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0000f0;">∎ </span><span style="color: #0000f0;">아이의 심리적 원인은 무엇일까요</span><span style="color: #0000f0;">? </span></p><p>이런 경우 부모-자녀 관계의 애착 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겨 또래 관계까지 영향을 미친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자녀 관계의 초기 관계에서 기본적인 신뢰감을 형성하지 못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쉽게 맺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태어나서 엄마와 관계를 맺음으로써 대인관계의 기초를 마련하게 되고, 점점 다른 어른이나 또래들과 사귀면서 사회에 적응하는 인간관계의 기술을 터득하게 됩니다. 그런데, 부모와의 초기 경험이 신뢰롭지 못하면, 아이의 사회적 기술을 형성하는 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초기 관계 형성에서 안정되고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은 내면에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고 이러한 것이 친구 관계에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떠나면 다시 혼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소외감과 외로움에 대한 불안이 깊이 자리잡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들어준 한 친구에 대해 심한 집착을 하게 됩니다.</p><p> </p><p><span style="color: #0000f0;">∎ </span><span style="color: #0000f0;">아이들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span><span style="color: #0000f0;">?</span></p><p>부모와의 신뢰감이 부족해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이 있다면, 또래와의 관계보다는 우선으로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접촉이나 언어적 표현으로 사랑한다는 감정을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 다양한 또래와 놀아본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우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고, 나이보다 어린아이들과 놀 때는 야단치거나 지적하지 말고 오히려 그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p><p> </p><p><span style="color: #0000f0;">∎ </span><span style="color: #0000f0;">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주는 정서 지능을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span><span style="color: #0000f0;">?</span></p><p>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공감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능력을 우리는 정서 지능이라고 부르는데, 이 정서 지능은 사회성, 진실성, 온정과 같은 인간관계를 받쳐주는 능력입니다. 아이들의 사회성 증진을 위해 정서 지능의 발달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서 지능은 후천적 노력으로 충분히 발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부모-자녀 관계에서의 안정된 관계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서 지능은 자신의 정서를 먼저 인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먼저 발달하고 그다음에 정서 조절 능력이 발달합니다. 즉, 부모님은 아이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관계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것을 두려움 없이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람들은 각각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학습하고 직접적인 경험, 즉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서 타인에 대한 조망 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정서 지능이 발달하고, 건강한 사회적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p><p> </p><p>[출처 : 네이버 허그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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