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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전설적인 FPS ( First Perspective Shooting 일인칭 액션 )명작 '하프라이프'와 그 속편 '하프라이프2' 하프라이프를 모르시더라도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다들 아시죠. '카스'라 불리죠. 카운터스트라이크가 원래 하프라이프1의 모드였습니다. 그냥 확장팩도 아니고 심심풀이땅콩용 모드인데 하프보단 우리나라에서 더 유명해졌죠. 그리고 하프라이프2 나오고 나서 카스도 하프2용으로 새로 나왔습니다.
'왜 우리 겜공이 그 놈의 물리학을 배우냐 !'에 대한 해답을 하프1을 해보시고 하프2를 해보시면 확연히 아실 수 있을겁니다.
하프라이프1은 1998년 제가 초딩 5학년때 나온 게임입니다. ( 제가 초딩 5학년때 나왔습니다. 현재 88년생 사수해서 여기 들어왔죠.ㅋ) 하프라이프2는 제가 고1때 나왔습니다. ( 발행년도는 각자 찾아보시거나 계산해보시길... ) 그런데도 지금 플레이 해봐도 몰입도 최고이고 재미 만빵일겁니다.
당시로서 최첨단의 그래픽과 하프2는 둠3에 이은 완벽한 물리엔진 구현과 사실적인 그래픽과 환상적인 게임엔진으로 아직까지도 군림하고 있쬬. 제가 고3 이후론 고전게임에만 심취했기에 이후 상황은 잘모르나 이후의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이나 바이오쇼크2나 폴아웃3가 현재로선 최고의 그래픽을 구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바이오쇼크2는 물쇼크라 할 정도로 물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전 폴아웃2를 아주 재밌게 플레이한 유저로써 폴아웃3가 땡기지만 지포스 MX220으로 하프2 겨우 돌려서 했는 데 폴아웃3가 돌아가겠습니까 ? 업글하려면 돈 들고, 전 반수를 하려 하니...ㅠ.ㅠ
어찌되었든 간에 하프 시리즈의 백미는 '연출'입니다. 하프라이프1을 지금 다시 플레이해도 무진장 재미있는 이유는 그 놈의 연출이 아주 완벽하단 겁니다.( 단, 하프라이프1의 두개의 확장팩중 블루 쉬프트만 빼고 블루 쉬프트는 졸작임. 어포징 포스는 할만함. ) 초반의 연구소에 외계인들이 침입해서 난동을 부리는 장면부터 해서 엔딩까지 하나로 이어진 한 편의 영화같습니다. 자기가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흡입력이 있습니다.
자자 그럼 스샷을 한번 감상해보시죠.
나쁜 넘 대빵이 지배하고 있는 하프2 상의 도시
당시로선 획기적이었던 물효과. 쉐이더 효과라고 하나 ? 그래픽카드가 지원이 되어야 볼 수 있는 물효과임. 요즘은 흔한 효과가 되었지만 당시로선...
폴리곤 뼈대위에 덧씌워진 세세한 텍스쳐들의 질감을 느껴보시라...
형광등의 광원효과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안티먹이고 비등방성 먹이면 계단 효과 없어지는 데 계단 효과가 보이는 스샷이네요. ㅋ 보시는 스샷은 '스트라이더'라고 거대한 거미 괴물들의 모습입니다.멀리서 봐서 그렇지 실제로 마주대하면 무진장 큰 녀석....
쭈그리고 앉아서 뭔가를 갈겨대는 스트라이더 한마리
도시를 지키고 있는 꼬봉들...
이 사진은 스샷은 아니지만 하프 시리즈의 주인공 '고든 프리맨'을 닮았다고 인터넷에 뜬 사진임당.
FPS계의 또 하나의 명작 '헤일로'시리즈의 주인공을 자신 특유의 기본무기 쇠갈고리로 찍으려 하고 있는 프리맨
아... 글 쓰고나서 뒤늦게 하프1의 스샷을 안 올렸다는 걸 알아챘다는 밑에 올려봅니다.ㅋㅋ
위스샷은 압사당하기 직전의 두명의 박사들...
역시 압사 직전의 박사 두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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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비를 정지하겠습니다.
정지하겠습니다. 안되잖아?
어 어 정지가 안되 정지시킬수가 없어 이런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행정관이 내 말을 듣지 않았어
하프2는 쇠고랑 하나만 있으면
하프2의 중력건은 참 물리엔진을 잘 활용한 무기라고 생각되죠, 이게 바숔에서 염력에 대해서 영향을 끼치기도했고,
밸브 최고!
개인적으로 밸브계열 게임은 전부 플레이 ㅇㅇ 하프,카스,팀포,레포데 ㅇㅇ
전 어느순간부터 FPS를 하면 속이 안좋아서 ㅠ.ㅠ.. 서든의 폐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