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대한민국 근로자의 임금에 연장수당,휴일근무수당등 각종수당등이 포함되 있어서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으니,아래처럼 언론사 노조에서도 별다른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이미 국회에서도 모두 예상하고 있던 상황입니다.
이 시기에 우리조합은 최대한 임금을 보존하고,
주 35시간 근무와 근로여건 강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 첫번째가 8월초 연장근무에 대해 돈과 시간을 함께 보상하는것이었습니다.
우리조합은 위원장이하 간부들이 현장에서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는 입으로만 여러분을 걱정하지 않습니다.가감없이 회사에 요구하겠습니다.
우리는 답도없이 무조건 비판하고,반대하는 세력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멀리 있지 않고,여러분과 함께 현장에 있는 참이마트인의 조합입니다.
우리조합은 이기적입니다.우리동료들 챙기는것이 최우선입니다.
인력줄고,업무늘어나는 형태 우리 조합이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이게 월급인가" 흔들리는 중앙·JTBC 기자들
김달아 기자입력 2018.08.29. 00:00
주 52시간 도입 후 추가근로수당 급감에 당혹
JTBC에서 근무하는 A 기자는 지난 21일, 전달보다 100만원가량 적은 월급을 받았다. 지난달 ‘주 52시간 근무제’ 첫 시행으로 휴일근무 등 추가근로가 줄어든 만큼 수당이 빠진 것이다.
그동안 A 기자는 한 달에 3~4차례 주 6일씩 근무했다. 1일당 20여만원인 휴일수당이 매달 기본급과 함께 지급됐다. 자연스레 휴일근무수당을 ‘수당’으로 여기지 않고 기본급처럼 받아들였다. 이는 52시간제 도입 이후 중앙일보·JTBC 기자들이 타사보다 노동시간 감축에 따른 임금 삭감 폭을 크게 체감하는 이유 중 하나다. 다른 언론사의 경우 휴일수당을 2~3달마다 정산해 지급하거나 애초 수당 금액 자체가 높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이다.
중앙일보·JTBC 기자들은 큰 폭으로 줄어든 월급에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중앙일보·JTBC 노조는 지난 27일자 노보에서 “(이번 달 월급은) 직전의 70~80% 수준이었다. 미리 예고된 주 52시간제였지만 ‘월급 쇼크’의 여파는 컸다”며 “조합원 대부분이 ‘월급에서 수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렇게 크다는 사실을 처음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노조에 따르면 특히 기본급이 낮은 저연차 기자들의 월급에서 수당이 차지하는 비중은 30~35%에 이른다. 더 이상 수당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임금협상도 2년째(2017~2018년) 체결되지 않아 기본급마저 오르지 않고 있다. 2016년 입사자부터 올해 들어온 신입까지, 1~3년차가 같은 임금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 저연차 B 기자는 “수당이 빠지면 기본급이 낮은 어린 연차들이 더 큰 타격을 입는 구조다. 업무량이나 압박은 커졌는데 임금이 줄어들고 있다. 임금피크제와 다름없다”며 “올해 임협은 물 건너갔고 내년에 3년치 협상을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사내에 무기력감이 퍼져있다”고 전했다.
얇아진 월급봉투와 함께 2년치 임협 미체결이 맞물리면서 기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중앙 노사는 기본급 인상폭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017년+2018년’ 기본급에 대해 노조는 6% 인상, 사측은 4.75% 인상을 제시했지만 당장 이견을 좁히긴 어려워 보인다.
JTBC의 C 기자는 “기본급이 오르기는커녕 수당까지 못 받는 상황이다. 회사는 대체휴가를 쓰라고 하지만 경력 충원에 중앙일보에서 기자들이 왔는데도 인력이 부족하다”며 “일할수록 회사에 실망감만 커져간다”고 하소연했다.
사측은 ‘재량근로제를 시행하면 수당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임금을 보전해주겠다’면서 노조에 제도 도입을 제안한 상태다. 사측 관계자는 “노사 모두 52시간을 지켜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대전제 하에서는 불가피하게 추가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재량근로제 도입에 대해선 노조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재량근로제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노조는 지난 27일자 노보를 통해 “보도국(JTBC)의 한 조합원은 “52시간제를 지키지 어렵다고 ‘평생 무한 초과 근로’를 약정하는 것 같은 재량근로제 아니면 답이 없다고 말하는 건 너무 ‘모 아니면 도’식 해법 아니냐”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첫댓글 보존하고 지키는것이 저희가 할 일입니다
여러분 전국이마트 노동조합에 힘을실어주십시요.
함께하면 바꿀수 있다. 현장에서 조합원이 외치는 소리 입니다. 이마트 노동자를 위해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노동조합 전국이마트노동조합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