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살다가는 이 세상》
말미(末尾)에 "아름다운 동산"♬ 讚揚
언제부터 우리 주위시선은 이렇게 변하지 않는지? 젊은 분. 주책 바가지 늙은 이 Ask the young man
1) 이야기 하나 늙은 부모님이나 나이 든 어르신과 대화 할때. 젊은 분이 말하는중간에 늙은 부모님이나 어르신이 가로채어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당신은 "내 말 끝난 후 말 하시오" 라고 무시 하는지? 말하는 중이라도 멈추고 늙은 부모님이나 늙은 분들의 말을 잠시 들어 주면 안될까? Stop even when you're talking and stop and listen when old parents or older people talk. 늙으면 당신말을 듣는 중이라도. 생각날 때 하지 않고 기억 했다가 젊은 분 끝까지 다 들은 후, 그제서야 말 하려면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다 "아까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기는 했는데~~?" 당신은 지금 젊지만 나이들면 알게 된다 두고 보십시오 금방이다 You're young now, but you're getting old and you're about to find out. You'll see
2)이야기 둘
茶山 丁若鏞(1762~1836) 1833년 봄 어느 날, 72세 노인 다산 정약용은 혼자 우두커니 방안에 앉아 있었다. 밖에 무슨 재밌는 일이 있는지 젊은이들이 웃음소리가 크게 들린다 궁금해진 다산은 아이를 시켜 물어 보았다. “별일 아닙니다.” 돌아온 대답은 이것 뿐이었다. 젊은이는 노인과 어울리려 하지 않는다. 노인이 하는 말을 귀담아듣지도 않는다. 다산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젊은이들이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들어도 웬만하면 참고 넘어갔다. 백 번 넘어간 끝에 어쩌다 한 소리 하면 젊은이들이 들으란 듯 수군거린다. “저 노인 노망 들었네.” 다산시문집 ‘몹시 늙어 자조하다’라는 시詩에 나오는 이야기다. 조선 최고의 학자로 손꼽히는 다산조차 노망들었다는 소리를 피하지 못했다. 다산은 노망들지 않았다. 이 무렵 다산이 지은 또 다른 시, ‘노인의 한 가지 유쾌한 일’을 보면, 그는 머리와 치아가 빠지고 눈과 귀가 어두웠다. 하지만 정신은 또렷했다. 그는 죽기 전까지 연구와 저술에 몰두했다. ※정약용(丁若鏞, 1762년~1836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저술가·시인 2012년, 다산 탄생 250주년을 맞아 '2012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
3)이야기 셋
甫山 柳榮河 유영하 (1787~1868)의 <노인의 다섯가지 문제>
1)노인은 '인생의 지혜 담긴 격언'을 말하는데 젊은이는'노망(老妄)이 들었다'한다. 2) 노인은 훗날을 내다보고 염려하는데 젊은이는 '늙어서 욕심(老慾)이 많아 그렇다'고 한다. 3) 말을 아끼면 '늙어서 정신이 어두워졌다'(노혼老昏)하고, 4) 행동을 조심하면 '늙어서 겁(老怯)이 많다'고 한다. 5)누구나 '화낼 법한 상황에서 정당한 분노'를 터뜨리면'늙어 패악질(老悖) 부린다'고 한다. 유영하는 젊은이들에게 일갈한다.
망령들고 욕심 많고 어둡고 겁 많고 패악질하는 젊은이가 세상에 얼마나 많은가? 이것은 젊은 사람도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의 항변처럼이다섯 가지는 늙고 젊고를 막론하고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악덕(惡德)이다. 유독 노인만 문제 삼는 것은 편견이다. '늙어서 그렇다?' 'MZ세대라서 그렇다?' 아니다 전부 마찬가지다. No, it's all the same
유영하(柳榮河1787~1868) 본관은고흥(高興) 춘천도호부 출신, 1799년(정조 23)에 유서(柳瑞)에게 입양되어 한양으로 이주. 유학(幼學)으로 1819년(순조 19) 식년 문과 갑과에 급제하여 종묘서(宗廟署) 직장(直長)이 되었고, 1820년(순조 20)에는 사도시(司䆃寺) 주부(主簿), 병조 좌랑, 사헌부 지평(持平)을 역임
노인 일시 요양보호소에서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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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농협 청춘대학생 소풍날 작괘정 야간 벚꽃 구경
4)이야기 넷
( 자신의 시각視覺 으로만 보는 경우)
노년의 친구와 함께 해변가(울산 강동 해변) 산책 중변 해변가에 8인이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가 있는데 젊은 여자분이 혼자 앉아 있었다
"여기에 좀 앉아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니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지으며 "혼자 있고 싶으니 딴 곳으로 가라"고 했다
딸 같은 젊은이가 아버지 같은 늙은이 에게 야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앉을 곳이 없고 힘들어 딴 곳으로 안가고 앉았다
괘씸해 한 소리 하고 싶지만 참고
"노 친구에게 얼마 전에 바닷가 그늘에서 혼자 쉬고 있는데 가족들이 그늘을 찾은 것을 보고 그 가족에게 그늘을 양보했다"고 했다
양보해 주니 고마워 하며 "함께 쉬자"고 했지만 자리를 양보하니 기분이 좋았다고 간접적으로 일침을 가하니 늙은이 이야기를 듣고 젊은 여자는 자리를 떠났다
노 친구와 함께 쉬었다 왔는데 젊은이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 남을 배려 할 줄 모른 안 좋은 인성이란 생각이 들었다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남을 배려하며 함께 살아 가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회사원 퇴직/김민구님의 글
이런 경우 젊어서가 아니라 사람에 따라. 사정이 다를 수 있는데
1) 이 여자분의 인성이 이기적인 사람이거나
2) 무슨 사정이 있을 수 있다
즉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다투었거나, 참기 힘든 일이 생겼거나 울고 싶거나 어려운 있었을 수도 있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로 훌쩍 떠나 왔는데 혼자만 있고 울고 싶어 바닷가 파도소리 들으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데 어떤 늙은이가 곁에 같이 있으려 하니 부담 스러웠다.
"함께 앉아도 되느냐?"리고 양해를 구하는 것은 잘했지만 "혼자 있고 싶으니 딴 곳으로 가라"고 했을 때 오히려 기분이 나빴겠지만 이 젊은 여자분을 생각해서 다른 곳으로 갔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남이 나를 배려하기를 바라기 전에 나 부터 먼저 남을 생각하는 마음도 필요하다.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
5)이야기 다섯
60~70년전 내 어린 시절 버스도 귀했지만 버스속에서 빈자리 옆 늙은이가 서 있으면 젊은이는 당연히 자리를 양보했고 젊은 사람이 늙은이를 세우고 앉아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그 늙은이가 젊었던 날 양보 했던 댓가로 지금 늙어서는 자리에 앉을 권리가 있다
지금 늙어서도 젊은이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서 있어야 한다면 너무 억울하고 불공평하다
지금 젊은이도 늙으면 당연히 앉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아니 그귓보다 더 큰 이유가 있다
나이가 들고 늙으면 무릎 관절의 미끈액이 없어지고 연골이 닳아 없어진다. When you get old, the slippery fluid in your knee joint disappears and the cartilage wears off.
무릎 수술도 하고 주사도 맞지만 별 효력이 없다. 연골은 재생再生이 안되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늙어서 당신의 부모님. 핳버지. 할머니가 뼈와 뻐 사이에 완충 작용 역할 하던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뻬끼리 부딪혀 너무 아파 가만 있어도 고통스럽고 절룩 거리며 걷기도 힘든데 다리 튼튼한 젊은이가 자리를 '떠~억' 차지 하고 앉아 있다면 그 곁의 늙은 부모님 계시는 데도 앉아 있는 것에 아무 부끄러움도 없다면 바른 사람일까?
밤에 잠 잘적에도 무릎이 욱신 거려 너무 아파 끙끙 거리는 늙은이를 곁에 세워두고.
정형외과 병원에서 무릎 진통제 먹으며 주사 맞으려 가는 할머니는 서 있고 젊은 사람이 흔들리는 버스 속에 편하게 앉아 가는 현실이다. 그 젊은이 노부모님은 오늘도 흔들리는 차속에서 몰지각한 젊은 자식 때문에 무릎 통증에 시달리여 서서 가신다
☞ 여기서 잠깐
일부 몰지각한 늙은이는 앉아있는 젊은 이에게 "내가 어른이니 자리에서 일어나라. 양보하라"고 망언하는 주책없는 늙은이도 있다. 늙은이는 "퇴물이다. 꼰대"소리를 듣는 판에. 양보해 주면 감사한 일이고 하지 않으면 그 젊은이의 인성의 문제거나 무슨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 간밤에 시험 공부한다고 밤을 새웠다든지. 몸이 불편하든지 여러 이유 말이다. 모든 늙은이는 이 모든 것을 헤아릴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어르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
6)이야기 여섯
있을 수 있는 미래의 이야기, '아름다운 동산♣' 동영상
When people are born and live, The story of the first person to experience it after death, The pictures above are decorated in order of Maquis tags
아름다운(주의) 동산으로
Let's go to the Garden of the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