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부와 전라권을 중심으로 밤부터 비 또
는 눈이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5
∼-1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
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 어제 끝날 예정이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 두기가 오는 17일
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수도권에 적용했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회식이나 돌잔치 같은5인 이상의 모임
은 전면 금지되지만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 노인 같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 임종 가능성이 있어서 가족이 필
요한 경우라면 다섯 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습니다.
■일부 완화된 조치는 수도권에 있는 학
원과 교습소는 동 시간대 교습 인원이 아
홉 명 이하면 운영할 수 있도록 했고,운영 자체가 금지됐던 스키장과 눈썰매장은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
후에는 문을 닫는 조건으로 운영도록 했
습니다.
■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된 환자가12
0여 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천 명을 넘었
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부구치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하라는 지시를 여러 차
례 내렸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
인 등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오는 11
일부터 순서대로 지급됩니다. 정부는 다
음 달 설 연휴 전까지 지원금 대상의 90
%에게 지급을 마칠 방침입니다.
■ 아이돌보미나 요양보호사 같은 돌봄
종사자와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교사는
15일 발표되는 모집 공고를 보고 별도로 신청하면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서 폐업한 소
상공인의 경우, 재난지원금은 받을 수 없
지만 지난해 8월16일 이후에 폐업했다면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사자들
의 반성이 중요하며 당원과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 뒤 나온 거센 당내 반발에 한발 물러선 모양샙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 선호도가 처음
으로 30%를 넘긴 여론조사 결과 나왔습
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은 30.4%를 기록했습
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0.3%로 오차 범
위 밖 2위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가 15%로 뒤를 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
에 따라 중국의 3대 통신사가 뉴욕증시에
서 퇴출 조치를 당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반발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히
면서 연초부터 미-중 긴장이 고조되고 있
습니다.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한때 3만3 천 달러까지 치솟으며 새해 첫날부터 최고
가 기록을 다시 세웠습니다. 지난달 2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한달도 안
돼 70% 가까이 올랐는데, 얼마나 더 오를지 관심입니다.
■ 기업회생을 신청한 쌍용자동차의 대주
주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분을 다음달
까지 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자들과 협
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법정관리 위기 조기 탈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시가 봉쇄된 동안 도시의 참상
과 생존을 위한 사투를 낱낱이 기록한 '우
한 일기'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습니다. 2020년 1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60일 동안 꼬박 적은 일기에서 작가는 우한 사태를 인재로 규정하며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코스피 지수 2,870선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국내 증시가 오늘 다시 개장합니다. 오늘 정규 시장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
리는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개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문을 입
니다. 폐장은 오후 3시 30분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 지난1일 출범한 국가수사본부가 서대
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현판식을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올해부터 경찰업무가 국가, 수사, 자치 세 갈래로 나뉘면서, 수사
를 전담할 기관으로 국가수사본부가 설치
는데요. 수사 인력 3만여 명이 소속된 국수본을 이끌 첫 번째 본부장은 공모를 통해 다음 달까지 경찰 바깥에서 영입할 예정입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이제는 제한 속도보다 시속 80km가량 초과해 달리다 적발되면 구류될 수 있습니다. 시속 100
km를 초과해 운전하다3회 이상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청소
년 자녀를 둔 세대주는 앞으로 카카오톡 앱으로도 성범죄자 신상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가부는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해당 지역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고 알
리고, 성범죄자의 이름과 나이, 실제 거주
지 등과 함께 사진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월간 KB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04
0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00만원
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2019년 12월과 비교해 1년 만에 20.3% 오른 수치입니
다.
■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5182만 9천
2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 838명이 줄어들어 사상 처음으로 '인구 감소'를 기
록했습니다.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적은 이른바 '인구 데드 크로스' 때문입니다.
제공☞ https://blog.naver.com/youn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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