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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남작가 인문학당™ ★ Change & Challenge
 
 
 
카페 게시글
★나는 이렇게 합격했다★ 합격 수기 [성균관대 합격수기] 내일 이맘때에...
노철희 추천 0 조회 1,699 13.02.16 01:18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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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16 01:41

    첫댓글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었어요~ 인연이 닿아서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진심이 묻어나오는 좋은 글이네요! 합격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래요!!

  • 작성자 13.02.16 08:59

    아 저번에 같이 식사했었죠?? 합격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ㅋㅋㅋ 우리학원에서 훈남이라고 소문난거 아시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여러모로 부러웠습니다ㅋㅋ 축하드려요!!

  • 13.02.16 08:35

    내가 처음에 철희한테 꿈이 뭐냐고 물었을때, 철희가 하고 싶은 일을 거침없이 말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었어. 어린나이임에도 인생설계를 정말 계획적으로 짜고, 그 꿈을 어렸을 때부터 이루기 위해서 노력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생각해보니까 나는 왜 어렸을 때도 너처럼 원대한 꿈을 꾼 적이 없었는지 생각이 들었거든ㅋ예전에 팀장님이 철희 같은 아들을 낳고 싶다고 하셨는데, 나도 동감했어!ㅋ 이제는 수험생활하면서 즐기지 못했던 것들도 많이 해보고, 예쁜 여자친구도 만들고!ㅋ 꼭 철희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이루는 걸 보고싶다~ 주위를 즐겁게 만드는 철희의 장점을 잘 살려서 항상 행복한 삶을 이끌어나가기 바랄게~!

  • 작성자 13.02.16 09:04

    효린사원님 고마워요 ㅋㅋㅋ 나같은아들 ㅋㅋㅋ 지옥을 맛보게 될겁니다. 1년동안 고마웠습니다. 사원님 덕분에 저녁 수업준비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예전부터 공공연히 약속하셨던 치킨쏘기!! 제가 그 공약 이뤄드리려 곧 찾아뵙겠습니다

  • 13.02.16 09:11

    철희야~ 우리 조교반장!!! 철희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특이[별]한 사람인 것 같아.
    수험생활이란게 누구한테나 힘들고 침잠될 수 있는 시기지만 항상 밝고 주위사람들을 재밌게 해주는 너의 에너지도 신기하고
    마냥 어린 것 같다가도 생각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어른스러운지, 또 그러면서 얼마나 이상적이고 감수성이 예민한지
    너는 알다가도 모르겠는 아이야 ㅋㅋ
    너의 밝고 전염성있는 에너지에 나도 일년동안 많은 힘을 얻었어. 시끄럽다고 혼내기도 많이 했지만 너희가 없으니까 허전하기도 하다.
    앞으로도 어디가서든지 사랑받고 환영받는 사람이 되길,, 외대합격 진심으로 축하하고 꼭 꿈을 이루기 바래~♡

  • 작성자 13.02.16 14:29

    연구원님 감사합니다~!! 사실 1년동안 연구원님에게 감사하다고 제대로 말해본적이 없네요. (저번 피자사주실때 빼구요.) 제가 사무실만 들어가면 목소리가 커져서 연구원님이 많이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아요. 보상은 못해드릴 것 같구 ... 거기에 상응하는 재롱을 떨어드릴께요 ㅋㅋㅋ 마무리파티때 뵈요~!!

  • 13.02.16 11:48

    이얼 드디어 올라왔군! 나 말 편히해도 되는거지?ㅋㅋ듬직한 덩치와 조교 이미지로 인해ㅋㅋ철희 보면 정말 딱 군대 느낌나ㅋㅋㅋㅋ익태한테 장난쳤던거 생각난다ㅋㅋ단어 시험지 나눠줄 때 '오와 열'이러고ㅋㅋ저번에 점심 먹을 때 대화해보니 미용도 배우고, 유학도 다녀오고, 편입도 성공하고, 이제는 남미까지? 정말 부지런히 노력하는거 같더라ㅋㅋ나도 열심히 살아야지~ㅋㅋ마파 때 좀 더 재밌게 놀자ㅋㅋ축하해!!

  • 작성자 13.02.16 14:30

    맞아요ㅋㅋ 지금 이 글을 쓰는와중에도 깔깔이를 입고있어요 ㅋㅋㅋ 아직 군대느낌을 못 벗겠네요 ㅋㅋㅋ 축해줘서 고마워요! 마무리파티때 급속도로 친해져봐요 ㅋㅋ

  • 13.02.16 12:08

    수고많았어 축하해오빠^^
    1년간 있었던일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
    말로다표현할수는없지만 너무고마웠고
    오빠한테 배울점이참많았어! 공부나 인생적인측면이나
    아침마다 스터디카드보연서갑자기졸던오빠ㅋㅋ
    오빠랑아침에수다떨면그렇게재밋었는데 그때가어느땐지ㅎㅎㅎ
    항상먹을거있으면오빠생각부터났었는데 내가그땐참오빠의지를많이했던것같애ㅋㅋㄱ
    오빠가없었으면지금의나도없었을거야 정말고마워
    이제우리진짜새로운삶을시작하는거다!
    외대가서 오빠가하고싶은꿈과비전 이루길바랄게^^
    그동안수고많았고 올해엔연애도하고 맘껏청춘을즐겨보자
    나오빠랑친하면서 밥한번먹은적없었는데ㅋㅋ
    다음에밥이나한번먹자? 너가사ㅋㅋ
    화이팅!♥

  • 작성자 13.02.16 14:33

    아니야 나는 아침 수업 전마다 항상 뭔가를 배급해주는 너한테서 더 많은 것을 배웠어ㅋㅋㅋ 사람은 이렇게 길드리구나했지 ㅋㅋㅋ 너도 잘되서 너무 기분 좋아!!! 우린 전우잖아??
    이대다니는 여자라구 오빠 쌩까지말고 꼭 연라하면서 지내자~!

  • 13.02.16 12:51

    처음 스터디하면서 철학에 대해 거침 없는 지식을 뽐내던 네가 난 엄청 충격이었어... 게다가 주식에... 미용에... 이제보니 남미에... 무슨 이렇게 짧은 인생동안 참 다양하게도 살았구나 싶었음ㅜㅜ 학문에 대한 열정이 이렇게 한번 빛을 보네!!! 앞으로 얼마나 다양하게 살지 궁금하구먼!!!!! 축하해!!!!

  • 작성자 13.02.16 14:39

    연주!!!!서강대인 연주다~!!! ㅋㅋㅋㅋㅋ 축하해줘서 고마워! 너가 나한테 충격받으면 안되지,,, 나는 책을 통해 인생철학을 얻으려고 노력했지만 너는 이미 살면서 너만의 철학을 가지게 되었자나. 정말 어린나이에 보이는 것과 같이 성숙한 너가 참부러웟어ㅋㅋㅋ 너의 전공이 경제학과인데 너 앞에서 경제학에 관해 말을 할때 참 조심스러웠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 아무튼 너무 기분 좋다 너도 나도 다 잘되서~ 마무리 파티때 보자!

  • 잘 될줄 알았어요~! 성적표 보여주면서 자랑도 조금 하고 걱정도 하길래 다시 오를 거라고, 합격할거라고 했었잖아요~
    수험생활이 지치고 힘들수도 있었을텐데,힘든 내색없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다니는 것 보고
    '저 조교는 힘들지도 않은가?'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ㅎㅎ 즐겁게 공부했던 게 합격의 방법 중 하나가 아니였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만났을 때도 처음 본 것같지 않게 편하게 대해줘서 정말 고마웠고, 조교들 덕분에 저도 즐겁게 일할 수 있었어요.
    어딜가든 예쁨받는 사람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있었음 좋겠어요! 합격 정말정말 축하해요!!

  • 작성자 13.02.16 23:59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ㅋㅋㅋ 조교들이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시비걸고 괴롭힐때 항상 웃으시면서 같이 시비거는 모습 정말 감탄했었어요~! 덕분에 주말에 많이 웃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금방 찾아 뵐게요!

  • 13.02.16 21:15

    노초리 지금 너 연락받고 기뻐서 달려왔어ㅠ.ㅠ 외대스페인어과로 합격수기썼었넹 으이쿠 일년동안 수고한거 막판에 다 보상받으시네요 역전의용사님ㅎㅎㅎㅎ성대 신방 쵝오다!!! 멋잇어 배우고싶어하는 과 가게되서 너무나 잘됬다.. 너랑같은방향으로 진로생각하면서 같은과땜에 시험볼때나 합격발표할때 연락하면서 서로 응원해줬던거생각나~ 항상 밝은에너지 사람들한테 줬던것도 생각이나고. 마냥 장난끼많아보이다가 가끔 진지해보이는 너의모습에 감탄했던적도 꽤잇다ㅎㅎ 일년동안 조교하느라 힘들었겟지만 얻은것도 많다고생각해! 앞으로도 학교생활하면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멋진노철희가 되길 기도할게! 축하해!!

  • 작성자 13.02.17 00:02

    조유자 고마워~!! 라이벌인데 누구하나 낙오되지 않고 다 잘되서 더욱 기쁘다ㅋㅋㅋㅋ1년동안 맨날 놀리구 괴롭히고 그랬는데 짜증안내고 속으로 욕해준거 고마워ㅋ 너도 얼른 수기써~ 너의 이야기도 궁금하다 ! 마파때 재미나게 놀아보자~

  • 13.02.16 22:05

    성균관대도 합격하셧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1년동안 같이 공부하면서 많은 대화를 해보진 못했지만 합격수기 보니까 참 멋있는 분이시라는게 느껴지네요. 조교하시면서 어휘시험지 나누어 주신 모습이 기억나네요ㅎㅎ 앞으로도 좋은일들만 있길 기원할께요 축하해요!!!^ㅡ^

  • 작성자 13.02.17 00:06

    저는 주위에서 예기를 많이 들었어요! 정말 성실하고 열심인 학생이라고 하던데요? 합격하신 것 정말 축하하고 남들이 가길꺼려하는 분야를 가고계신다고 들었는데 제 생각으로는 그런 용기로부터 기적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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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2.17 07:42

  • 13.02.17 08:43

    멋있는 놈!! 너를 처음 보기도 전에 철희가 네 친구 동우를 얼마나 놀렸는지 이야기를 들었다. 어떻게 놀렸는지는 동우의 privacy가 있으니까 말하지 않겠고... 중요한 것은 이 친구가 둘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나는 너무 자신감이 있는 학생이거나, 하나는 아주 건방진 학생이거나... 만약 단순히 건방진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너를 조교로 뽑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너를 보면서 상당히 야망이 있는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방진 것이 아니라 꿈이 있는 학생이라는 생각을 했지. 그래서 단 번에 조교로 선발을 했다.

  • 13.02.17 08:46

    그래 Tomorrow about this time!! 너는 내년 이 맘 때 즘이면 너의 전의 인생과 전혀 다른 삶을 살 것 같은 학생이었지.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학생은 바로 이런 꿈을 가진 학생이었다. 그리고 너의 background가 너무 드라마틱했다.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쳤고, 미용사를 했고, 전문대를 다녔고... 그런 우리 노철희가 1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당당히 합격한 것이다. 바로 너와 내가 꿈 꾸었던 바로 이 맘 때 네가 원하는 대학에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고 말했다. 정말 드라마틱하다. 바로 이 것이 인생이다.

  • 13.02.17 08:48

    철희는 참 주위를 밝게 만드는 학생이었다. 그리고 선생님 말을 잘 듣고 흡수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이었지. 점심 시간 때이면 먼저 안철수 현상에 대해서 물었고, 이번 선거전에도 물었다. 전에는 철희가 해 보지 않았던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철희는 바로 이것이 사고력을 기르는 일이라는 말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지. 그리고 실없이 크게 웃곤 해서 분위기를 즐겁게 반전시켰지. 사실 철희가 없었더라도 점심 분위기가 무거웠을 것 같았다. 작년에 동우가 그런 역할을 했는데, 친구끼리 선생님을 참 든든하게 해 주었구나!!!

  • 13.02.17 08:52

    하지만 철희에게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초조해서 인지 과거로 돌아가려는 모습이 보였지. 그리고 분위기에 편승하려는 모습이 보였지. 선생님이 너를 크게 꾸짖었던 때였을 것이다. 절대로 군중 심리에 편승해서는 남들과 다른 사람이 될 수 없지. 그래서 엄청나게 너를 꾸짖었지. 철희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선생님에게 꾸중을 들은 것에 대해서 너무나 힘들어 했지. 정말 욕심이 대단한 학생이라는 생각을 했다. 조금도 선생님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너의 모습이 역력했다. 겉으로는 꾸짖었지만 속으로는 이 놈이 대단한 놈이다. 라는 생각을 했지.

  • 13.02.17 08:55

    그리고 마침내 성균관대 신방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너무 너무 축하한다. 이것은 너의 1년의 노력 아니. 너의 청춘에 노력의 댓가이다. You deserve it!!! 그 동안 너무 너무 수고했다. 그 어떤 조교보다 가장 강력하게 조련했던 노철희가 전문대에서 성균관대 신방과라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서 선생님도 너무 너무 기쁘구나!! 그리고 너와 같은 제자가 있어서 선생님도 너희들과 함께 밤을 세고 노심초사했던 보람이 있다. 철희야 고맙다. 선생님에게 에너지를 주어서 너와 같은 제자가 있어서, 선생님은 힘이 생긴다. 앞으로 더 정진하기 바란다. 축하한다. 아자 아자 화이팅!!! 최종합격!!!

  • 13.02.18 08:19

    1년 동안 고생 많이 했다. 그런 만큼 배운 점도 많지? 철희는 어떤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즐기며 극복하는 힘을 가진 학생이었던 것 같아. 그래서 원장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 했던 것 처럼 우리 직원들의 기대에도 어긋나지 않았던 훌륭한 조교였다!
    가끔 철희가 해준 재밌는 얘기에 웃기도 많이했고..뒤돌아보니 고마운 일이 참 많구나^^ 철희 말처럼 내년 이맘 때 철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기대가 되는구나~ 지금 처럼 꿈과 열정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무리 파티 때 보자~^^

  • 13.02.20 11:41

    철희야!!!! 정말 축하해!! 성대생이 된거야? 정말 대단하다!!! ㅎㅎ은석오빠를 뛰어넘은건가!! 이야~!! 안과대의 자랑이 되었구나! 안과대에서도 너는 훨씬 더 큰 그릇이라 생각했는데 역시!!ㅋㅋ 일년동안 여일하게 공부하는 너를 보며 많이 자극도 됐고 꼭 되겠다고 확신했었어! 일년간 정말 고생많았는데 앞으로도 학교가서 열심히 좋아하는 공부 맘껏하기길바래!!! 정말 축하해~^^( 선혜 안나만 만나지말구 나도 불러!!! ㅋㅋㅋ)

  • 작성자 13.02.20 17:38

    지혜누나!!!!누나가 글쓴 것처럼 지옥을 헤메고 있을까봐 연락을 못했어 ㅜ 누나 합격해서 너무 다행이다 우리 안과대 생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보여준거야 같이 박수현교수 찾아갈까? 갑자기 편입한다고 했을때 나보고 바보같다라고한 교수님이 생각나 ㅜ 많이 자극받아 더 열심히 했던거같아 ㅋㅋㅋ 암튼 누나 너무축하해~

  • 13.02.27 04:01

    저녁 때 어휘시험지 받으러 늦게 내려가서 죄송했습니다. 저도 당황해서 웃었던 것 같은 기억이 나요...ㅋㅋ
    참 공기청정기 밑에서두요ㅋㅋ일주일이 아니라 3주는 있었던 것 같은데...^^;
    면접 후기보고 진짜 당당하게 임했구나 생각했었고, 당당한 면접때만큼 이렇게 합격하시게 된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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