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달아별장펜션에서 즐거운 시간>
태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강한 비바람이 치기 시작합니다.
그 덕에 조금 더 여유로운 아침이 아닐까 싶네요.
전 어제 통영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동생의 갑작스런 제의에
오후에 급히 준비하여 출발한 통영 여행~
3시간 가까이 달려서 도착한 통영 산양읍 미남리~
동생이 예약한 독채형 펜션 달아별장펜션으로 입성~
펜션도 독채형이라 우리 가족만 사용이 가능하고
펜션앞의 풀장도 우리 가족만 사용이 가능하니 참 좋더군요.
풀장을 보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들어가기 바쁜 녀석들~!
역시 아이들에겐 물놀이 만한게 없죠~
풀장옆에 바베큐장이 있어서
어른들이 음식을 먹으면서 아이들을 봐줄수 있어서 좋더군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보죠.
원룸형 구조에 복층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복층도 꽤 넓은편이라 두가족이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이방옆으로 방이 하나 더 있어서
세가족 정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주차는 두대 가능하고
그 이상은 가까운 곳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될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펜션이 내리막 커브길에 위치하기에
주차할때 주의할 필요가 있네요.
펜션을 둘러봤으니 이제 먹어야죠?
여행은 뭐니뭐니 해도 먹는게 중요하거든요~ㅎㅎ
동생이 제가 좋아하는 꿀빵을 사가지고 왔네요.
통영 명물인 만큼 맛있답니다~
여러분도 통영가시게 되면 꼭 드셔보시길~
동생이 준비한 먹거리입니다.
일단 야채와 새우가 보이고
통영산 바다장어~
칼집이 들어간 양념갈비~
아침에 해장을 위한 라면까지~
정말 푸짐하죠?ㅎㅎ
음식을 보니 더 배가 고파집니다.
그래서 급하게 숯을 만들기 시작~
얼른 숯을 만들어서 장어와 새우를 먼저 구워보네요.
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습니다~ㅎㅎ
이건 멀리 창원에서 친구를 보기위해 1시간 넘게 달려와준 친구가 가져다 준 일본과자랍니다.
만주랑 비슷한 느낌인데 훨씬 더 맛있답니다.
갑자기 떠난 1박2일의 통영 여행이었지만
가족과 친구와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일기가 좋지 않은 휴일 아침이지만
짜증 내지 마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