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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현컴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영란
신록의 광교산과 시루봉 그리고 거룩한 얼이 숨쉬는 손골성지 1 영란 김일현 아오스딩 4월 23일 토요산행에서 힐스테이트를 들머리로 천년약수터에서 감식을 맛있게 나누고 경기대로해서 직암산악회 전 총무가 개업한 걔네들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하였다.
필자는 5월 6일 손골성지 순교자현양대회 준비로 천년약수터에서 형제봉을 지나 시루봉(해발582)을 거쳐 손골성지로 내려와 성지를 답사하고 신봉동성당을 거쳐 아름마을에서 15-1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토요산우들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손골성지 순례를 지난주에 하려했지만 제가 직암산악회 총무였던 최종만님 개업집에 간다하여 미루었기에 5월 6일 순교자 현양대회 행사를 돕기 위해 부득히 천년약수터에서 헤어져야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성 김 도리 헨리코와 성 오 오메트로 베드로 두성인이 이 곳에 머물며 우리말을 배웠고 잡히신 곳 거룩한 얼이 숨쉬는 손골 성지. 그들을 본국 프랑스로 넘기겠다해도 이 땅에서 이 나라 말을 배웠고 성씨도 김, 오씨로 개명했으니 한국에서 죽겠다하여 한강 새남터 백사장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려 장열하게 생을 27, 29세로 마감하였다. 이 해가 1866년 4대 병인박해이며 올해로 150주기이다.
이번 8회째 순교자현양대회에 그 님들의 옛 조국 프랑스 앙글렘과 뤼송 순례단도 함께한다. 우리 함께하여 자비의 특별희년에 전대사와 함께 특은을 함께 누리자!
15km, 23,600를 걸었습니다. 9시부터 점심을 거른 채 7시간을 걸으며 성지도 순례하였지만 기쁨이 충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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