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0차 9월 정기산행 도일봉 864m.
도일봉은 오대산에서 뻗어 내린 능선 끝부분에 웅장하게 솟은
용문산 동쪽 770봉과 811.8봉에서 남쪽으로 나란히 가지쳐 내려간 능선에
속아 있는 산이다. 산정에 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뛰어나고
또 한 옥수가 흐르는 중원 계곡에는 중원폭포 *치마폭 *중폭 *상폭 등이
매우 아름답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향소리와 산음리 경계를 이루는
비슬고개에서 서남쪽으로 솟구치는 능선이 한강기맥이다.
이 능선 따라 약 1.45km 거리 싸리봉(811.8m)에 이르면 기맥을 서쪽으로 나아간다.
서쪽 방면 한강기맥은 775.1m봉(단월봉)~785m봉을 지난다.
이 후 한강기맥은 785m봉(이곳에서 남쪽으로 갈라진 능선은 중미산 방면)을
뒤로하고 계속 서진, 폭산(1,004m·일명 천사봉)~용문산 방면으로 이어진다.
싸리봉에서 한강기맥을 벗어나 남동으로 가지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으로 약 0.7km 거리에서 빚어진 산이 도일봉道一峰(864m)이다.
1937년 백백교 교주 전용해가 악행 저지르고 죽음을 맞이한 산.
도일봉은 일제 강점기인 1937년 온 국민을 경악驚愕시켰던 사이비 종교
‘백백교白白敎 교인 대량살인사건’ 때 본거지本居地였던 산이다.
이후 오늘 날까지 세간世間에는 도일봉 산 이름은 빠진 채 양평 용문산 얘기가 나오면
‘용문산 백백교 사건’으로만 불려오고 있다. 백백교 사건에서 도일봉 이름이 빠진 이유는
최고봉인 용문산을 주산主山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도일봉은 용문산 못지않게 사계절 인기가 있다.
봄철은 암릉과 어우러진 진달래와 산 벚꽃, 여름에는 중원폭포, 암릉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 그림 같은 겨울 설경 등이 등산인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 다 음 ――
1. 산 행 지 : 도일봉(道一峰) 864m.
위 치 : 경기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2. 일 시 : 2018, 09, 09일. (일요일) 07시 부천역출발.(시간엄수)
3. 출 발 지 : 06시 40분 약대오거리. 중소기업은행앞. [블루스카이]
06시 50분. 부천 북부역 (광장)
4. 찬 조 금 : 30,000원
5. 준 비 물 : 식수, 간식(행동식), 우의, 안면마스크, 무릎보호대, 모자,
장갑, 스틱, 스패츠, 여벌옷 등...
※ (조식 김밥, 중식은 밥만제공 반찬 두가지씩 준비하세요)
6. 연 락 처 : 회 장 (김 세영) : 010-6313-5952
총 무 (권 복남) : 010-4760-9479
대 장 (이 규성) : 010-6627-1866
대 장 (유 병호) : 010-9279-4649
대 장 (정 용) : 010-8984-1288
7. 산행코스 : 비슬고개(표330m)-한강기맥-안부-싸리봉-도일봉-갈림길-
먹뱅이골 합수곡-중원폭포-중원리주차장 (산행시간 : 4 시간)
※. 기 타 :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단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기 어려움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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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 산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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