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 교제가 끝난 후 기드온이 저에게 선물을 주었어요~^^
선생님이 불쌍해(?) 보여서 드리는 초콜릿이라고 하더라구요~
'왜 내가 불쌍해 보이지~?' 싶었는데 ㅎㅎ
편지를 읽어보니 '아하!' 하고 이해가 갔어요~
제가 최근에 여러가지 일로 인해 살이 많이 빠지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다는 이야기를 교제 때와 주일예배 간증에서 나눴었는데
기드온이 그 얘기를 듣고 편지와 초콜릿을 준비한 것 같았어요~~~
요즘 기드온이 수요 모임 때도 의젓하게 자리에 앉아서 함께 말씀을 듣고,
주일 예배 때도 의젓하게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데,
기드온이 교제 시간 때 나누는 말씀과 주일 예배 말씀을 아주 잘 듣고 있나봐요~~😄
불쌍해 보였다는 것은 아마 안쓰러워 보였다는 표현을 기드온이 한 것 같네요 ㅎㅎㅎ
색종이로 포장도 꼼꼼히 하고~
편지도 아주 빼곡하게 적었어요 ^^
"기드온~ 위로의 편지와 선물 고마워~~!!🥰"
첫댓글 정말 기도온이 모임 때 말씀을 잘 듣고 있었네요~^^ 에스더 전도사님의 어려움에 대한 나눔의 말씀들을 듣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위로의 선물을 보냈네요. 세심하고 착한 기드온의 마음이 참 기특하고 감사합니다. 에스더 전도사님, 요즘 여러가지로 바쁘신데 기드온이 보낸 초코렛 드시면서 힘내세요~♡
정말 기드온이 말씀듣는 시간에 잘 듣고 에스더 전도사님께 힘내시라고 달달한 초코렛 선물한 기드온의 마음이 따듯하고 예쁘네요. ^^~
기드온의 편지에 에스더 전도사님을 위로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네요. ~^^ 초콜렛 선물이 남다릅니다. ~^^
기드온이 말씀시간에 경청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마음 씀씀이도 참 보기 좋습니다:
마음이 꾹꾹 눌러 담긴 위로의 편지와^^ 함께 특별한 선물이네요~ 달달한 쵸콜렛! 화이팅이 저절로 되는것 같습니다~~
와~ 정말 감동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받으셨네요 전도사님~^^
기드온의 마음이 전달되는 따뜻한 손편지네요~~!! 교제 모임 때도 그렇고 예배 시간에도 기드온이 앉아서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군요~:) 기드온이 준 달달한 초콜렛 드시고 원기 회복하세요~^^ㅎㅎ
사랑이 듬뿍 담긴 손편지와 초콜릿 선물이네요~ 참 마음이 깊고 사랑이 많은 기드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