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낼이면 이뿐 은별이와도 작별이네요... ㅠㅠ
첫 임보라 정이 많이 들었는지 며칠전부터 자꾸 눈물이 흐릅니다...
은별이두 마니 슬픈지 아까부터 제 얼굴도 보지두 못하구 저러구 있네요...
은별아~~~ 너두 임보엄마랑 헤어진다니 넘 넘 슬퍼서 우는거니??
은별아~~~ 흑흑 ~~~
은별아~~~ .......................
은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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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냐?? 너 지금 자는거냐??
아이씨~~~ 자는데 누가 자꾸 부르는거야??
아니 넌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 잠이 오냐??
아니 지금 시간이 몇신줄 알아요??
난 낼 새 가족을 만나야 하기때문에 피부가 뽀쏭뽀쏭 하려면 일찍 자야 한다구요...
나뿐 기집애~~~ 그래두 그동안 정이 있지... ㅠㅠ
거참 잠두 못자게 디게 씨끄럽게 그러네...
아유~~ 알았어요 알았어...
흠 흠 ( 목소리 가다듬는중 )
나두 임보엄마랑 헤어지는게 넘 넘 슬퍼요~~ 흑 흑 흑!!!!
나 그냥 이집에서 살면 안돼요?? 흑 흑 흑!!!!
됐죠??
....
너 지금 모하는거냐?? ㅡ.ㅡ;;
이게 지금 날 놀리는거야?? ㅠㅠ
정말 정말 서운하다 이 기집애야~~~~ 엉 ! 엉 ! 엉 !
임보엄마 지금 삐진거에요??
에이~~ 농담한걸 가지구...
농담할게 따로있지 어떻게 니가 나한테 그럴수 있어... ㅠㅠ
임보엄만 정말 바보에요... 아직두 내 맘을 모르겠어요??
나두 임보엄마랑 정이 들어서 헤어지는게 마니 서운해요...
긍대 나까지 우울해 있음 임보엄마 맘이 더 아플까봐 일부러 아닌척 하는거란 말에요...
슬픈 내색 하고 싶지 않았는데 임보엄마 땜에 우울해 지자나요...
은별아~~ 미안!!!
난 그것두 모르구 니가 진짜 가족을 만나는게 넘 넘 좋아서 임보엄마를 벌써 잊어버린줄 알았어...
임보엄마~~ 넘 서운해 하지두, 걱정두 하지마요~~~
가서 밥두 잘먹구, 가족들과두 잘 지내구,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낼께요...
나 잘할꺼라는거 믿죠??
응 믿어!!! *^^*
그니까 우리 낼 헤어질땐 서로 울지 않기로 해요~~ 좋은일로 헤어지는 거잖아요~~
그리구 영원히 헤어지는게 아니구 비록 사쥔이지만 소식두 올려주실꺼구
가끔씩 통화두 하면 되잖아요~~~
요샌 화상통화두 되는 세상인데 모가 그리 걱정이라구 질질 짜시는지~~ ㅎㅎㅎ
괜히 나까지 눈물나네... 참자!!! 딴 생각해야지!!!
알았어 이제 안 울께~~~ ^^;;
은별아~~~ 어제 잠깐 엄마 되실분이랑 채팅해 보니 정말 좋으신 분인것 같아!!
좀전엔 니 목걸이두 손수 만드셨다구 사쥔두 올려주셨어... 넘 넘 이뿐 핑크색 목걸이야~~
은별이 너 핑크색 좋아하자나 넘 넘 잘됐다~~~ *^^*
우와~~~ 정말요?? 저두 좋으신 분일꺼라 생각해요!!! *^^*
은별아~~ 우리 이제 자자!!!
낼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쥐~~~ ^^
오늘은 우리 마지막 밤이니 꼭 안구 자자!!! 알았쥐??
그래요~~~ 여러분들두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구 이젠 임보일기가 아닌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절 만나실 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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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정이 들어서 솔직히 낼 헤어질때 안 운다는 건 자신이 없네요~~~ ^^;;
은별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렴~~~~~~~
사랑한다!! 은별아~~~
입양상담전 카페에 먼저 가입하시고
카페의 성격과 임보일기란에 아가의 성격을 꼼꼼히 파악하신후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전화주십시요.
한번의 아픔..더 나아가 두번 세번의 아픔이 있는 친구들 입니다.
가족이 되기 위해서 기다림이 필요 합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서서히 동화 되어 가십시요~ 적응의 시간은 필수 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우리 은이....임보엄마께 그동안 감사했다고 내일 꼬장피고와라.....잘자고..우리 내일 엄마 만나러가자...그리고 임보엄마에게...자기를 보내면 다른애를 구할수 있으니 울지 말라고해...알았지...
아공임보엄마되기힘들거같아요...어찌정을땔지...걱정이되네요...은아임보엄마옆에서 코`잘자구..내일엄마만나러갈때...큰절하고가렴^^금쪽같은내새끼 에서 소식볼께^^
임보가...정말 힘들어요...그리고.또 오는 아가..또 보내는 아가.....잊혀지는것이 아니라..묻어두는...감사합니다..^^ 힘든길 함께 여서...
은아 임보엄마네 집에서 니가 나가야지 새로운 아이가 간단다 요요요 이쁜것 가서 잘 살아라 글고 언니 너무 섭섭해 하지 마셔용
은별이도 가는군요 사랑많이 받고 엄마품에 안겨서 다행이에요 ㅎㅎ 그동안 수고하셧어요 저도 미니 보내고 마음이 기쁘면서도 오늘아침에 눈뜨니 없으니까 허전하네요 그래도 가족만나서 행복합니다ㅎ,.ㅎ
은별이에게도 임보엄마에게도 모두 좋은일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코끝이 찡하네요...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로지님 은이 로지님 가시구 간식으로 유혹할 때까지 현관에서 하늘보며 늑대소리를 냈답니다(물론 간식은 안 줬어요)간식으로 유혹 이후엔 자기 침대에 앉아서 현관만 바라보더라구요엄마 어딨냐구...이제 여기가 집이라고 해줬어요은이 사랑으로 보든어 주셔서 감사해요은이 높은데 못 올라가구 못 뛴담서요 은이 스스로 화장실도 들어가고 침대에서도 뛰어 내렸어요....은이 씩씩해요
그리고
걱정하며 받아주러 간 언니와 제가 놀라서 얼음상태로
에고 로지로빈맘님... 벌써 저도 눈물이... 남에 일이 아녀요... 은아 행복해라
그집 들레두 곧 가겠네요... 집에오니 썰렁한것 같아요
아궁..정이 홈빡 드신 로지님.....은별이 이쁘게 단장시켜서 시집보내시는 기분일것 같아요. 그래도 카페에서 자주 볼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
어젠 은이가 썼던 집 세탁하는데 기분이 이상했어요 이 기분은 아무래도 오래갈듯...