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인 미혼여성 입니다.
2주전 왼쪽아래 4cm자궁 선근종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걱정이 되서요.
통증이 넘 심하여 불임이 될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복강경으로 자궁벽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수술은 한다고 했는데~~배꼽및 1cm절개한 흔적과 하복부(팬티라인)가로로8cm절개한 흔적이 있더라구여~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 복강경이 맞냐고 여쭤 봤더니 맞다고 하시네요... 복강경을 시도했다가 수술이 어려워서 개복을 한건 아닌지?...정말 복강경이 맞는지?개복수술인지?
열고보니 선근종이 너무 심해서 1/3만 잘라냈으며 통증은 남아 있을 거라고 하시더군요.그리고 주사요법이랑 미레나 삽입해서 치료할 계획이고 심해질 경우 자궁을 드러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CT , MRI. 검사를 원했지만 지금은 소용없는 일이라면서 1년 후에나 하자고 하시는데 믿음이 안 생기네요
1월말 난소낭종 수술 할때도 근종수술 함께 한다고 하셨는데 선근종이라 할수 없었다고 말을 바꾸시더니...왜 이렇게 여러번 고통을 주시는지 속상하네요!!
제가 의사 선생님을 넘 믿었나 싶네요 ..
지금와서 누굴 원망할수도 없구 무식한 제가 답답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