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국회에서 푸른마을 운동 발대식을 앞두고 행사의 영성준비를 위해 아침전도를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새벽기도끝나면 조금눕고 싶은 피곤이 있다. 30분만 눈붙이고 일어나면 아침전도 나가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기도했는데 정확히 30분후 눈을 뜨게되어 아침전도를 나갔다. 더워진 날씨에 모두 출근들하느라고 애쓰는 영혼들을 향해 좋은날 되시라고 축복하고 들어왔다
그런대 월요일은 수양관에 가서 밭일을 하고 집을 돌아보는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10시가 된다.
겨우 새벽기도 나와서 인도하고 피곤하여 눈을 붙이면서 피곤하니 딱 1시간만 눈붙이고 일어나면 아침전도가리라 기도하며 눈을 붙였는데 1시간후 일어났다. 뭉게고 싶은 피곤이 가시지 않았지만 정확히 1시간의 기도를 주께서 들으셨다 생각하니 이토록 함께하시니 일어나 전도하러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수요일 오늘은 임시노회가 있고 노회장으로 설교 까지 해야 하니 영성준비를 위해
전도를 나가야지 하는데 폰을 보다가 피곤해서 오늘은 10분만 눈붙이게 하소서! 했더니 10분후 일어나 나갔다.역사는 없었으나 그래도 영적 준비를 하는 마음으로 전도하고 임시노회 설교를 간단히 했다. 아침마다의 일을 간증까지 했다. 오늘 목요일 아침 여전히
피곤하여 잠깐하고 눈붙이려했는데 잠이 오지않아 바로 가라는 뜻이구나 하고 바로 전도나갔다. 특별한 사연은 역시 없었으나 하나님이 이렇게 세심하게 소소한 일에도 관심을 가지시고 살아 역사하심에 놀라울 뿐이었다. 하나님이 살아역사하시는데 더 열심히 충성하자 다짐했다. 몸무게가 2-3kg 빠져 피곤했는데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아침은 빡세게 전도나가자!
아침전도를 통해서 소소한 하나님의 임재연습을 한것 같은 마음도 든다. 사역의 현장에서 쓰임받는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