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접읍
전체 면적의 81%가 성장관리권역으로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이다. 앞으로 장현. 금곡리 일대 약 67만여 평에 대한 택지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2007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 경복대가 금곡리에 2004년 개교를 목표로 제2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팔야리 인근으로 소규모의 전원주택들이 들어서 있으며 분양가는 약 45만~50만원선에 거래된다. 광릉수목원과 연결된 부평리의 경우 건축규제가 많지만 자연경관이 좋고 볼거리가 많아 펜션지로 활용하려는 손길들이 많다. 농지 30만~40만원, 임야 20만~40만원, 전 30만원, 대 70만~1백만원선에 거래 된다.
■ 별내면
서울의 동북부와 의정부의 남부를 잇는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이 98%이고, 군사보호구역 65%로 되어 있어 개발이 쉽지 않다. 현재 토지공사에서 지금동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만들어 저밀도 주거지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답 20만~25만원, 전 30만~45만원, 임야 15만~20만원, 대 80만~90만원선에 거래된다.
■ 와부읍, 조안면
조안면은 능내, 송촌 같은 강이 보이는 지역이 인기가 좋다. 진중 2리에 2006년까지 생태마을이 조성 될 예정이며, 능내리 일대에는 다산유적지가 또하나의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10억원을 투자해 구체적인 기본정비계획을 세워 생태학습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대지는 1백만~110만원선에 거래되고, A급 전원주택지는 3백만원도 호가한다.
와부읍은 덕소와 도곡리 아파트단지지역 외에는 대부분 그린벨트 지역으로 전원주택단지나 펜션 등은 거의 없다. 앞으로 능내리와 와부읍 팔당리에는 팔당권역을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 수동면 화도읍
수동면은 남양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전원주택, 펜션지역이다. 그린벨트지역은 없지만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개발규제와 개발욕구가 상충되는 곳이다. 수동계곡을 따라 물이 맑기로 유명하고 축령산, 철마산, 주금산의 높은 산세에 둘러 싸여 있다. 현재 지둔리, 내방리, 송촌 지역으로 중소 규모의 전원주택 단지들이 성황리에 개발되고 있다. 대부분 분양가는 50만~60만원선이고, 전, 답의 경우 30만~40만원선에 거래된다.
화도읍은 오래 전 창현지구가 개발된데 이어 현재 묵현리의 마석지구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건립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북한강을 바라다 볼 수 있는 금남리를 비롯한 가곡리에 펜션, 전원주택지가 많다. 시세는 대지 70만~1백만원선, 전,답은 30만~40만원 정도한다.
■ 오남읍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도시로 전 지역이 성장관리권역이다.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도시기반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팔현리 일대(40만평)을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하고 영상산업특구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어린이 토이랜드, 영상산업시설, 에니메이션 영상관, 게임단지, 제2종합영화촬영소 등이 건립되어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안림에 대한 해제요건 등 토지관련 규제(농지·산지·초지의 전용허가, 용도지역변경, 하천점용 허가 등)도 완화되어 개발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는 농지 25만~35만원, 대지 80만~1백만원선이다.
■ 진건면
거의가 그린벨트지역이라 개발이 저조한 실정이다. 그러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물류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 아래 진건읍 진관리 716번지에 2005년까지 10만평(330천㎡) 규모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 된다. 또한 진건지구에는 사업비 38억1천8백여만원을 들여 8천6백평(28,466㎡) 규모의 신규 문화마을을 정비할 계획이 세워져 있다. 이에 따라 낙후된 지역에는 주택개량과 함께 복지회관, 어린이놀이터가 생기고 농산물집하장, 보관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임야 15만~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