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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자세를 통한 건강찾기..평균대 위에서 회전하는 체조 선수이다. 유연한 허리가 부러울 정도이다. 사람의 척추는 사진의 선수처럼 허리가 많이 들어갈수록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척추는 뇌로 통하는 정보의 고속도로이므로 척추가 바르지 못하면 그에 상응하는 질병이 생기게 된다. 음식을 잘 못 섭취하여 위장 장애가 생겼을 때 등을 두드려 위장 장애를 해결하듯 척추에 있는 척추의 신경조직은 모든 신체의 기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바른 자세로 생활하면 건강을 찾을 수 있다.
1. 바른자세를 통한 건강찾기
학생들이나 사무원들은 하루의 생활 중 대부분의 생활을 의자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그림과 같이 옳지 못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우선 호흡기관이나 기관지가 축소됨에 따라 산소가 결핍되어 머리가 어지럽거나 비강이 좁아져 코가 막히는 현상이 생겨나고 허파 속의 공기 유동이 나빠져서 감기와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등뼈가 휘어져 척추 장애가 생겨 모든 신진대사가 원만하지 못하게 됨은 물론 가까이 물체를 봄으로 인하여 시력이 감퇴되는 현상을 초래한다. 그러나 배를 내미는 그림과 같은 바른 자세를 취하게 되면 시력이 온전하게 유지되고 기관지나 호흡기관이 확장되어 산소 공급이 원활해져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 진다. 또한 척추의 신경조직이 제구실을 함에 따라 소화가 잘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함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바른 걸음걸이와 바른 자세는 인체 내의 근육조직을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으로 평상시 생활 습관은 건강과 직결되어 있음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1) 자세가 나쁘면 건강을 잃는다.
아래의 그림과 같은 장시간의 자세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긴다.
1> 보는 대상의 거리가 짧아지면 시력이 점점 나빠진다.
눈은 멀리 보는 습관을 가질수록 시력이 개선되다. 광활하고 넓은 초원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눈의 시력이 좋다. 그러나 우리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불과 몇 십m 이내의 물체를 보거나 심지어 그림처럼 30Cm도 채 안되는 짧은 물체를 보거나 컴퓨터 모니터에 얼굴을 내미는 괴상한 습관으로 시력이 점점 나빠지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배를 내미는 바른 자세를 취하면 시력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된다.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멀리보는 습관을 생활화하면 나빠진 시력도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다. 따라서 사무나 학습, 컴퓨터 모니터 등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대상과의 거리를 멀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학습이나 컴퓨터 모니터 보기는 대부분 초기의 보기자세나 습관에서 생기는 시력감퇴이다. 지금부터라도 모니터를 최대한 멀리 놓고 배를 내미는 자세로 대상을 바라보라 ! 처음은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하루 이틀만 습관을 바꿔보라 신기하게도 잘 보이기 시작하고 장시간 지켜보아도 시신경이 피로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눈이 피로 또는 충혈현상이 나타나면 손의 지압편을 살펴보라 ! 금지손가락을 어루 만지면 충혈된 눈의 핏발이 사라지고 물체가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2> 비강이 막혀 산소가 부족하여 머리가 어지럽거나 호흡기 질환이 생긴다.
죄를 지은 죄인인양 고개를 숙인 자세는 신진대사의 장애를 유발한다. 건강을 찾는 제1의 조건이 산소를 섭취하는 숨쉬기인데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산소를 마다하는 것은 살기를 거부하는 행위와 버금가는 행위이다. 고개를 숙인 자세는 흔히들 기도가 막혔다고 한다. 물에 빠진 사람들의 응급조치에서 제일 먼저 행하는 것이 기도를 열게하는 자세 즉, 목을 뒤로 젖히는 자세이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때 숨구멍을 여는 것이 급선무인 것처럼 평상시 고개를 떨구는 자세는 건강을 잃기 쉬우므로 바른자세를 잡는 것이 학습이나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요즈음의 학생들은 어리를 책상에 박는 듯한 자세를 취하거나 심지어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위는 건강한 신체 성장의 장애요소가 되기도 하고 각종 호흡기 질환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고개를 숙인 자세는 다음의 증세를 낳을 수 있다.
3> 위장 등의 소화기관이 짓눌려 소화장애로 이어진다.
배가 들어간 자세는 횡경막의 움직임을 저해하고 위장과 같은 소화기를 압박하여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의 위장과 같은 소화기관은 죽기전까지 움직여야한다. 위장의 움직임이 부족하면 가스가 차 배가 더부룩하거나 체기로 이어지기도 하고 급기야 위산과다, 위염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왼쪽의 움직이는 위장의 그림처럼 위장은 끊임없이 움직일수록 인체의 에너지원이 건강하여 쓸데없이 살이찌거나 영양 부실로 인한 병약한 증세가 없어진다. 위장으로 들어온 음식물이 위산과 만나 정상적으로 움직일 때는 음식물이 산화되어 가스가 발생되지 않으나 급히 먹거나 무의식 상태의 섭취 또는 너무큰 음식, 과식 등에는 위장의 일부가 기가 막혀 일시적으로 정지하면 체기 증세를 보이게 되고 움직이지 않는 부분에 분비된 위산에 의해 음식물이 부폐되면서 가스가 발생하여 위장의 상단 부위에 모이게 된다. 트럼을 하거나 방귀를 끼는 것은 모두다 소화장애 현상으로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산화되지 못함에 따른 부폐된 가스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이다. 따라서 허리나 머리를 숙인 잘못된 습관의 자세는 허파 기능을 저하시킬 뿐만아니라 소화 장애를 유발하여 시진대사의 원활함에 절대적인 문제를 유발하게 되므로 평소 앉아있는 자세나 생할 습관이 건강과 직결되어 있음을 명심하고 바른 자세나 걸음걸이와 같은 보행습관에도 관심을 갖고 잘못된 버릇을 교정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에 매우 유익한 일이된다.
2) 바르게 앉아있는 생활 습관은 건강을 찾는 지름길이다.
1> 건강하게 앉는 자세란 ?
건강한 자세를 취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가 있음을 앞서 누차 강조하였다. 특히 하루 생활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있는 사무원이나 학생들의 앉아있는 습관은 절대적이다. 본 내용은 책상 앞에 앉아있는 자세를 예로 들었으나 모든 앉아있는 자세에 적용됨을 강조하고 싶다.
2> 건강하게 앉는 자세에서 오는 행복
앞서 제시한 1)항의 "자세가 나쁘면 건강을 잃는다" 와는 정반대의 현상들이 나타난다. 갑자기 정상적인 자세를 잡으면 그 동안의 굳은 근육과 골격이 다르게 변화되면서 몸이 쑤시거나 결리고 심지어 아픈 통증까지 느낄 수 있다. 사람의 신체는 아픈만큼 성숙하게 되는 것으로 아프다는 것은 결국 치료 과정이 되는 것이다.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의 문제로 통증이 오게되는 경우와 둔화된 골격의 구조가 제자리를 찾아 갈 때에도 통증을 수반된다. 또 모세혈관이 막혔거나 바이러스와 같은 식균을 물리칠 때에도 열이나거나 통증을 느낀다. 따라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있다는 것은 이미 심각한 자세의 문제가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바른자세를 취하면 ?
3> 가슴을 내밀면 폐활량이 증대되어 신진대사가 원활해 진다.
맨손체조를 할 때 숨쉬기 자세를 생각해 보자. 팔을 가슴 앞으로 가져가면 내쉬는 숨 즉, 날숨이 되고 반대로 손을 등 뒤로 가져가면 들이쉬는 숨 즉, 들숨이 되는 것은 모두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평상시 생활 자세에서는 대부분 손이 가슴쪽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태에서는 폐활량이 문제되어 질병이 유발되기 쉽다. 그러나 팔꿈치를 뒤로하거나 가슴을 내민 상태의 바른 걸음걸이와 바른 자세는 인체 내의 근육조직을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평상시 생활 습관은 건강과 직결되어 있음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시골에 가면 꼬부랑 할머니와 가슴내민 할머니를 보게되는데 가슴을 내민 할머니들은 꼬부랑 할머니에 비하여 훨씬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장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조상들은 왜 쪼그려 앉아서 변을 봤을까 ?
서구인들은 평소 사무실 잡무를 보듯 의자에 앉아 편하게 뒷일을 본다. 그러나 우리네 조상들은 무지해서 수천 년을 쪼그려 뒷일을 봤을까요 ? - 여기에 신 조차도 감탄해마지 않는 건강 철학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 쪼그려 뒷일을 보는 자세는 하체 근육을 최대한 당겨주는 역할을 하므로 건강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하루의 생활 중의 대부분의 자세는 서거나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하다보니 하체 근육이 부실하여 관절 장애가 생기거나 혈류가 막혀 건강을 잃는 수가 많다. 따라서 우리네 조상들은 하루에 한 차례 이상씩 뒷일을 보면서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지 못했는 근육을 최대한 당겨주어 건강을 찾았던 것이다. 쪼그려 앉은 자세를 취하면 "대퇴곧은근, 대퇴비스듬근, 긴내향근, 치골경골근, 외내측넓은근, 장단지근, 가자미근, 긴발가락펴짐근, 앞경골근, 발꿈치힘줄근(아킬레스), 반힘줄 모양근 등과 같은 하체의 모든 근육을 최대한 당겨 놓으므로써 근육의 연성을 강화시키켜 하체의 혈류를 원활하게 해 준다. 수 시간의 길을 걷거나 축구 등 심한 운동을 한다 하여도 하체 전체의 근육의 연성을 강화하기는 힘이 든다. 그러나 하루에 2-3회 정도의 쪼그려 앉기를 계속하면 하체의 모든 근육을 최대한 당겨내는 효과로 평소 부실한 근육의 연성이나 막힌 혈류에서 생겨난 관절염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1) 여자들이 남자보다 쪼그려 앉는 자세가 많고 또 출산시 몸을 푸는 자세에서 내장근과 하체의 근육 연성 강화 등으로 남자보다 장수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의 여성들은 남성에 비하여 자세에서 오는 자유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팔자 걸음을 걸을 수도 없었으며 앉을 때도 예외가 아니었다. 즉, 남성에 비하여 근육에 아픔을 더하는 자세를 많이 취하므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 작용 즉, 근육의 연성이 남성보다 우위에 설 수 있어 건강함과 장수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근자에는 서구식 양변기 문화에 젖어있는 여성이 많아지고 생활에서 오는 자세가 남성화되어 감에 따라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제대로 쪼그려 앉을 수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체와 허리가 부실하고 비만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하체 근육은 소화기관이나 허리와 연결된 내장기관들과 상호 연결되어 있으므로 하체의 부실한 근육 연성은 결국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어 허리에 관계된 질병과 소화기관의 장애 등으로 비만을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한편 팔을 수평과 수직으로 가지는 법은 산모가 출산시에 취하는 자세이다.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온몸의 근육을 연성있게 만들어야 출산이 순조로워 진다. 그래서 옛 어른들은 출산을 "몸을 푼다"라고 한 것이다. 즉 아기를 출산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푼다 즉,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계속한다는 의미로 해석함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출산을 건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이유는 그만큼 근육의 연성이 삶의 모태가 된다는 의미일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근육의 연성을 통한 건강 찾기의 팔 자세는 산모의 출산 자세에서 출발되어 진다. 이 자세는 몸 속의 300여개나 되는 각종 근육의 연성을 극대화시켜 신진대사를
2) 쪼그려 앉는 연습을 하면 여자가 취할 수 있는 자세를 모두 취할 수 있다.
수년 전(20세기말 즈음) 텔레비젼 방송 "호기심 천국"을 시청하던 중 의문이 생겨 잠 자리에서 일어나서 여성이 취하는 무릎을 꿇어앉아 엉덩이가 바닥에 닿는 자세를 취해 보았다. 40대인 나 자신도 취해지는 자세인데 방송에서는 엉뚱한 결론을 내리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었다. 결론은 신체 구조상 남자는 여성이 취하는 자세를 취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어처구니 없는 방송의 결과를 보고서 미력한 저의 홈페이지에 건강 찾기를 위한 자그마한 예기를 피력하게 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러하기가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별도의 건강교실 즉, 경기박사란 타이틀로 새로운 모습을 취하게 되었다. 건강을 찾는 "앉고 서기 건강법" 에서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쪼그려 뒷일을 보는 자세를 취하면 여성이 취하는 자세를 남성도 능히 취할 수 있음을 밝혀 둔다. 남성도 생활하면서 여성이 취하는 자세와 같은 행동을 계속하면 여성과 똑같은 자세가 취해질 수 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여자와는 매우 다른 자세와 동작을 취하는 생활습관이 십 수년 지속되다보니 긴발가락근이나 아킬레스근, 가자미근 등의 근육이 연성을 잃은 탓으로 그러한 자세를 취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쪼그려 뒷일을 편하게 보는 자세가 나오면 그러한 자세를 쉽게 취할 수 있다. 쪼그려 뒷일을 보았던 우리네 조상들의 슬기로운 건강과학에 대해서는 앞으로 언급되겠지만 자 ! 지금부터 건강을 찾기 위해서는 하루 한 차례라도 쪼그려 앉아 뒷일을 보자. 경이로울 만큼 하체가 튼튼해 진다.
.3 보행 습관을 통한 건강찾기 인간은 여느 동물과는 다르게 직립 보행을 한다. 보행은 주어진 목적지에 빠르게 도달할수록 높은 성취 동기가 유발된다. 바른 걸음걸이는 건강한 체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므로 세계 도처의 대부분의 특수부대에서는 초기 교육의 대부분을 보행과 관련된 제식훈련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걷는 걸음걸이가 인체의 균형 감각은 물론 다수의 군인들이 특정한 임무를 수행할 때 일사분란한 유사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보행의 습관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꾸준하고 영속적인 훈련에 의하여 치료되는 것이므로 특수부대에서는 하챦게 보일 수 있는 제식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걸어가게 되면 인체의 모든 골격과 근육들이 작용과 반작용을 거듭하게 된다. 산소와 양분을 공급받은 수조개의 세포들이 기관을 만들거나 조직군이 되고 무수한 기관이나 조직군들의 에너지로 근육을 움직인다. 이러한 600여개의 근육들이 수축과 이완을 계속하여 200여개의 골격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이동을 해 가는 것이므로 바른 걸음걸이는 이러한 인체의 유연성과 순발력, 균형 감각을 키움과 동시에 혈류를 개선시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1) 보행시 발 가지는 법 - 11자 발가짐은 허리병을 고친다.
할머니나 할아버지 그리고 허리병자들은 대부분 팔자 걸음걸이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허리의 혈류가 막혀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발 가짐은 자연스레 팔자 형태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발가짐을 11자 로 가지면 허리는 곧게 펴지게 되는 비례관계가 성립된다. 바른 발가짐으로 걷게되면 11자 걸음걸이보다 주어진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게 된다. 100m 달리기를 할 때 팔자 발가짐으로 달리는 경우가 없는 것처럼 평소 걸음걸이를 11자형으로 교정하는 것이 건강을 찾는 보행법이다.
2) 보행시 팔 가지는 법 - 유연하게 흔들어 순발력과 유연성 증대
걸음걸이에는 발과 팔은 반대로 교행된다. 즉, 발이 진행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팔은 뒤로 후퇴되면서 생겨나는 반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계속되는 걸음은 두 발과 두 팔의 엇갈린 작용과 반작용의 교행으로 전진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 인체의 골격과 근육들은 균형을 유지하며 유연성과 순발력을 향상시켜가게 되는 것이다. 양팔을 호주머니에 넣고 순간적인 이동을 하기란 힘이든다. 더구나 위급 상황이 벌어지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빙판이나 계단에서 미끄러지게 되면 호주머니의 손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만다. 이것은 순발력이 반작용의 힘에 의해 작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돌출 상황에서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양팔은 자연스레 흔들며 걷는 걸음걸이야 말로 유연하고 균형잡힌 골격과 순발력을 길러주는 현명한 팔의 주법이다.
3) 보행시 자세와 걸음걸이 -
보행할 때는 많은 산소와 양분을 필요로 한다. 이것 저것 보고, 본 것을 느끼거나 생각하기도 하고, 냄새를 맛거나 듣는 등 기계적으로 단순하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체 조직을 총체적인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체내의 양분을 빠르게 산화시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산소의 공급 능력을 극대화하여야 한다.
4. 팔에 대한 근육 연성법
손과 팔은 가장 쓰임이 많은 부위이다. 그러나 하루의 일과 중 사용하는 손과 팔의 자세는 지극히 기계적인 활동에만 국한되어 나이가 들수록 어깨나 팔에 대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손은 자신의 신체의 모든 부위에 손이 닿아야 한다. 즉, 목욕탕에서 손으로 등에 있는 얼룩이나 때를 밀어낼 정도가 되어야 건강한 팔을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작금의 청소년들은 머리를 책상에 박거나 열중쉬어 자세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자신의 등 때도 못 씻어내는 어쳐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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