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팬들로부터 드리미 쌀화환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의 제작발표회에서 나르샤팬페이지 '날개'로부터 드리미 쌀화환을 받았다. 드리미 쌀화환에는 '무산신녀님 저희도 남친 생기게 해주세요 굽굽', '울랄라 부부 첫방 시청률과 나르샤의 연기인생은 32부터' 등의 메세지가 '울랄라 부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나르샤를 응원했다. 나르샤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나르샤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나르샤는 "극중 제가 맡은 무산신녀는 귀신 세계에서도 퇴출당했을 법한 성격이다. 되바라진 귀신일 수 있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그래서 제가 변희봉 선생님한테 어깨동무도 하고 그런다"며 "하지만 아직은 선생님과의 호흡이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울랄라 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 고수남(신현준 분)과 나여옥(김정은 분)이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