 대학생활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