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을 경험한 당사자가 직접 작가로 참여해 만든 웹툰 ‘길리언’이 지난 7일 카카오톡을 통해 연재에 들어가 화제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함께하는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은 지난해 5월 단편 웹툰 ‘이제 거리에서 울지 않아’를 제작 발표한 데 이어 5년간 여수역과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경험한 김태현 작가를 참여시켜 제작한 ‘길리언’을 제작, 발표했다.
웹툰 ‘길리언’은 길거리에서 살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아픈 사연을 통해 노숙인과 비노숙인, 나아가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http://page.kakao.com)를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다. 전체 22화로 12월 말까지 카카오페이지 웹툰 공간에 서비스하며, 완결 뒤 종이책으로 출간돼 전국에 배포한다.
그림은 서울역 다시서기센터를 통해 노숙인 삽화 전시회를 열었던 만화가 신웅 화백이 힘을 보탰고, 시각문학사에서 재능 기부로 편집을 맡았으며, 카카오도 공익 프로젝트에 공감해 협력하고 있다.
노숙을 경험한 당사자가 직접 작가로 참여해 만든 웹툰 ‘길리언’이 지난 7일 카카오톡을 통해 연재에 들어가 화제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함께하는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은 지난해 5월 단편 웹툰 ‘이제 거리에서 울지 않아’를 제작 발표한 데 이어 5년간 여수역과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경험한 김태현 작가를 참여시켜 제작한 ‘길리언’을 제작, 발표했다.
웹툰 ‘길리언’은 길거리에서 살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아픈 사연을 통해 노숙인과 비노숙인, 나아가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http://page.kakao.com)를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다. 전체 22화로 12월 말까지 카카오페이지 웹툰 공간에 서비스하며, 완결 뒤 종이책으로 출간돼 전국에 배포한다.
그림은 서울역 다시서기센터를 통해 노숙인 삽화 전시회를 열었던 만화가 신웅 화백이 힘을 보탰고, 시각문학사에서 재능 기부로 편집을 맡았으며, 카카오도 공익 프로젝트에 공감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