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FIFA추천 2Star 인증 예정
서울시 목동운동장 축구장이 일년 내내 푸른 잔디를 선보이는 인조잔디구장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 청소년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7억여원을 투자해 최신 공법으로 7,802㎡ 넓은 면적에 인조잔디를 깔고,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1,512m의 유공관을 설치하는 등 상시 사용이 불가능했던 천연잔디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천후로 축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조성된 목동운동장 축구장은 FIFA(국제축구연맹) 추천 2Star(FIFA Recommended 2Star) 마크 기준으로 조성된 것으로, 기반시설에 대한 테스트는 이미 통과한 상태이며 오는 9월 최종 점검만을 남겨놓은 상태이다.
FIFA 추천 1Star(FIFA Recommended 1Star) 인조잔디 축구장은 FIFA 예선·본선경기가 가능하나, 결승경기는 2Star(FIFA Recommended 2Star) 인증구장에서만 가능하다.
2Star 인조잔디 축구장은 세계적으로 20개 구장이 승인되어 있으나 유럽 및 남미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 목동운동장 축구장이 인증을 받을 경우 아시아 최초로 2Star 축구장이 탄생하게 된다.
한편 목동운동장 축구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축구장 이용 요금은 평일의 경우 1인 2시간당 4,000원, 동일팀 소속 10인 이상이 이용할 경우 1인 2시간당 2,800원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에 이용할 경우 30%가 가산되며 65세 이상 또는 12세 이하인 사람이 이용할 경우 50%를 감액한다.
문의 : 목동운영사무소 ☎ 2640-3801~18
첫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등록해 주세요.
헥헥? 땀께나 흘리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