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국내 CRDI, VGT급 디젤 속도에 대한 고찰과 "동영상"

[김재훈(예진아빠)]

아래 테라칸, 싼타페글을 보고 글을 씁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리플 환영하구요, 다만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끼리 정다운 얘기로 계속 진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맨 아래 하단에 올립니다.

맨 아래 부분 참조 하세요.

☞☞☞ 연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그점은 양해해 주시길.

☞☞☞ 그리고 엄연히 존재하는 무게비도 무시 할 수 없겠죠.

우선 일정 제원 속도가 나오더라도 그건 탄력발이지, 그게 영종도 같은 순수 평지에서 GPS 속도가 아닌 탄력발 계기판 오차 속도임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물론 길들이기 차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타고난 제원은 어디 가는거 아니겠죠?

일단 달리기용차가 아니라는 점 공감 합니다.

하지만 카페명이 "SUV"방이니, 일명 우리들끼리 얘기란 차원에서 저도 거들어 볼까 합니다.

그리고 일단 제원상 속도를 먼저 말하면서 언급을 할까 합니다.

제원이란게 헛있는게 아니죠.

그리고 디젤만 언급합니다...디젤~!!!

☞☞☞ 아울러 제원상 최고속은 종속에 기준을 둔 최고속일 뿐, 초중반의 가속력을 대변하는게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자~ 그럼 CRDI, VGT급을 논해 볼까요?

뉴스포티지, 투싼의 최고속도는 170km/h (AT인지 MT인지 모르겠음)

싼타페 CRDI 최고속도 MT 170km/h, AT 158km/h

싼타페 VGT  최고속도 MT 174km/h

잠깐, 그 잘나간다는 싼타페 2.7 LPG를 볼까요?

싼타페 2.7 LPG MT 174km, AT 170km/h...소문과 달리 싼타페 VGT 제원과 비슷합니다.

쏘렌토 CRDI MT 최고속도 168km/h

쏘렌토 WGT 최고속도 171km/h (AT인지 MT인지 모르겠음)

쏘렌토 VGT 최고속도 180km/h (AT인지 MT인지 모르겠음)

카니발2 최고속도 AT 188km/h, MT 182km.....오히려 오토가 빠릅니다.

참고로 카니발2 가솔린 최고속도 AT 185km/h

X-trek CRDI 최고속도 MT 172km, AT 171km/h

트라제 CRDI 최고속도 AT 169km/h 

트라제 VGT 최고속도 AT 177km/h, 174km/h (조사도에 따라 좀 다르더군요).

참고로 트라제 가솔린 최고속도 AT 176km/h

잠깐, 그 잘나간다는 트라제 2.7 LPG를 볼까요?

트라제 2.7 LPG MT 181km, AT 176km/h

...소문과 달리 카니발2보다도 쳐집니다...하지만 LPG 트라제의 초중반 가속력은 인정합니다.

스타렉스 CRDI 최고속도 MT 165km/h

뉴렉스턴 EDi 170마력 최고속도 178km/h (AT인지 MT인지 모르겠음)

로디우스 EDi 165마력 최고속도 MT 177 km/h, AT 170km/h

정작 테라칸 165마력 오토 오너이지만 테라칸은 하도 마력업을 해서 정확한 통계 자료가 없습니다.

예전 제 기억은 165마력과 174마력 모두 170~180km/h에 있는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속도 차이 거의 얼마 안됩니다.

150마력은 AT 169km/h, MT 166km/h...이 차도 오토가 좀 더 빠릅니다.

참고로 테라칸 가솔린 AT 178km/h...현재 테라칸 파워플 수준.

정숙성은 있지만, 테라칸 파워플 수준에다 연비는 리터당 6키로를 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요즘 다른 셋팅을 조절 않고 마력만 올려서인지, 실제 마력 업을 하면 속도가 많이 증가할 것 같지만, 결과는 불과 최고속을 몇키로 정도 올리는 정도입니다.

뉴렉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176마력 올렸다지만, 이건 역시 마력 경쟁일 뿐 속도는 별로 거의 증가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170마력 뉴렉 오너분들이나, 파워플 오너가 아니신분 너무 아쉬워 하시지 마시길...

그런데 제원을 보면 깨는 기분 들겁니다.

생각 보다 제원 속도가 적다는 느낌이 들겁니다.

영종도나 용인 스피드웨이 같은 순수 평지에서 GPS 설치하고 달려 보면 그 느낌을 아실겁니다.

그런데 계기판의 속도가 오차가 있다고 해도 잘 달리는 이유는?

계기판 200을 넘나드는 이유는?

탄력발입니다.

가솔린과 디젤을 타보고 느끼는건 정말 각자의 특성이 있습니다.

흔히들 가솔린 승용과 디젤 SUV, RV를 비교하는 분들 계시던데, 용도차이가 너무나는 차들의 비교라 보구요, 오히려 같은 SUV, RV와 비교를 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저의 입장은 이 차량들의 용도를 보면 제원상 170km/h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초중반에 시원하게 나가주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디젤 SUV, RV 경우 계기판 꺽는거 사진으로 왕왕 봅니다.

카니발2, 테라칸, 쏘렌토, 싼타페, 뉴렉 등...

그리고 다시 한번 제원을 보면 대단 합니다.

실제 제원과 달리 계기판은 그 이상을 그려대니까요...물론 오차는 늘 감안해야 되지만요.

저의 경우도 스타렉스로 계기판상 190 정도(계기판 꺾음),  테라칸으로 200 꺾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새벽에 테스트상 한번 딱 한번 밟아 본거구요.

또 잠깐 200 넘기는 싼타페에 한번 동승해 본적이 있습니다.

모두가 코너링의 부담으로 잠깐 내보고 이 정도구나 할 뿐 계속 그렇게 속도를 내긴 힘들죠.

코너링 땜시...

역시 제원을 보면 요즘 디젤들 탄력발 죽이죠.

그리고 카니발2를 보면 2톤에 145마력 밖에 안되지만 제원상 최고속 No1입니다.

갑자기 복잡해지죠?

174마력 테라칸, 174마력 쏘렌토 VGT, 170, 176마력 뉴렉스턴의 제원 속도가 더 적게 나오니...

셋팅의 차이죠.

SUV는 RV에 비해 지독한 코너링에 대한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력대로 속도를 짜맞추면 정말 지금 보다 코너 돌다 쓰러지는 차 투성이일겁니다.

SUV 고유의 ATT가 코너링에 좋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좋다해도 고속에서 이것 역시 별 수 없습니다.

오히려 2륜으로 전륜 시스템을 가진 카니발2에 비해 코너링이 더 나쁩니다.

왜 일까요?

바로 차고에 따른 원심력 방향으로 쏠림 현상을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ATT가 고속 코너링에서도 약발이 받을거라는건 오산입니다.

오히려 고속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면 높은 차고에서 오는 쏠림 현상으로 쏠림을 더 크게 받을 겁니다.

님들도 상각해 보세요.

과속으로 코너를 돌다 차가 쓰려질려고 하면, 님들은 차를 안쪽(구심력 방향)으로 더 붙여야겠습니까? 아니면 바깥 쪽(원심력 방향)으로 붙여야겠습니까?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토는 70%가 산악 내지 언덕 지형일 정도로 정말 억덕이 많습니다.

카니발2 같은 RV가 제원상 최고속을 앞서지만, 테라칸이나 쏘렌토, 뉴렉을 쉽게 앞서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언덕 때문입니다.

기어비, 종감속비도 언급을 해야겠지만, 그 자료는 구체적으로 가진게 없습니다.

일단 SUV들이 RV에 비해 토크가 좋습니다.

언덕이고 뭐고 탄력발 받는 SUV들 정말 잘 뻗어 나갑니다.

물론 카니발도 탄력 받죠.

그러니 누가 우세하니 따지기 힘들 정도로 쏠려고 맘 먹으면 잘 나간다는거죠.

그리고 테라칸, 카니발2를 보면 같은 엔진을 쓰더라도 잼난 사실이 있습니다.

테라칸은 피크형 토크, 카니발2는 플랫형 토크를 취합니다.

테라칸(SUV 대변)은 어느 시점까지 계속 토크가 올라가다가, 일정 시점에서 높은 토크를 보이다가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

카니발2(RV 대변)은 테라칸 만큼 토크가 올라가지는 않아도 어느 시점에서 정점에 다다르면 내려가지 않고 한참을 그 토크를 유지하다가 떨어집니다.

차량 용도를 따지는 셋팅의 차이라는 겁니다.

하여간 달리기엔 카니발2가 좋지만, 테라칸, 쏘렌토, 뉴렉 같은 부류는 평지와 언덕에서의 가속력, 험로 주행 능력은 당근 RV에 비해 성능이 탁월 합니다.

하여간 국내 디젤은 아직도 제원상 200km/h를 넘는 차량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쏘면, 탄력 받으면 가솔린 이상의 탄력발이 있다고 봅니다.

언덕 평지 없이 꾸준한 토크발의 지원, 무시 못하죠.

전 새로나올 185마력 카니발VQ를 기대 합니다.

국내 첫 제원상 200km/h를 넘는 디젤이 나올지 기대합니다.

넘기지는 않더라도, SUV에 비해 코너링에서 부담이 덜한 놈이라, 고마력에 원하는 셋팅으로 엄청난 속도를 지닐 녀석으로 추측을 합니다.

마력은 아무리 높아도 차의 용도에 따른 셋팅의 차이 무시 못합니다.

---------------------------------------------------------------------------------

[영상1]

카니발2 탄력 받아 200km/h 넘어 계기판 꺽는 영상은 깨져서 다른 영상을 올립니다.

단순히 순수 평지에서 가속해서 계기판 195km/h 정도 내는 영상입니다.

중반, 후반 속도를 내는 구간에서는 약간의 커브길이지만 순수 평지 가속 195km/h를 냅니다.

http://kr.autos.haejuk.com/data/canival.wmv

↑↑↑ 위의 주소를 클릭해 보세요.

[영상2] 아래 영상인데 조금만 기다리면 나옵니다.

지인이 쎄라토 오토(최고속 184km/h)와 로디우스로 고속도로에서 쏘기 한겁니다.

제원상 최고속으로 보면 쎄라토가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출발 후 뒤 무거운 차체로 로디우스가 쎄라토를 열심히 뒤따라갑니다.

세라토는 역시~ 먼저치고 나갑니다.

언덕을 만나 계기판 180km/h에서 주춤하던 세라토를 추월하는 동영상입니다.

이때 쎄라토 옆으로 로디우스가 휙~ 지나가죠.

그 때 지인이 "아~ C8놈~"이란 탄성을 지릅니다.

그 뒤 언덕을 넘은 로디우스를 쎄라토는 다시는 못봤죠.

탄력 붙은 요즘 디젤 무섭죠.

이렇듯 디젤이 탄력 받으면 제원 이상으로 겁나게 간다는 겁니다.

반면에 순수한 평지였던 고속도로였다면 디젤인 로디우스가 불리했겠죠.

각각의 주행에 있어 탁월한 구간이 따로 있는 겁니다.

[최 병 문(시비맨)]

머양??????? 잘나가는거 말구,,,바닥에 잘 꽂아지는것 좀 올려주세요...ㅋㅋ

[이기석(아르키네스)]

어??제 산타는 02년9월 두발이 오토인데.. crdi입니다만.. 고속도로 밟으면 180은 그냥 나가는데욤.;; 185까지 밟아보고 무서워서 더 못밟았는데....이상하다.;;

[유정태(무명시인)]

맞아요...전 그냥190이고 네비에선 15키로 오차가 있더라구요..

[이창성]

이론.. 나두 기석님하구 같은 연월식 두발 오토인데.. 190까지도 나가던데.. 물론 약간 내리막이었던거 같긴하지만.. 걍 평지에서두 180이상은 거뜬하던데요^^

[양정재(빨갱이보더)]

저는 바늘 제껴보았는데......노 튜닝 주행, 2000킬로 주행후 오일갈고,,,,, 서해안 목포가는길에서.....참고로 A/T 입니다.

[김재희(은갈치)]

로디우스 200나가는거 봤씀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